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시장 방출 1월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고등어·명태·오징어 등을 10~45% 싸게 판매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4,000여 톤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4,000톤, 고등어 1,000톤, 오징어 4,000톤, 갈치 600톤, 조기 200톤 등이며, 방출 시기는 1월 26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 17일까지다. 특히, 시장 활성화 및 시장 상인에 대한 편의와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시기도 도매시장 등에 본격 방출되는 다음달 2일보다 일주일 앞선 이달 26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45%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 고등어(약 400g): 1,750원(30%), 명태(약 650g): 1,500원(30%), 오징어(약 360g): 1,750원(20%), 갈치(약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 1427만 명 기록 전년 대비 89% 수준, 관광객 이용 줄고 도서민 이용 늘어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이 1,427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이용실적인 1,606만 명의 89% 수준으로 도서민 이용실적은 3% 늘어난 반면 일반인 수송실적은 15% 줄어 전체적으로는 11%가 감소했다. 이처럼 일반인 이용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섬을 찾는 관광객 수가 예년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항로별로 보면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항로에서의 감소세가 뚜렷하다. 2013년 동기 대비 제주도는 28%, 울릉도 33%, 목포/홍도 17%, 매물도 17%, 서해5도 18%, 거문도 26%의 감소율을 보였다. * 제주도(2,228→1,599천명, 28%↓), 울릉도(929→622천명, 33%↓), 목포‧홍도(835→691천명, 17%↓), 매물도(635→527천명, 17%↓), 서해5도(482→394천명, 18%↓), 거문도(246→183천명, 26%↓) 또, 해상기상 악화도 연안여객선 이용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은 너구리, 나크리
수산분야 우수기술 실용화의 길 열린다 해양부 2015년부터 우수기술 사업화자금 지원 개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능력이 부족하여 사업화에 곤란을 겪고 있는 수산분야 중소․벤처기업에게 희소식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의 우수기술을 실용․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이나 어업법인을 대상으로 저리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우수기술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을 2015년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사업 자금은 40억원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연리 3%,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이다. 수산분야 산업체의 대대수가 영세한 자본금 규모로 인해 보유기술을 자체능력으로 사업화하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화자금 지원은 수산 연관분야 벤처 등록기업과 특허 등록자 등에게 매우 실질적이고 유용한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수협중앙회 영업점에서 사전신용평가를 받은 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기술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이 교부한 ‘우수기술확인서’를 수협중앙회에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
인천해양수산청 설 연휴 봄철 농무기 대비 연안여객선 특별점검(1.26∼2.6)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희진)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인천, 옹진, 강화 지역에서 운항하고 있는 연안여객선 14척에 대해 설 연휴 및 봄철 농무기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운조합‧선박안전기술공단‧한국선급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여객증가와 농무기 항해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구명설비와 항해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 비상훈련과 교육을 포함하여 실질적인 운항안전달성에 중요한 선박종사자 안전의식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해수청은 설 연휴 도래 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연안여객선사 및 선박안전전문기관 등과 함께 지적된 결함사례를 분석‧평가하고 주요결함의 재발방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임영훈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박안전운항의 당사자인 선박승무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점검과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항중인 선박인 경우에는 당일 운항을 완전히 끝낸 후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선사측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북항 종합안전 소방교육훈련 실시 부두운영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안전의식 비상사태 대처능력 제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2일 인천 북항 배후단지 일대에서 ‘2015년 종합안전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하역작업 사고나 화재 발생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와 사고발생 시 대처방법 숙지를 위한 것으로, 북항 부두운영사 및 배후단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됐다.(사진:인천항만공사 북항사업소에서 진행된 종합안전소방교육에 참가한 부두운영사와 배후부지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인천서부소방서 소방관의 비상시 대처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 교육훈련에는 인천항만공사 북항사무소와 북항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했으며 관리감독자, 현장직원들과 함께 사업장별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한 뒤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등 사고에 대한 대처훈련이 이뤄졌다. 21일에서는 인천서부소방서 소방관들의 실제 화재 진압훈련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교육훈련이 있었고, 유사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법 등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 설명과 실습이 실시됐다.(사진:인천항 북항배후단지
해경본부 경찰관 승진시험 실시 1월24 전국 해양경찰관 대상 5개 도시에서 동시 실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인천, 목포, 부산, 동해, 제주 등 5곳에서 경찰관 승진시험을 실시하며 총 340명 (경정 9, 경감 40, 경위 43, 경사 94, 경장 154)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에 의거해 실시되는 이번 승진시험은 각 과목의 4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300%를 선정하여 경정은 제1차 시험성적 36%, 제2차 시험성적 24%, 근무성적 40%, 경감 이하는 필기시험 성적 60%, 근무성적 40%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해경 관계자는 “직원들이 주경야독을 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만족하는 결과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경본부는 1월24일(토)오후 6시부터 26일(월) 오후 1시까지 이의 신청기간을 갖고 28일(수)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해양관광진흥지구 도입해 입지규제 완화 세제 지원한다 관광시설관광단지 수준 지원 해안 섬 투자 활성화 기대 앞으로 해양관광진흥지구가 도입돼 지구로 지정된 곳은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 인프라 시설을 설치하는데 규제특례가 적용되고 관광단지 수준의 재정‧세제 지원이 이루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19일(월)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해양관광진흥지구」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해양관광개발 가치가 있는 지역을 해양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하여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해안은 리아스식 서남해안, 3천여 개의 섬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역사적 탐방지 등도 풍부하여 관광잠재력이 크다. 그러나 그간 자연공원, 수산자원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효율적 활용이 제한되어 왔으며, 해양관광 인프라 투자에 대한 유인책 부재로 그동안 투자가 촉진되지 못했다. 이에, 정부는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위·시설 허용 관련 규제특례와 투자유인책으로 재정·세제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해양관광진흥지구」를 도입할 계획이다. 해양관광진흥지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해양관광 인프라 시설 허용을 위한 규제특례=해양관광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