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항만개발 청사진 한국이 그린다 해양부 제2차 韓-알제리 항만개발사업 착수 항만건설 타당성 조사 지원 항만개발협력을 통해 북아프리카의 신흥 부국 알제리와 우리나라의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1월 4일 알제리 교통부에서 ‘제2차 한-알제리 항만개발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완료된 제1차 협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후속사업으로 이를 통해 알제항, 안나바항, 모스타가넴항 등 알제리 주요 3개 항만의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부는 지난 제1차 협력사업으로 젠젠항, 베자야항 등 주요 6개 항만의 개발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억3,400만 달러 규모의 젠젠항 컨테이너터미널 부두 신설사업을 대우건설이 수주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항만건설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알제리는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0위, 석유 매장량 세계 17위(2014년 기준)의 자원 부국으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주요 인프라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항만 개발을 비롯하여 신도시 개발 등 앞으로도 많은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난 여름 태어난 참다랑어 건강하게 잘 자라 - 참다랑어 완전양식을 위한 첫걸음 청신호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제주수산연구소는 지난 8월 가두리에서 키운 국내산 참다랑어 어미에서 태어난, 어린 참다랑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수정란 채집에 성공한데 이어, 첨단시설이 구비된 육상 사육수조(제주도 서귀포시 위미 소재)에서 부화 후 80일이 경과한 어린 참다랑어(25cm, 250g)를 사육 중이다. 어린 참다랑어를 키우고 있는 육상수조는 국내 최대 규모(직경 25m, 수심 7m/3천 톤 규모)로 수질정화시스템과 산소 공급장치 등 첨단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지난 8월에 4차례에 걸쳐 거문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산란한 수정란 254,000여개를 제주도까지 선박으로 수송해 부화시킨 어린 참다랑어를 키우고 있다. 알에서 부화 후 30일까지 먹이섭취 등에 따른 초기 대량폐사 위기를 넘겨 5~7cm급 어린 참다랑어 2,026마리를 생산했으며, 그중 우량한 어린 참다랑어 1,400여 마리를 선발해 추후 어미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첨단 육상 사육수조(직경 25m, 높이 7m, 3000톤)에 옮겨 별도로 키우고 있다. 제주수산연구소는 국내에서
㈜두산 중국 주요 여행사 26개사와 방한 요우커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방한 중국인 관광객 확대 위해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 긴밀 협력 약속 여행사 관계자들, “동대문은 필수 관광 코스” “더 많은 관광 프로그램 개발 기대”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 유치를 추진중인 ㈜두산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26개사와 '방한 요우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주)두산은 2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두타 조용만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 째)와 강호이여행사, CTRIP, CYTS 등 중국의 주요 여행사 14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 요우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2일(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TRIP을 비롯해 강호이여행사, CWTS, 요시엔여행사 등 14개사 관계자와 조용만 두산타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음. 이어 3일에는 상하이에서 조용만 대표가 CYTS, 진장여행사 등 12개사 여행사 관계자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26개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사들로, 특히 한국으로 여행객을 많이 보내는 업체들임.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수출입銀 17억5000만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5.5년 만기 7억5000만달러 10년 만기 10억달러에 올들어 세 번째 글로벌본드 발행 채권 만기 다르게 발행 투자주문 극대화하고 적정 금리수준 확보 성공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3일 새벽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7억5000만달러(5.5년 만기 7억5000만달러, 10년 만기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수은이 한 해 글로벌본드를 세 차례 발행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1월과 6월에도 각각 22억5000만달러와 10억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특히 수은은 올해 타기관이 발행한 한국물보다 매번 큰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하고 있다. 이날 발행한 글로벌본드의 금리는 5.5년 만기의 경우 美 국채금리에 0.95%, 10년 만기의 경우 1.10%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최근 한국물이 모두 10년 만기의 장기 채권으로 발행됐던 만큼, 5.5년 만기 채권의 경우에는 희소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6월 발행한 글로벌본드* 보다 더 낮은 가산금리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다. 사실 올해 국제금융시장은 연초부터 계속 불안
선박평형수 국제포럼 개최 40조원 세계시장 공략한다 국제해사기구 미국 형식승인 국제사회 주도권 확보해 국제 해사분야 주요현안인 선박평형수관리협약 개선 및 이행방안을 주로 다룰 ‘선박평형수 기술협력 국제포럼’이 3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스테판 미칼레프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 국장, 스콧켈리 미국 해안경비대(USCG) 대령, 조나단 스프리멀리 국제해운회의소 국장, 이기태 IMO 해양환경전문위원 등 국제해양환경분야 주요 인사와 국내‧외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가한다. 이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채택된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의 개선과 효과적 이행방안, 미국의 선박평형수처리설비 형식승인 인증체계, 협약 발효후 각국 항만 검사관의 간이분석 기법 등을 논의한다. 또 국내 시험설비에 대한 현장체험과 선박평형수처리기술의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선박평형수처리기술의 우수성과 높은 신뢰성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의 형식승인에 매우 엄격하고 독자적인 시험품질기준을 요구하고
법무법인 세창 제언:일본의 주택임대차 무엇이 다른가 안녕하세요. 일본 도쿄에 체재 중인 법무법인 세창 이연주 변호사입니다. 일본이 버블경제의 붕괴를 기점으로 기나긴 침체의 터널을 걷고 있기는 하지만, GDP 규모로는 세계 3위, 내수시장 규모로는 세계 2위의 자리를 굳히고 있어 GDP 기준으로 세계10위권 밖인 한국과의 격차는 여전합니다. 한편 그간 한국은 일본의 경제성장방식을 추종하는 형태로 발전하여 왔기 때문에 여러 사회, 경제적 현상들이 그것이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일본에 뒤이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일본의 현재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의 장래 모습을 알 수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일본의 주택임대차 시장은 우리나라 향후 주택임대차 시장의 모습을 시사해준다고 할 수 있어 살펴볼 만한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일본은 주택임차에서 전세는 찾아볼 수 없고 월세가 일반적이며, 도쿄에서 방 세 개 규모, 면적 80제곱미터 내외의 주택을 임차할 경우 위치, 건축년도, 주택의 구조형태 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평균적으로 대략 월세 30만엔 내외입니다. 도쿄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차임이 가장 비싼 편이라고 알려져 있는 록본기
해양유류 오염사고로부터 원전을 사수하라 해양환경관리공단 한빛원자력발전본부와 합동방제훈련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10월 29일, 전남 영광에 소재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본부에서 공단 목포지사 및 한빛원전 직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 유류유출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사진)했다. 합동 방제훈련은 지난 2011년 공단과 한수원 간 체결한 해양오염 방제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금년에는 전국 4대 원자력발전소 중에서 한빛원전을 대상으로 발전소 인근 취수로 유류 유입 방지 등을 위한 오일펜스 400m 전장에 이어 오일펜스 내에 포집된 유출유 회수작업과 암벽에 부착된 유출유를 고압세척기를 사용하여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해양오염에 대한 관심제고와 한빛원전 직원의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하여 유회수기, 오일펜스, 비치 크리너 등의 방제기자재와 주요 해양오염사고 사진을 전시하여 양 기관이 방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국가 중요시설인 원전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공단¬한수원 간 합동방제훈련은 건강하고 깨끗한 해양
제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11월 5~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서 개최한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오는 11.5일(목)~6일(금)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제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처음 시작된 BIPC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항만 특화 컨퍼런스로 지난 1·2회 컨퍼런스에 세계 약 20여개국 5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아왔다. 올해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 총 25여명이 좌장 및 연사로 참석하여 해운·항만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고 부산항과 세계 항만업계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제3회 행사는 “항만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 아래 ▲ Mega Issue: 해운·항만산업의 미래 ▲ 녹색해운규제시대 해운·항만업계의 대응 ▲ 신물류네트워크구축: 파나마 운하 확장의 3개 워킹세션으로 구성되며, 행사 2일차에는 <개도국 항만물류 협력사업을 위한 세미나>를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Mega Issue : 해운·항만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