간척지 활용 확대 수산연구 과제 발굴한다 국립수산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 협업체계 구축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산분야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협의회(T/F) 팀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회의를 지난 1월 2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14.9.23), 2016년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 T/F팀 구성•운영에 합의(’14.10.14)한 바 있다. 이날 착수회의에서는 수산분야 연구 및 사업과제 발굴을 위해 구성된 내수면 및 해면 기획반이 저수지 및 간척지를 활용하기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내수면 기획반에서는 내수면 자원조성 및 자원증강 연구사업 창출을 위해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했고, 해면 기획반에서는 새만금 방조제 해수면 자원증강 시범사업 모델 개발 및 새만금 간척지를 활용한 수산분야 신규 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서해안 간척지를 활용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양식방법을 도입하고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성육장 조성을 위하여 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협력하기
해외진출의 선봉대 정책금융 지원센터 첫돌 맞았다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열려 573건의 금융 비금융 상담 해외프로젝트 38건에 1억8000만달러 지원 성과 거둬 서울보증보험 센터 합류 등 인프라 확충으로 중소 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해외건설 플랜트 기업에 정책금융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www.koccenter.or.kr, 이하 ‘센터’)는 27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이현재 의원, 박대동 의원 등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 회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등 센터 협약기관 관계자 및 해외건설• 플랜트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27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센터는 수은, 산은, 무보,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건설공제조
해상노련 아카시아호 21명 체불임금 해결하다 선박 매각해 선원임금 송환비용 등 약 3억원 지급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은 2013년 10월부터 임금이 체불되었던 ‘아카시아(M/V ACACIA)호’에 승선 근무했던21명 선원(한국인선원 5명, 필리핀선원 12명, 기 하선한 필리핀선원 4명)의 모든 체불임금을 해결하고, 각 선원에게 송금했다고 1월 27일 밝혔다. 해상노련이 선원임금체불을 해결한 아카시아호는 총톤수 5,552톤의 제주 선적 국적선으로 선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선원임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결국 2014년 3월 12일 군산항에서 압류됐다. 3월 말께에는 아카시아호에 승선한 선원으로부터 해상노련 및 국제운수노련(ITF)에 고충이 접수됐으며 선박에 승선중인 필리핀선원의 대리점인 코필(Korpil Shipping)도 해상노련 국제본부에게 5개월의 임금 체불은 물론, 본선의 부식마저 떨어진 상황이라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사진:지난 2014년 4월 3일, 김혜경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국제본부장 겸 국제운수노련(ITF)코디네이터가 아카시아호를 방문해 선원들과 고충상담을 진행한 모습> 이에 해상노련 국제본
해양심층수 식품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 산업으로 급부상 차세대 웰빙수 해양심층수 모든 식품의 원료로 사용 가능 해양심층수는 사람에게 필요한 다양한 천연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기능이 높아 건강에 유익하며, 음식의 맛까지 더해준다. 이러한 해양심층수가 마침내 모든 식품의 원료로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최근에 건강과 웰빙음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 추세임을 감안할 때 해양심층수의 건강 성분과 기능을 강조하는 다양한 음식과 식품 등의 개발·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그간 해양심층수는 해저 수심 200m이하에서 뽑아 올린 청정수로 ‘차세대 웰빙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기대가 있었으나, 식품 원료로 활용되기 위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마시는 해양심층수’와 두부류, 김치류, 절임류, 소스류, 장류, 주류 등 일부 6개 식품류에만 이용이 가능했다. 심층수의 식품이용 범위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3년간 식약처와 협업과 연구를 통해 식품의 원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해양심층수 처리수 기준 및 규격’을 마련하고, 2015년 1월 27일자로 행정예고 했다. 이에 해양심층수 처리수중 염화나트륨 함유량을 감소시켜 가공되는 ‘
국제여객선 사고 선사․선박 정보 국민에게 공개된다 해양부 2015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추진계획 수립 해양수산부는 ‘2015년 국제여객선사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 국제여객선사의 안전수준 향상에 역점을 두고 대형사고 예방과 사고선박에 대한 특별 관리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는 앞으로 사소한 해양사고라 하더라도 사업자의 사고재발 방지대책의 적정성을 점검하여 실질적인 사고 예방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민들이 선박의 안전관리 수준을 직접 판단하고 선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고의 경중에 관계없이 국제여객선에서 발생한 모든 사고에 대해 선사와 선박정보가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기로 하여 사고선사와 선박 정보를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선사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한-중 항로 모든 기항지에 안전관리 인력배치를 추진하고 해사안전감독관을 투입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상시적으로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강화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복원성 유지, 화재 예방 등 핵심 분야를 선정하여 집중 점검하고, 한-중 항로에서 운항 중인 25년 이상 여객
해적대응 등 韓-싱가포르 간 해사안전 협력 강화 1월 28일 서울에서 韓싱가포르 고위급 해사안전 정책회의 개최 해양수산부는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에서의 해적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고 안전한 해상물류 수송로 확보를 확보하여 국적선사의 해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1월 2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양국의 수석 대표는 임현철 해양부 해사안전국장과 싱가포르 안드류 탄(사진) 해사항만청장으로,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싱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지난 2010년에 양국간 해사안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올 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유럽․중동 지역을 잇는 말라카․싱가포르 해협은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90% 및 수․출입 물동량의 30% 이상을 운송하고 있는 전략적 해상 수송로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싱가포르와의 협력 회의가 동 해협에서 국적선사의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고 해운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단은 해적피해 방지와 선박통항안전 증진, 기준미달선 퇴치를 위한 항만국통제 협력 등 양국 정부간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국
국민안전처 해경안전본부 승진 전보 인사◇치안감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남상욱 ▲서해 " 송나택 ▲중부 " 김두식◇경무관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장비기술국장 이원희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안전총괄부장 류춘열 ▲해양경비안전본부 윤성현◇전보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박찬현 ▲제주 " 이평현
KOEM 2015년도 상반기 현장 이사회 개최 비상임 임원 등 부산 방문 현장 목소리 경청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2015년도 상반기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 현장중심의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한 이번 현장이사회에는 곽인섭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 및 비상임이사 전원이 참석했다. 공단 이사진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지사에 방문하여 지난 12월 28일 부산 목도에서 발생한 현대브릿지호 충돌사고 대응 현황을 면밀히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개선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한진중공업에 방문하여 기중기선인 ‘한진호’에 직접 승선하여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기중기 선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 및 부산해양박물관 등에 방문하여 해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이해를 강화했다. 이번 현장이사회를 통해 공단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인 ‘정부3.0’ 실현을 위한 현장과의 협업 및 소통을 강화하고, 관계사와의 협력을 강조함으로써 공단 업무 이해도를 제고하여 이사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