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파래더미에서 신종 미기록종 곰팡이 발견 제주 지명 넣어 페니실리움 제주엔스 명명 해조류 쓰레기 자연분해 활용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제주도 해안가에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보고되지 않은 해양균류(곰팡이) 신종 1종과 미기록종 3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양에 서식하는 균류는 약 1,500종으로 추정된다. 해양균류는 해양생태계에서 주된 분해자로 기능하며, 에너지와 물질 순환에 기여하고, 해양균류가 생산하는 천연물은 인간 질병 관련 치료제, 효소, 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된다. 세계 최초로 발견된 신종 곰팡이 1종은 해양수산부의 ‘해양균류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인 서울대학교 임영운 교수팀이 발견한 것으로 제주도의 지명을 넣어 페니실리움 제주엔스(Penicillium jejuense)로 명명하였으며, 관련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마이콜로지아(Mycologia, IF 2.47)’에 실렸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인 페니실리움 헤드링토니(P. hetheringtonii), 페니실리움 페실리(P. paxilli) 및 페니실리움 테리지늄(P. terrigenum)은 국내 학술지인 ‘미생물학회지’에 발표했다 특히, 여름철
여수박람회장 입장객 3백만명 돌파 활성화 청신호 오는 21일 관람시설 입장료 50%할인 등 고객사은 행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올해 입장객이 이번 주 중에 3백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1일 300만명 돌파 기념 고객사은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현재 입장객수는 298만명으로, 올해말 310만명 예상돼 전년 221만명보다 약 40%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빅오,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 등 박람회장의 빅오, 기념관,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 테디베어뮤지엄, 해양동물체험전, 미남크루즈 등 7개 주요 관람시설의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특별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박람회장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광장)에서 인디밴드의 거리공연과 마술쇼가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박람회장의 랜드마크이자 여수 관광의 필수 관람시설인 빅오쇼는 분수쇼와 레이저쇼로 구성된 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공연을 끝으로 금년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레이저쇼와 어우러지는 분수쇼는 감미로운 클래식과 재즈 선율에 맞춰 춤추는 지상최고의 해상쇼로 라스베가스나 두바이의 분수쇼보다 더 많은 흥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건설화학공업㈜ 업무협약 체결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홍기훈)은 11월 18일(수), 경기 안산 KIOST 본원에서 KIOST와 건설화학공업㈜(대표이사 우기석)이 친환경 양친매성 해양 방오 코팅제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신산업 육성' 국정과제에 부응하여, 친환경 양친매성 해양 방오 코팅제의 실용화 기술개발과 성능검증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양친매성 방오 코팅제(도료) 실용화 기술개발 △적용성, 방오특성 등 성능향상 △도장 작업성 평가 및 검증 △단계별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관련 사항 등이 있다. 이 협약으로, KIOST는 건설화학공업㈜와 협력하여 해양코팅기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실용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KIOST 홍기훈 원장은 “해양과학기술 전문연구기관인 KIOST와 우리나라 대표 도료생산기업인 건설화학공업㈜간의 이번 협약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나아가 친환경 양친매성 해양 방오 코팅 기술개발 등 해양 도료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와 해양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한다 관계기관 협업으로 생산 유통단계 오염우려 수산물 유통판매 차단 해양수산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겨울철 국민들이 즐겨 먹는 다소비 수산물에 대해 17개 시·도와 협업하여 국내 생산단계는 물론 시중에서 유통판매 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양식장, 위·공판장 등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식약처는 유통판매 단계의 굴, 김, 다시마 등 수산물 600여건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유해 미생물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에 대한 검사와 위생취급기준 등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참고로 지난해 겨울철(‘14년 11월~’15년 2월) 관계기관 협업으로 수산물 56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유해미생물과 중금속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한편 식약처는 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실무협의회를 11월 19일 개최하여 정부차원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공급을 위해 생산자단체의 자율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해양부와 식약처는 지자체(시·도)와 협업하여 오는 ‘16년 2월까지 겨울철에 본격적으로 출하·유통되는 고등어,
CJ대한통운 택배업계 최초 전산 재해 복구센터 개관 19일 실시간 데이터 백업으로 유사시 즉시 전환수행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Disaster Recovery Center)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는 각종 재해로 인한 택배 전산 시스템 중단에 대비한 안전장치의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사진:경기도 분당의 택배 전산 재해복구센터 외부(좌측)와 내부(우측)의 모습)국내 1위 택배업체인 CJ대한통운은 지난해에만 6억 2300만 상자, 하루 평균 4백만 상자 이상의 택배화물을 취급하고 있다. 택배 서비스는 배송 추적, 각종 정보 등의 처리를 위한 전산 시스템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CJ대한통운은 CJ송도 메인전산센터에서 하루 평균 430만 건의 전산 서비스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그 중요성만큼 사전점검이나 비상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만약 화재, 수해, 지진 등 재해 발생에 의해 메인전산센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택배 서비스가 중단될 수도 있다. 이번에 개관한 재해복구센터는 메인전산센터 간 365일 실시간 고속 데이터 전송과 저장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시 즉각 가동해 중단 없
중부해경본부 의무경찰 합동 건강검진 실시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현재 복무중인 의무경찰 87명을 대상으로 각종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여, 복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연수구보건소에서 합동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항목은 B형 간염, 에이즈 검사, 매독검사, 폐결핵 및 당뇨검사 등 5종목으로 입대 후 해군교육사령부 제1군사교육단에서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거쳐 실무에 배치되지만 더 세밀한 관리가 요구되어 이번에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됐다.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의무경찰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건강한 몸으로 국가에 충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해양장관 여수지역 방문하다 여수박람회장 연안여객터미널 등 방문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이 19일(목) 10시부터 여수박람회장, 연안여객터미널, 양식장, 광양항 등 여수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언론사 및 해양수산 업․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장관은 이날 먼저 여수지역 언론사 및 해양수산 업․단체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박람회장 및 광양항의 활성화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광양항은 항만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럽의 중심항만인 로테르담항을 롤모델로 광양항 배후 산업단지와 연계하는 국제 복합물류 허브항으로 개발할 계획”(금년중 종합대책 마련)임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국동항 및 양식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수 등 전남지역이 우리 수산물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수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국동항의 복합(수산물 가공․유통, 관광단지)기능 수행과 양식장에서 친환경 배합사료의 사용 확대를 당부한다.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여객선 현장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연안여객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여
운항관리업무 이렇게 달라 졌습니다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더욱 철저 106명으로 고박상태 등 점검 운영해 제주항로는 복원성 계산 점검강화도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갯선 운항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KST가 인원을 대폭 증원하는 등 업무를 개선하여 여객선 출항전 안전 운항 점검을 대폭 강화해, 우리나라 여객선 안전 운항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안전기술공단(KST 이사장 목익수)은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지난 7월 7일부터 이관 받아 수행하고 있는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제도 개선, 직무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은 이관 전에 업무량 분석을 통해 32명을 증원하여 74명에서 106명으로 늘리므로써 차질 없는 운항관리 업무 수행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운항관리자와 선장이 합동으로 고박 상태 등을 점검(사진)하고, 제주 항로 일반 카페리선에 대해서는 복원성 계산서를 확인하는 등 여객선 점검 의무화 및 선종별 점검표 내용 세분화를 통하여 출항 전 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또, 공단은 운항 중인 여객선의 실제 승선 인원 및 화물의 중량 등을 확인하고, 선박의 동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