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정부조직 기구 2년간 성과 못내면 자동 폐지된다 성과평가제 전면 도입 한 공무원 두 부처 직위겸임 허용 앞으로 신설되는 정부기구가 2년간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지된다. 행정자치부는 신설되는 정부기구에 성과평가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설기구 성과평가제가 시행되면 새로 만들어지는 기구는 원칙적으로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이후 업무량과 성과를 점검해 지속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정규조직으로 전환된다. 지금까지는 기구를 신설하거나 정원을 늘린 다음에는 성과를 점검하고 사후관리를 수행하는 제도적 장치가 없어 사실상 기구들이 준영구화되고 지속적인 조직 팽창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다.행자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일단 기구와 정원을 어떻게든 늘리고 보자는 조직확장 지상주의를 근절하고 조직운영에 대한 책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용복지+센터’와 같은 여러 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조직도 확산된다. 행자부는 지역 여건에 따라 서민금융·창업지원·문화·제대군인 지원 등의 기능을 추가로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기존 14개 지역의 고용센터를 ‘고용복지+센터’로 확대·
화제:젊은이들이 이뤄나갈 인천항은 어떤 모습인가 인천항 발전 청년 연구모임 구성 Kick-Off 미팅 열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지희진 청장)과 인천항만공사(유창근 사장)의 젊은 직원들이 인천항의 발전적인 미래를 구상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1월 23일에 Kick-Off 미팅을 열었다. 현재 인천항은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신항, 크루즈부두를 포함한 新 국제여객터미널 등 지속적으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고, 내항 재개발, 신항 증심 준설 등 지역현안도 산적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항 운영주체인 두 개 국가기관의 젊은 직원들이 효율적인 항만인프라의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모임은 기획, 법령, 재무, 제도, 건설, 운영 등 각 파트별 1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모임에서는 배후단지 경쟁력 향상,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개선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논의결과가 일회성 단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업무와 연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항 수입 컨위험물안전점검 강화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2015년도에도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수입위험물컨테이너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물컨테이너 점검제도는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 International Maritime Dangerous Goods Code)에 따라 컨테이너의 외관 및 적재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보완하도록 조치하여 수입되는 위험물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해사안전 업무를 말한다. 인천항 수입 위험물컨테이너 물동량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2%의 증가추세에 있고 세계적으로 관련 규제도 강화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위험물컨테이너의 외관상태와 내부의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점검에서 결함이 많았던 중국, 베트남, 대만 등에서 선적된 위험물컨테이너를 우선 점검하고, 이들 중 일부 컨테이너를 개방하여 화물의 수납·고박상태, 위험물을 담은 용기의 표시·표찰 등을 상세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위반사항을 발견할 경우 화물을 수출한 송하인에게 통지하여 반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도에 인천항으로 수입된 위험물컨테이너 11,576TEU 중
2015년 수은 금융지원 로드맵 나왔다 수출입銀 고객기업 대상 핵심전략 설명회 개최‧‧‧사상 최대 규모인 80조원 지원 이덕훈 행장 “우리 수출기업들에 필수 영양소 공급하는 금융비타민이 될 것”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이 정책금융의 화수분을 자임하고 나섰다. 수은은 26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2015년 수출입은행 핵심전략 설명회’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80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사진)은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침체 우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일본의 엔저 심화 등으로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외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금융비타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수은의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 올해 주요 정책 방향과 산업별 금융지원 전략을 설명한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개 국내 주요기업에서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모두 2개 세션(Session)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
우리나라 바다와 토지 사이 면적 23.8㎢에 이른다 해양부 육지부 바닷가 실태조사(2006~2014) 결과 발표 해양수산부는 바닷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육지부 바닷가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양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조수위선에서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사이인 육지부 바닷가 면적은 약 23.8㎢*로 여의도 면적의 8.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닷가 실태조사는 일정규모(33㎡) 이상의 바닷가에 대해서 지적현황 측량 실시한다.육지의 외곽을 구성하고 있는 바닷가는 침식, 해수 범람 등 재해예방을 위한 완충공간으로 중요한 기능이 있고, 수면과 직접 맞닿아 토지로서의 이용이 제한을 받는 공공재산이다.전체 바닷가 면적 중 인공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이용바닷가는 12.74㎢로 약 53.4%에 해당하며, 자연바닷가는 약 46.6%인 11.09㎢로 확인되었다. 서해안지역에 전체 바닷가 면적의 약 43%인 10.26㎢ 의 바닷가가 집중되어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이용바닷가가 0.794㎢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동해안지역에는 자연바닷가 0.642㎢가 분포하고 있어 지역 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바
전국 바닷가 관광 정보를 책 한권에 담았다 해양레저관광정보도 소형선 항만안내도 무료 배포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한기준)은 주 5일제 정착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국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정보도’와 ‘소형선 항만안내도(동해안)를 발간하여 무료로 배부한다. ‘해양레저관광정보도’에는 전국 바닷가 50여개 지자체의 해안경관도로, 테마공원, 박물관, 바닷가 캠핑장, 해양축제, 어촌 체험마을, 갯벌체험장, 지역 특산물 등 1,000여 가지의 해양관광지 정보가 지역별 지도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국 해양관광지를 모두 모아 책 한권으로 엮어낸 점과 휴대용 관광지도와 스마트폰 등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스마트 해양레저카드도 함께 제공해 국민들의 편의를 높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 스마트 e-book 서비스 주소 : www.khoa.go.kr/theme_book ‘소형선 항만안내도(동해안편)’에는 동해안의 130여개 무역항, 연안항, 어항, 요트 마리나항 등에 대한 항해 참고도면과 항만시설, 선박 수리보급 정보, 숙박시설과 여행정보, 관련기관 연락처까지
해외항만진출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항만엔지니어링사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는 1월 27일(화)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 엔지니어링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외항만개발협력사업의 실제 수행자인 엔지니어링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항만엔지니어링사 17개사 등 관련업계와 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외항만개발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개도국의 항만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항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우리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4년까지 우루과이, 캄보디아, 알제리 등 여러 국가에 걸쳐 항만개발관련 타당성 조사 등 13개 사업을 진행하며 항만개발 영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워크숍은 해외 선진 엔지니어링사의 최근 동향 및 해외 인프라 투자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2015년 해외항만개발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계획 설명, 관련 업계와 전문가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
국립수산과학원 67억 규모 연구개발 사업 공모 2015년 산․학․연 협업 위탁연구 83개 과제 대상 국립수산과학원은 민간 전문가의 수산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67억 규모의「2015년도 수산과학연구사업 위탁연구과제」를 오는 3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지원 분야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소득창출형 기술개발연구(15억, 22개) ▲지속이용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연구(12억, 17개) ▲적조 피해저감 등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19억, 24개) ▲안전한 수산물 생산관리 연구(21억, 20개)의 4개 분야, 83개 과제이다. 이번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전문가는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포함한 관련서류를 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제별로 제출 마감 기한이 다르므로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최우정 연구기획부장은 “이번 공모는 산•학•연 협업연구가 필요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고, 많은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로 산•학•연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