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평택시국제교류재단 MOU 체결 평택항 외국어교육센터 포트컬쳐투어 등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평택항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각적 방면에서의 복지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9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사장 정상균)과 평택항 교육・복지 및 문화・관광 여건 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가운데 좌측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서정희 사무처장, 우측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국제교류중심도시 평택시 구현과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평택항의 복지여건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및 문화여건이 열악한 평택항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자녀들에게 △외국인 재능기부 등을 통한 평택항 글로벌 영어캠프, 아이희망센터 등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포트컬쳐투어, 국제플리마켓, 평택항 자동차 축제 연계 개최 △상호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평택항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
조선 해양 플랜트 기능 해양부 이관 필요하다 장기 해운불황 금융확대 등 범 정부 지원마련 세월호 특조위 예산 최악 경우 예비비 편성해IMO 핵심 의제 전담 연구 국책기관 설립 필요 김 해양장관 후보자 9일 국회인사청문회 마쳐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 부문과 해양플랜트의 기능을 해양수산부로 이관하는 데 공감한다"며 "국제해사기구(IMO)도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를 50% 정도 다루고 있어, 일원화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불황에 빠진 해운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해운금융 확대 등 범(汎)정부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 기간을 세월호 인양 이후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세월호특별법의 입법 취지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인사 청문회에서 김 해양장관 후보자는 여야의원의 쟁점 현안 정책 질의 답변에서, "해양행정이 일부 관계부처와 이처럼 엮여 있는 만큼 정부 조직내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소신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또 "현행 법령상 주요 해양산업인 조선산업은 산업통상자
국내 첫 국립 숲속야영장 강원도 화천에 조성된다 10일 최종보고회 11월 실시설계 완료 2017년 완공 국내 첫 국립 숲속야영장이 강원도 화천에 조성된다. 지금까지 산림 내 야영장은 자연휴양림의 부속시설로만 설치 가능했지만 산림청은 최근 법령 개정을 통해 산림 내 단독시설로서 야영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일 북부지방산림청과 횡성자연휴양림에서 국립 숲속야영장 시범조성사업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국립 숲속야영장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41ha의 국유림에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다. 11월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2016년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거쳐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야영데크, 자동차 야영장 등 다양한 유형의 야영시설이 안전기준에 맞춰 조성된다. 또, 경사가 완만한 공간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야영지구를 조성해 국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영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1988년 자연휴양림을 첫 조성한 이후 치유의 숲, 산림교육센터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휴양인구 급증으로 야영 시설에 대한 확충
한진해운 현대상선 풀컨 양사 체제로 발전시킨다 해양부 각사 구조조정 자구계획 등에 지원 검토해 정부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과의 합병을 검토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맣은 점을 감안해, 양사 풀컨 훈항선사체제로 발전시켜 가기로 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 28일 한진해운-현대상선 합병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으나, 당해 선사의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이같이 확정하고, 여타 근본 대책의 검토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이상문 해운정책과장은 수출입 중심의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얼라이언스 중심의 글로벌 해운산업 체계,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양사 체제 유지는 필요하다고 밝히고, 해운 구조조정은 각 社가 마련하는 자구계획에 따라 주채권은행 등이 이에 필요한 지원 여부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해적사고 다시 증가 추세로 6.7% 늘어 나다 동남아 해적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소말리아 해적은 없어 동남아 해역에서의 해적활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소말리아 서아프리카 해역의 해적활동은 소강상태로 분석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5년 3분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을 발표하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해적공격을 받은 선박은 190척으로 전년 동기(178척) 대비 6.7%가 증가했으며, 그 중 15척이 피랍된 바 있다. 해적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요인은 유류 등 화물을 탈취할 목적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해적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남아 해역에서 발생한 2015년 3분기 누적 해적공격은 지난해보다 약 39%가 증가한 157건, 선박 피랍은 약 8%가 증가한 13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시아 해적은 소말리아나 서아프리카 해적과 달리 선박 납치 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선박 통신장비 파손, 화물 및 선원의 귀중품 강탈 후 도주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동남아에서 해적활동이 가장 활발한 해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말라카
미국 최대 온라인 장터 아마존에 한국수산식품 홍보한다 아마존 띠 광고 스마트폰 앱 활용 다양한 정보 제공 주력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미국에서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를 실시한다. 정부는 24개 핵심개혁과제로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그 추진 전략의 하나로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 최대의 온라인 장터 아마존(www.amazon.com)내에 한국수산식품 띠 광고(배너)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실구매를 유도한다. 이와 동시에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www.k-seafoodworld.com)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국 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국 수산식품 판매점 정보를 모아 소비자의 위치에서 가장 인접한 구매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을 통
생애 주기별 어구관리 생산 제작 단계 관리 나선다 정부 전국 어구제작업체 현장 방문 통한 현황 조사 폐어구 수거위주의 어구관리 정책에서 어구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정책 전환의 첫 걸음으로 해양수산부가 전국의 어구제작업체 현장을 방문한다. 해양수산부는 바닷속 폐어구로 인해 생기는 유령어업피해와 해양생태계훼손 및 해양안전사고 등을 막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생애주기별 ‘어구관리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해수부는 어구제작업체 현황 및 업체별 제작량, 어구 유통과정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그 결과를 ‘어구관리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강원․전남지역,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부산․경남․경북 지역을 방문할 계획으로, 현장조사 결과 및 제작업체의 의견 등은 「(가칭)어구관리법」제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박신철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제작․유통․사용․폐기의 전 주기를 관리하는 어구관리의 첫 단계인 제작단계의 과정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
양식장에서 폐사 물고기 고효율 비료로 사용 가능하다 해상 이동식 수산생물 폐사체 처리장치 개발 현장 적용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수산방역과는 질병의 감염, 자연재해, 자연사 등의 원인으로 폐사한 어류를 퇴비화 할 수 있는 친환경 수산생물 처리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폐사 어류를 완전 멸균(140℃ 이상 고온 스팀으로 직접 가열)화 한후, 파쇄 건조(수분과 부피 83% 이상 줄임)과정을 통해 분말 형태의 유기물 퇴비화하고 있다.(사진) 전 세계적으로 가축전염병 및 수산생물전염병에 의해 살처분되는 동물의 사체 처리는 ▲기존 소각 ▲매몰법 보다는 ▲친환경적 재활용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수산방역과는 수산생물 전용 폐사체 처리장치를 고안해 시제품을 경남 통영 및 하동지역 가두리 양식장에 설치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3개월) 현장 적용시험을 거쳤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학림어촌계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동군 금남면 해상 가두리에서도 재활용 퇴비 생산과정을 진행했다. 최대 장점은 육상 양식장 뿐 만 아니라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바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뗏목(바지)위에 처리장비를 설치해 양식 현장 접근성과 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