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항 1000만TEU 환적 물량 시대 연다 동북아 환적 중심 항만으로의 진화 계속 반영 그간 급성장 토대로 환적부가가치 1조2천억 달성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가 올해 1950만TEU 처리물량 목표가운데, 환적 1000만6천TEU, 수출입 949만4천TEU를 설정했다. 이같은 컨테이너 화물의 처리물량 가운데 1876년 개항 이후 최초로 부산항 환적물동량을 1000만TEU로 설정하여, 환적부가가치 1조2000억원 시대를 연다는 야심 찬 목표를 마련했다. 세계 주요항만은 자국의 수출입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작업을 통하여 국내산업을 지원하거나 다른 나라 화물을 유치하여 최종목적지로 보내주는 환승기능을 통해서 항만의 부가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이러한 1000만TEU의 환적 처리물량시대를 설정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6일 항만이 항만 자체적으로 화물을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국내외 기업들이 생산한 화물을 처리하는 곳으로 항만물동량은 세계경제성장률, 국내경제성장률과 긴밀하게 관련된다고 판단해 경제성장률이 높으면 항만물동량도 늘어나고 그 반대가 되면 줄어든다는 이치에 따라 국제물류의 중심에 있는 항만의 연계성이 뛰어나 다른 나라 화물을 처리하는 중계무역을 통
두우해운 사천-제주 카페리항로 운항 사업 결국 폐업 28년 선령 세월호 사고 여파로 휴항 신청후 폐업 신청 우리나라 카페리 중 가장 높은 선령을 기록하면서 세월호 사고 후 작년 6월16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제주도를 오가던 카페리 운항이 끝내 폐업에 들어갔다. 이 항로를 운항했던 제주월드호는 세월호 참사 이후 각종 언론으로부터 안전성 문제에 대해 우려를 받아 왔다. 이에 두우해운 측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제주월드호(당시 선령 28년)에 대한 관련 기관의 점검 등이 강화되자 6월16일부터 6개월간 휴업하고 대체 선박을 찾아 나섰으나 결국 대체선을 찾지 못하고 작년 연말로 폐업신고를 했다. 1986년에 건조됐으며 무게 4천332t, 여객정원 620명의 제주월드호는 인청~중국 단동 간 항로를 운항하던 오리엔탈 펼 Ⅱ호의 바뀐 이름으로 국내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중 가장 선령이 높았던 여객선이었다. 사천에 있는 두우해운㈜ 카페리사업소 삼천포지사는 노후여객선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운항하기 어려운 기존 제주월드호 대체 선박을 구하지 못해 지난해말 폐업신고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현행 해운법에는 6개월간 휴업 이후엔 선박을 운항하고 만약 운항하지 못하면 폐업
위동항운 中 전체 교통운수분야 최초 3개부문 안전생산표준화 관리 기준 1등급 인증 작년 세월호 사고이후 전 사회적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관리체계 정비 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크고 작은 해상사고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양보없는 안전경영철학을 중심으로 뚝심있게 안전경영을 실천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위해, 인천-청도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한.중 합작선사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최장현)는 최근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는 안전생산표준화 관리기준 육로화물운수 부문과 CY 관리 부문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동항운은 이미 2014년초 해상여객운송 부문에서 카페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2개 부문 인증통과에 따라 중국 전체 교통운수분야 최초로 3개 부문 1등급 인증을 보유한 회사가 되었다. 안전생산표준화 관리 기준은 중국 정부가 산업 안전사고예방, 인명 안전과 건강, 원활한 생산활동 지원을 위하여 제정,시행하고 있는 회사 조직 및 안전관리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인증 규격으로써 1~3급까지 3단계로 등급이 나뉘어 있으며 1등급은 심사 평점이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박 대통령 신임 국무총리에 이완구 씨 내정정책조정수석에 현정택·민정수석 우병우·미래수석 조신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를 내정했다고 23일 청와대가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총리 및 청와대 인사안을 발표했다. 윤 수석은 “박 대통령은 임기 3년 차를 맞아 국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박 대통령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최근 신년 업무보고가 끝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며 “후임 국무총리에 이완구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혁신과 국가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당정과 국회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총리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하며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기여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효과적인 추진과 공직사회의 기강확립, 대국민 봉사와 소통에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를 거쳐 공
대산해양수산청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 지원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설 연휴를 맞아 원산도, 삽시도 등 충청지역 도서를 찾는 이용객들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수송하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별수송대책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특별수송대책 지원계획은 이용객들의 원활한 여행을 위해 특별수송대책기간 동안 여객선 증회운항, 승선인원 증원, 여객선 운항시간의 탄력적인 조정, 수송근무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의 행정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특별수송대책기간(2.17.~22, 6일간) 동안 대천-영목(보령), 도비도-대난지도(당진), 구도-고파도(서산) 등 충청지역 7개 항로에 전년대비 6% 증가한 7천 6백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러한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여행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1월26.~29일.까지 여객선 및 선착장 등에 대한 사전안전 및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여객터미널이나 여객선 내에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 수송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
순천만 정원 국가정원 제1호 된다 산림청 수목원 정원법 개정해 정원문화 확산 기반 구축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을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산림청은 정원에 관한 체계적 정책수립과 집행을 골자로 하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0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법률안은 정원의 개념을 규정하고 정원의 조성•운영주체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 정원으로 구분하고 있다.(사진:순천만 네덜란드 정원) 또 정원정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근거 규정, 정원의 산업화 진흥 및 창업지원, 정원박람회 지원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2013년 440만 명이 관람한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 1호로 지정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구축 작업에 들어갔으며 우리나라 정원쇼, 꽃과 나무상담소, 정원지원센터 건립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사진:순천만 프랑스 모네의 정원) 이어 산림청은 부처간 협업을 통해 정원산업을 1차 산업인 생산•재배에서 산업유통, 체험, 교육 등 6차 산업까지 연계해
대우조선해양 창조경제 동반성장 실현 조선업계 최초 국내 업체에 핵심 특허 기술 이전 차세대 선박의 핵심기술인‘LNG연료 추진 선박’기술 이전…조선업 최초의 동반성장 실천 사례 회사의 2014년 수주 대박 기틀인 핵심 기술…향후 8년간 시장규모 100조원까지 확대 전망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차세대 조선업 혁명적 변화’로 불리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이전한다. 국내 대형 조선업체가 자사의 핵심 특허기술을 동종업계에 이전하는 것은 조선업계 최초의 일로, 한국 조선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내 조선소들과 특허기술 이전 MOU 협약을 맺고 LNG연료 추진 선박(이하 LFS)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이전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사진 :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 (앞줄 오른쪽 네번째), 산업통상자원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업계 관계자들이 LFS 특허기술이전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청년취업지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015년 1월 23일에 부산지역 5개 기관(부산시설공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인적자원개발원, 동명대학교)과 함께 인재양성과 대학생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기업발전방안 학생 아이디어)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개월 간 멘토기업(자신이 소속하여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기업)에서 교육 받은 대학생들이 그 기업의 발전방안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경쟁하는 것이다. 총 38개팀이 아이디어를 제출, 최종 본선에 20개 팀이 진출하여 유럽항공권이 주어지는 1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BPA는 잡멘토링과 더불어 항만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특성화고와 항만연수원에 교육비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청년취업지원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임기택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만공기업으로서 BPA는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