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본격 추진 경기도 평택에서 시작하여 충청남도 부여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이어지는 139.2킬로미터(km)의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사업이 12월18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초제안자 외의 제3자에 의한 제안이 가능하도록 12.30. 제3자 제안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3개월간의 제안서 접수 기간이 지난 후 제안서 평가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2017년 상반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최초제안자는 2018년 착공하는 계획으로 제안했으나, 행정절차 단축 등을 통해 2017년 상반기 조기 착공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는 북쪽으로 서수원~평택, 수원~광명, 광명~서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이어져 익산에서 문산까지 260킬로미터의 국토 서부지역 남북 간선도로망이 구축되며,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하여 상습 정체구간인 서해대교 등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구간은 산
速報 354:세월호사고 일반인 희생자 합동영결식 엄수 세월호사고 일반인 희생자 합동영결식이 27일(토) 11시, 인천광역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세월호사고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지원하는 이번 합동영결식은 지난 11월 24일과 12월 15일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엄수된 것이다. SBS 신용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합동영결식은 희생자 유가족, 시민, 국회와 정부인사, 지방자치단체장 및 시민단체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합동영결식에서 유가족 대표로 정명교 일반인 희생자 대변인이 추도사를 헌사하고,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조사를 낭독했다. 정명교 일반인 희생자 대변인은 추도사를 통해 “일반인 희생자 합동영결식을 먼저 개최하게 된 이유는 세월호 참사의 슬픔에 잠겨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일반인 유가족의 결연한 의지와 용기를 국민 앞에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돌아가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정부와 국민은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조사에서 “안타깝게 이별
28일 부산항 목도 기름유출사고 대응 총력 화물선, 컨테이너선 충돌에 연료유 유출로 12월 28일(일요일) 0시 21분 경, 부산시 사하구 목도 남동쪽 1.9마일 해상에서 화물선(2,496톤)과 컨테이너선(21,611톤)의 충돌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유류 방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로 컨테이너선의 좌현선미 부분에 가로 4m, 세로 2m 정도의 파공이 발생하여 다량의 기름이 해상에 유출된 상황(사진)이다. 국가재난대응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해당 오염사고 접수 즉시 부산 및 인근 지사 등 인력을 비상 출동시켜 유출된 기름이 멀리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회수기 및 흡착포 등을 투입하여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공단은 부산지사에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해양오염대응 전문인력 106명과 선박 21척, 각종 방제기자재를 총 동원하여 기름유출사고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사고발생현장에 직접 나서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작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모든
2015신년특집:국제 여객선 안전관리 개선모델 마련했다 韓中항로 9개국제카페리 자율적 안전관리역량제고 기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12월 26일(금) 5개 국제여객선사, 선박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통해 선박의 운영절차를 구체화한「선박 운영 매뉴얼」을 수립해 시행에 착수했다. 인천항 거점 한·중 국제여객선 10척 중 국내 법인이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위동항운, 대인훼리, 거림해운, 화동훼리, 진천국제객화항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선박 운영 매뉴얼」에는 구명․소화설비 및 오염방지설비 등 선박의 주요설비에 대한 점검주기 및 상세한 점검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국제여객선사의 안전관리 역량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청은 국제여객선 안전관리를 높이기 위해 2013년 6월부터인천항 운항 국제여객선 선사와 한국선급 등이 참여하는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를 운영해 왔으며, 민관 합동 TF에서는 ‘선장의 의사결정지원체계’(2013년 하반기), ‘소화․구명설비 정비기록부’(2014년 상반기) 등을 수립하여 선사에 제공해 왔다. 인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조
해양수산부 대변인 29일 김양수 임명해양수산부는 29일 대변인에 김양수 전 마산지방해양청장을 전보 발령된다. 전주상고를 나와 고대 사학과와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신임 김 대변인은 1968년 3월 생이다.그는 2006년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에 이어 2011년까지 미 연방해양대기청 파견 근무한 후 2013년까지 여수박람회조직위 회장 운영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후 2013년 부터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을 맡아왔다. 한편 박승기 전 대변인은 해양부 본부 대기 발령됐다.
한국해양대 다문화 탈북학생 캠퍼스 견학 실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6일 오후 부산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및 탈북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부산대가 한국장학재단,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운영 중인 ‘다문화 및 탈북학생 멘토링 거점대학 일일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한국해양대 해양박물관, 실습선 한바다호, 마린시뮬레이션센터 등을 둘러보며 향후 진로 모색 및 우리나라 해양교육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국민안전처 재해복구사업 협업으로 속도낸다 재해복구 사업 조기추진 협업체계 구축 완료 국민안전처는 폭우, 태풍 등의 피해복구를 위한 재해복구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10개 정부·공공 기관과 2개 민간협회가 참여하는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인·허가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농식품부의 농지전용협의 기간이 30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되고 문화재 현상변경허가와 해양부 간이해역 이용협의 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줄었다.처리기한 없이 운영했던 통신설비 이설협의 처리기간도 15일로 개선했다. 광역상수도 지장관로 이설공사 등에 수의계약 또는 긴급입찰 공고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입찰기간을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했다. 또, 각종 행정절차 기준을 간소화여 국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소규모환경영향평가 검토항목을 20개에서 5개로 축소하였으며, 도시가스설비 등은 이설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이설이 안됐지만 공사비 납부 확약서만으로 공사추진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줄였다. 국민안전처는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재해복구사업이 재해 피해 방지 및 국민생활 조기안정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협업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재해
速報 353:1월8일부터 선체3차원 정밀탐사시행한다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T/F 3차 회의 개최해이 前해양장관여러가지 현안 바람직하게 추진 당부 침몰된 세월호의 현장 조사가 실종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8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주영 전 해양장관은세월호의 선체 관리와 관련,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해양수산부가26일 서울 해양환경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실종자가족들과 제2차 소통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 1시부터「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T/F」3차 회의를 개최하면서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이날 참석한 이 전 해양장관은 실종자 가족들을 이같이 위로했다.(사진:지난 4월16일 세월호의 침몰 직전의 모습) 실종자가족들과의 소통협의회에 앞서 12월 24일 퇴임한 이 전 해양장관이 회의장을 방문하여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여러 가지 난제들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검토하여 줄 것”을 T/F에 당부하는 한편, 소통협의회에 참석한 실종자가족들을 위로했다. 소통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의 기술검토T/F의 전반적인 진행상황과 기술검토 관련 단계별 프로세스 및 중점 검토내용, 해역에 대한 현장조사 및 선체의 정밀조사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가족들의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