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송년특집:대우조선해양 불황 속 수주목표 초과달성 LNG선만 37척 수주 극심한 시황불황 딛고 149억 달러로 30일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 ME-GI엔진 LNG운반선 4척 등 추가 수주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고재호)이 4척을 신규 수주하며, 2014년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 LNG선 37척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은, 개별업체로는 처음으로 한 해에 LNG선을 30척넘게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Angelicoussis Group)으로부터 173,400㎥급 LNG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유럽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존 안젤리쿠시스(John Angelicoussis) 회장이 참석했다.‘그리스 선박왕’인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과 고 사장은 1994년 첫 계약 당시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사진:지난 29일 유럽 현지에서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왼쪽)과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오른쪽)이 LNG 운반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이번 체결된 계약까지, 73척의 선
2015신년특집:소방 해경안전본부 독자적 예산 인사권 운영한다 국민안전처 소방 해경 재난대응 조직의 효율성 강화방안 마련 국민안전처는 여․야합의 사항을 바탕으로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소방본부와 해경안전본부가 예산 및 인사에 대한 독자적인 권한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국회는 정부조직법 제22조의2(국민안전처)④ 제3항에 따른 본부장은 각각의 소관사무에 관하여 국민안전처장관의 지휘아래 인사 및 예산에 대한 독자적인 권한을 수행한다고 합의했다. 이에 우선, 예산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산권을 갖게 되면 각 본부장의 지휘·책임아래 소관 분야에 대한 투자방향과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여 예산 편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와 해경안전본부는 내년 1월부터 향후 5년간의 소관 사업에 대한 중기사업계획을 수립하며 2016년 예산편성을 위해 통보되는 지출한도를 토대로 각 본부별로 소관 예산을 편성하게 된다. 또한 예산집행에 있어서도 각 본부 내에 별도 재무관을 두어 본부별 ’15년도 주요사업(소방 2,092억원, 해경안전 6,210억원)은 물론 조직운영에 필요한 필수경비까지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소방본
2015신년특집:인천항 대 고객 서비스 대폭 업그레이드 된다 인천항만공사 새해 바뀌는 인천항 서비스 관련 정보 안내 인천항이 새해들어 △항만배후단지가 확대 지정된다. 인천 북항 쪽의 청라준설토투기장 17만7,000㎡가 연초 항만배후단지로 신규 편입된다. IPA는 신규 지정 이후 ‘15년 중에 청라투기장을 항만배후단지 부지로 조성하고 ’16년 초에는 입주기업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항만배후단지로 이미 지정된 북항배후단지 1만3,000㎡도 지원시설부지에서 수출입물류부지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거쳐 기업 입주가 가능해진다. 아암물류1단지 바로 옆에 있는 갯골물류부지 10만2,000㎡도 아암물류1단지에 편입돼 항만배후단지 지정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 1월 1일부터 △배후부지 입주기업 선정 시 신용평가제가 적용된다. 공신력 있는 기관의 신용평가 등급이 B- 이상인 업체에 한해 부지 입찰에 참가할 수 있게 되며, 등급에 따라 임대보증금 산정 비율이 달라진다. IPA는 사업실적과 기업경영이 보다 안정적인 회사들의 유치를 통해 인천항의 항만운영과 서비스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 △북항배후단지 접근성 및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공직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선원표 사장 투명 윤리경영 정착 의지 인정해 연중 공직복무점검 예방감사프로그램 가동 등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4년 소속 공공기관 공직복무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부는 소속 16개 공공기관에 대한 연중 자체 감사․감찰활동과 부정․부패요인 발본, 억제노력 등 공직복무관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월 취임한 선원표 사장의 투명․윤리경영 체계 확립 및 반부패정서 정착 의지에 따라 강력한 내부감사 및 감찰활동을 실시해 왔다. 또한 조직 내 부패 및 업무소홀요인을 사전에 발굴, 억제하기 위한 예방감사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연중 임직원에 대한 공직복무점검을 실시하는 등 기관의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 왔다. 그 결과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최우수등급, 한국감사협회 주관 ‘2014년 자랑스러운 감사인’에 이어 이번 해수부 주관 ‘공직복무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2014년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부분 3
2014송년특집:CJ대한통운 아름다운가게와 바자회 가져 임직원 기증품 5천점으로 아름다운가게에서 나눔 바자회 행사 CJ대한통운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임직원 기증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가졌다. CJ대한통운은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을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10개 매장에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바자회에서는 CJ대한통운 본사 및 전국 지사와 사업장 임직원들이 지난 한달여 간 기증한 5천여 점의 의류, 도서, 전자제품 등 기증품이 판매됐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판매와 전시 등을 도왔다.(사진:30일 아름다운가게 서울 안국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왼쪽)과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CJ대한통운 택배 강서지점의 김홍식 과장은 개인 최다인 186점의 물품을 기증,‘기증왕’으로 선정돼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 과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 보던 책들이 깨끗해서 버리기 아깝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면 좋을 것 같아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2015신년특집:국민안전처 새해 예산 3조 3천억원 규모 확정 재난안전관련 지방교부세 8,077억원 신설 등 국민안전 예산 대폭 확대 국민안전처는 2015년도 새해 국민안전처 소관 예산이 3조 3,122억 원 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러한 국민안전처 예산은 안전행정부(안전관리본부),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해상교통관제센터) 등 4개 기관별로 흩어진 2015년도 예산의 이체 통합과정을 거쳐 최종 산정된 것이다. 국민안전처의 새해 예산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안전을 위한 안전예산 투자 확대방침에 따라 2014년 예산 2조 6,523억원보다 24.9% 6,599억원 대폭 증가했다. 특히 소방안전교부세(3,141억원)가 신설되고 행정자치부로부터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4,936억원)가 국민안전처로 이관됐다. 따라서 새해부터 노후 소방장비 보강 등 소방의 처우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 등 지방의 재난․안전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민안전처 내 본부별 예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안전정책 및 자연재난․사회재난 예방 대응 복구를 총괄하는 차관 소속 본부는 선제적 재난예방 투자와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9,74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재난안전 국민행동요령 만화로 제작 과학으로 푸는 위기탈출 생존법칙 SOS 처녀귀신 수호대 국민안전처는 국민 개개인의 재난안전 의식과 대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재난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만화(책자, e-book, 웹툰)로 제작해서 전 국민에게 홍보한다. 그동안 작성된 국민행동요령은 딱딱한 글과 제한된 내용으로 만들어져 있어 흥미롭지 않고, 현대생활 속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안전 위해요소를 다루지는 못했다. 따라서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행동요령 중 과학적 원리로 설명가능하며 일상생활에 꼭 알아야 할 재난안전 주제(29개 항목)를 선정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총189쪽).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재난안전 아이템(29개)은 생활안전 5개(전기, 가스, 승강기, 캠핑, 자전거), 자연재난 11개(태풍, 홍수, 호우(감전), 낙뢰, 폭설, 한파, 폭염, 지진, 지진해일, 산사태, 황사), 사회재난 13개(건물 붕괴, 화재(유독가스, 아파트), 교통, 여객선(탈출, 저체온증), 해난사고, 항공기, 화학물질누출, 감염병, 민방위(화생방), 원전,
독도인근 어선 화재사고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 실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함정 헬기 민간어선 11척 항공기 4대 합동 수색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2월 30일 오전 05시 13분경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 화재가 발생하여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05시 13분경 해경 3007함을 사고 해역으로 이동시켜 화재 진압중에 있으며, 05시 45분경 해군함정이 현장을 향해 출동하고 06시 10분경 해군 공군 항공기가 이륙하는 등 06시58분 현재 승선원 10명중 5명을 민관군 합동으로 구조완료하였고 계속 화재를 진압중에 있다. 문성호는 제주선적, 29톤급으로 승선인원 10명(한국인 7명, 외국인 3)이 승선 중이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