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오사카항 자매항 체결 30주년 기념식 열려 -양항 간 협력강화를 위한 교류 세미나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11월 4일(수) 오후 부산항만공사 11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항과 오사카항의 자매항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항은 자매항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며 선물을 교환하고 향후 양 항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기념식 이후 진행된 교류협력 세미나에서는 오사카항과 부산항이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오사카시 조정국장과 오사카시 항만국 실장이 참석하였으며, 동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츠이 사다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함께 하였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부산과 오사카는 각국의 제 2의 도시이자, 대표적인 항구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난 30년간 쌓아온 양 항간 교류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켜 고부가가치항만으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두산그룹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30억 원 기부 임원도 기부에 동참해 5억 원 내놓아 35억 원 기부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과 임원진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박용만 회장이 개인재산 30억 원을 내놓고, 임원진도 5억 원을 내 두산에서 35억 원을 기부했다. 박용만 회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 중 하나”라면서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역량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앞서 지난달 말에는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한다고 밝혔음.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은 동대문상권 활성화와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재단으로 박 회장이 100억 원, 두산그룹이 100억 원 등 200억 원을 출연해 지난달 26일 출범식을 가졌다.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 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유치할 경우 신규 채용인력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며, 이들 중 46%를 청년에게 배정 하기로 했다.
수출입銀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에 3억원 후원한다 사회적기업연대공제기금 100호 기업 가입 기념•••프로보노 활동도 약속 이 수은 행장 “사회적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기업모델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를 운영할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3년간3억원 규모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대학로 갤러리카페 ‘미나리하우스’에서 개최된 협약 체결식은 사회적기업연대공제기금이 100호 기업 가입을 맞이해 사회적기업연대공제회로 독립 발족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기업연대공제기금은 지난해 수은이 1억원을 후원해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수은은 이날 발족한 공제회의 건전하고 투명한 기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과 별도로 대출심사 등 수은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보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보노(Pro Bono Publico)는 시민 또는 기업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자신의 전문성을 기부 봉사하는 활동이다. 수은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수은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해 운영 중이다
韓-중국 산림협력위원회 대추품종 연구교류 등 협력한다 한국과 중국이 대추 품종 연구교류, 산림휴양•치유 등 산림분야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일 중국 청두에서 ‘제10차 한-중국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양측 수석대표로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과 중국 국가임업국 장홍옌(Zhang Hong Yan, 章弘燕) 국제합작사 부사장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중국과 1998년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정기 회의를 통해 양국 산림분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산림협력회의에서 한국 측은 대추 품종 연구교류, 백두산 호랑이 종보전,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연구 협력에 대해 제안했다. 특히, 대추의 경우 중국에는 한국보다 더 다양한 품종이 있어 성공적인 연구교류 시 한국 임산물 생산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측은 산림병해충, 사막화방지, 산불예방, 산림휴양•치유분야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고, 특히 산림휴양•치유 분야의 한국 노하우 공유와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불예방, 관리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 양국은 이번에 논의
CJ대한통운 떠오르는 미얀마 물류시장 공략 본격화 미얀마 국영기업과 현지 합작법인 공식 운영 개시 한국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 CJ대한통운이 동남아시아에서‘마지막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미얀마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CJ대한통운은 5일 오전 미얀마 현지 양곤시에서 양승석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Road Transport, RT)과의 현지 합작법인 개업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사진:5일 오전 미얀마 현지 양곤시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왕 킨(Aung Khin) 미얀마 철도부 차관(왼쪽 세번째)과 이백순 주 미얀마 대사(왼쪽 다섯번째), 양승석 CJ대한통운 부회장(오른쪽 첫번째)과 관계자들이 개장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 현지합작 법인 ‘CJ대한통운-RT(CJ KOREA EXPRESS-RT)’는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인 양곤(Yangon)시 인근 인세인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인세인은 양곤항, 공항과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물류 요충지다.(사진:CJ대한통운은 미얀마 국영 물류기업인 육상운송청(Road Transport, RT)과의 현지 합작법인 개업식을 갖고 공식운영에 들어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유입 부하량(負荷量) 2019년까지 25% 줄인다 부산 수영만해역 화학적산소요구량(COD) 1.49mg/L에서 1.35mg/L로 개선 우리나라 국민들이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피서지 중 하나인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이 위치한 부산 수영만 해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연안오염총량관리제가 이번달부터 도입‧시행된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하는 대상해역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2008년 마산만 해역에 처음 도입된 이래 마산만과 시화호 2개 해역에서 시행 중인 제도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9년까지 24.5㎢의 수영만 해역으로 유입되는 일일오염부하량 19,774kg 중 약 25%인 일일 4,860kg을 감축하는 내용의「부산연안 연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일오염하부량엔 하루동안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무게로 환산한 값으로, 하수처리장 방류수, 하천‧해안으로 유입되는 빗물중에 포함된 오염물질 등이 모두 포함된다. 수영만 해역은 최근 5년(2009년~2013년) 평균 화학적산소요구량(COD) 1.49mg/L(해
세계 최초 해양미생물의 생체막 단백질 접힘 현상 규명했다 해양생물 유래 신약 소재의 약리작용 강화 등 신약개발에 활용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양생물 유래 신약개발에 필요한 원천기술로 세포가 외부의 정보들을 받아들이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생체막 단백질의 3차원 접힘 현상’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해양 융․복합 바이오닉스 연구단(‘15~’19) 윤태영 교수(KAIST) 연구팀이 밝혀낸 것으로 연구결과는 세계 저명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쳐 화학생물학(Nature Chemical Biology)」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생체막 단백질은 해당 단백질의 고유한 3차원 구조가 유지되어야 작동한다. 만일 생체막 단백질의 3차원 구조가 바뀌면 생물은 생존이 어려워진다. 사람의 경우 생체막 단백질의 3차원 구조가 바뀌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낭포성섬유증 등 여러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단백질 약물의 50% 이상이 생체막 단백질을 표적으로 할 정도로 생체막 단백질의 3차원 구조에 대한 이해는 의료용 신약 개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체막 단백질의 안정성을 조절하는 약물 개발에 매우
70년대 5대양의 주역 순직 선원 40년만에 고국 품으로 선원묘지(납골묘) 4기가 유가족 요청으로 스페인에서 국내로 이장 1970년대 우리나라 경제역군으로 5대양을 누비다 순직해 이역만리 타국에 묻혔던 원양어선원들이 40년 만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왔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순직 원양어선원들의 유골 4위(位)가 11월 4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고국 땅에 안치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놓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원양어선원들과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2년부터「원양선원 해외묘지관리 및 이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관리되고 있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원 묘지는 스페인 등 7개 나라에 327기이다. 지난해 최초로 스페인에서 1기가 돌아왔으며,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이번에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4기의 납골묘가 국내로 이장되는 것이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이번 해외 순직 원양어선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수부는 이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해외 묘지관리와 이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 묘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