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신년사=송경식 CJ그룹 회장 을미년(乙未年) 새해에도 임직원과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맡은 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우리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 그룹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경험했습니다.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EU의 불황, 그리고 일본의 엔저 정책 등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었고,중국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국내 기업들은 보다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경제 역시도 소비와 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룹은어려운 여건을 딛고 각 사업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사업별로 2014년 성과를 되짚어보면, 먼저, 제일제당, 대한통운, 프레시웨이, 푸드빌, 올리브영 부문은 창의와 혁신으로 경영 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였습니다.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구조혁신,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원가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함으로써 경영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대한통운은 택배
부산항만공사 팀장급 인사 ◇ 전보 ▲감사팀장 추연우 ▲기획조정실장 정홍식 ▲재무회계팀장 김성철 ▲국제협력TF장 박호철 ▲항만운영팀장 김근영 ▲고객서비스센터장 김찬규 ▲감천사업소장 남기관 ▲개발사업팀장 이영재 ▲법무TF장 홍주원
2014송년특대담=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듣는다 국민안전처 초대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 느껴 국민안전처 명실상부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 만들겠다 국민안전이 곧 국민행복이다. 큰 사명을 부여받은 국민안전처가 지난달 19일 공식 출범했다. 육상과 해상의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만나 구성원 1만 명이 넘는 거대 조직이 탄생한 것이다. 초대 수장 박인용 장관의 어깨가 무겁다. 장관에 취임한 후 2015년 새해를 맞이하기 앞서 안전혁신 원년의 세부 계획 마무리에 연일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을 29일 광화문 청사 집무실에서 만났다.(편집자 주) ☞. 먼저 장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십니까O---이 자리를 빌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직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안전처는 세월호 참사라는 뼈저린 아픔 속에 태어난 조직입니다. 부처 이름 그대로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초대장관으로서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또한 국민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공직
2015신년사=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양은 성격이 유순하며 화목하고 평화롭게 사는 동물로 양의 해를 맞아, 원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지난해는 세월호 사고 등 예상치 못한 크고 작은 재난이 잇따르면서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었습니다.이에 따라 국가혁신 차원에서 재난과 안전관리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야하는 절박함 속에 작년 11월 국민안전처가 출범하였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빠른 시일안에 국가적 재난과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안전처 직원 여러분! 양은 자신의 털을 깎아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동물입니다. 안전처 직원 여러분들도 양과 같이 국민에게 안전을 서비스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희생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올해는 실질적으로 국민안전처 출범 첫 해로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를 ‘안전혁신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범국가차원에서 재난과 안전관리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면서,안전혁신에 대한 몇가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먼저, 안전처가 정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2015신년사=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인천항의 모든 관계자와 항만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 여러분께도 힘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올 한 해 하시는 일 모두에서 행운을 잡으셔서, 인천항에 더 많은 배와 사람과 화물을 보내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예로부터 양은 순수하고 착한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올해 을미년은 푸른 양, 청양의 해라고 하는데 유순한 성격으로 공동체에서 잘 살아가는 양의 사회성과, 진취성을 상징하면서, 복을 부르는 색으로 귀하게 쓰여 온 청색이 어우러진 해이니 만큼 인천항과 우리 공사의 1년이 원만하고 발전적인 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올해는 우리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나온 항로와 항해를 돌아보면서 우리의 좌표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노를 쥔 손에 더욱 힘을 줘야 할 시기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를 둘러싼 안팎의 여건과 우리 앞에 놓인 뱃길은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으며 불확실성의 안개로 덮여 있는 실정입니다. IMF와 미 연준이 내년도 전망을 각기 달리 내놓는 가운데 미국 경제는 최근 유가하락 등의 영
2014송년특집:인천항보안공사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인천항보안공사(IPS·사장 최찬묵)는 30일(화) 사랑과 나눔의 달인 12월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2014년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항보안공사 임·직원 22명(나누미 동호회 봉사단원 포함)과 명현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최찬묵 사장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남다른 봉사 열정을 보였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 처음 참가한 인천항보안공사 기획정보팀 신입사원 김화섭 주임은 작은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취업에 성공했을 때만큼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전한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민혜원, 박시우(명현초5) 학생은 방학 중에 재미있고 뿌듯한 일을 체험하였다고 오히려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서는 인천항보안공사의 기부를 통해 연탄 2,000장을 인천 동구지역 10가구에 200장씩 전달하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해양과기원 올해의 KIOST인상에 김한준 박사 선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은 관할해역지질연구센터 김한준 박사를 2014년도 ‘올해의 KIOST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한준 박사는 해저면 탄성파탐사 신호 자료처리를 통한 해저지질구조의 영상 구축기술 분야 국제 수준의 과학자로써 국제적으로 해양지구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해양과기원의 해양지질•지구물리 연구사업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해양과기원의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박사는 동해의 형성에 관한 지구물리학적 연구와 가스하이드레이트층의 탐사, 그리고 통가 해저화산 칼데라구조의 영상화, 탄성파자료의 처리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Marine and Petroleum Geology에 게재한 논문에서는 탄성파 자료의 확률통계 역산(stochastic inversion)과 완전파형 역산(full-waveform inversion)을 이용하여 울릉분지 서부지역의 가스하이드레이트층의 구조를 영상화함으로써, 에너지자원•환경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ENI(에니)어워드 학술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학사)
수출입銀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로 탈바꿈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내년 1월 2일자로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인사 특징은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 확립’과 2015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력한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아, 이에 걸맞은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영 예산 인사 등 기존 은행장 권한을 본부장에게 대폭 위임키로 결정했다. 특히 부서장과 팀장 등 조직관리자에 관한 인력 선발권은 일종의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본부장에게 부여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정부의 정책금융기관 재편 방안에 따른 정책금융공사의 대외 자산 이관으로 수은에 새로 채용된 정금 인력에 대해 이날 동시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번 인사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 강화와 민간부문의 효율성을 접목하고자 노력한 것”이라며 “본부별 권한이 늘어난 만큼 책임경영 체제도 정착되어 내년 경영성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수은은 이날 내부통제 강화와 여신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