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해양부 기후변화연구조직 확대 이끌어내다 해양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 수산해양종합정보과 기후변화연구과로 개편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제주수산연구소’로 확대개편 국회 농해수위 이종배 의원(사진, 새누리당, 충북 충주)은 16일(금), “해양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산해양종합정보과’를 ‘기후변화연구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 2일에 있었던 해양부 종합감사에서, 유기준 장관에게 “수온상승으로 인한 해양생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수부가 관련 예산 및 조직을 확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해양부 국립수산과학원 산하인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우리나라 유일의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수산연구기관인데, 현재 인원이 4명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연구범위가 제주연안에 한정되어 있다”며, “해양부 내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조직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기준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고, 이후 해양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양부의 소속기관으로서, 해양수산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연구기관이다. 이종배 의원이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보고받은 바에 따르면, 본원의 수산해양종
북극항로 안전운항 필수 얼음분포 분석예측 기술 개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북극해 운항에 필수적인 북극해 얼음 분포도 등의 항행환경정보를 선박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공동수행하고 있는 ‘북극항로 운항선박용 항해안전지원시스템 연구개발사업(R&D)*’의 중간성과로, 위성으로 촬영한 북극해 얼음 분포도** 자료를 기반으로 북극해 북동항로 영역의 얼음 분포도를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기술이다. ‘북극항로 얼음 분포도 서비스 기술’은 검증․보완작업을 거쳐 이르면 연내 시범적으로 국적선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동 정보를 선박에 제공하면 항해사는 어느 해역에 얼음이 어느 정도로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 지 알 수 있어 항해 가능한 해역을 식별하고 최적항로를 선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고가의 비용으로 북극해 항행환경정보를 구매하여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이번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 추가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북극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필요한 정보를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심판관 맞춤형 전문교육 추진 고대 법학전문대학원 협력 법학전문교육 19~23일 등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지희진)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규한)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심판관 법학전문교육’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9일 양 기관 사이에 체결된 「교육훈련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된다. 교육은 해기사 출신의 조사관 및 심판관의 법률지식 보완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중앙해양안전심판원과 각 지방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심판관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해상보험법’, ‘항법 및 해사법규’등의 강의가 마련되었으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와 현직 변호사들이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1월 임용된 변호사 출신의 심판관을 대상으로 선박운항관련 지식 함양을 위한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승선훈련도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희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은 “향후 이러한 맞춤형 전문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조사관․심판관 교육훈련 운영 지침을 제
홍기훈 런던협약/의정서 합동당사국총회 수석부의장 김영석 준수평가위원회 수석부의장 각각으로 재연임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사진)이 폐기물 해양 투기 금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의정서 합동당사국총회 수석부의장에 만장일치로 재연임됐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석 교수도 준수평가위원회 수석부의장에 연임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홍 원장과 김 교수의 당선 소식을 전하며, 해양환경을 다루는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합동당사국 총회와 준수평가위원회 부의장은 수석부의장(1명)과 차석부의장(1명)으로 구분하여 매년 합동당사국 총회에서 선출한다. 합동당사국 총회 부의장은 최대 4년까지 연임할 수 있으며, 준수평가위원회 위원은 부의장직을 포함해 최대 3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홍기훈 원장은 2011년 5월에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런던협약/의정서 합동과학그룹 의장으로 선출되어 4년 연속 의장 역할을 수행했다. 상위 기구인 당사국총회에서는 2012년 10월부터 2년 연속으로 차석부의장의 임무를 수행한 후, 지난해 10월부터는 수석부의장으로 승격되어 임무를 수행해 왔다. 김영석 교수는 2012년 10월 준수평가위원회
中 공무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 자국어선 조업실태 확인 21~25일까지 우리지도선에 승선하여 불법조업 심각성 파악 중국 어업감독공무원이 우리 어업지도선에 승선하여 자국어선의 지도․단속 활동에 참여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한․중 어업감독공무원이 상대국 지도선에 승선하여 상대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어한 자국어선의 지도․단속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한․중 어업지도단속공무원 교차승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승선에 중국측 어업감독공무원 3명은 서해어업관리단의 무궁화 2호(1,250톤급)에 승선하여 자국어선 지도․단속 활동에 참여하고, 우리측 감독공무원 3명은 중국 북해분국 소속 1112함(1,000톤급)에 승선하여 동일한 임무를 수행한다. 양국의 교차승선은 중국 측이 자국의 불법조업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그 심각성을 알도록 하기위해 2006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 해수부는 교차승선이 중국어선 단속과정에서 우리정부가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단속공무원간 정보를 교류하여 양국의 조업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동엽 해양수산부
가을여행 차줌마랑 참바다씨도 반한 바다로 떠나요 해양부 어촌체험 여행 체험경비 50~70% 파격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고소하게 살 오른 제철수산물과 높고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가을바다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바다여행을 제안한다. 가을 관광주간(10.19~11.1)동안 여행경비를 50~70%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고민없는 단체여행을 원한다면,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맞춤이다.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서해안과 동해안으로 떠나는 여행이 각각 준비되어 있다. 충남 태안의 만대어촌체험마을에서는 전통어업체험인 독살체험과 갯벌조개잡이체험을 즐길 수 있고, 마을 특산물인 가을대하도 맛볼 수 있다. 강원 양양의 수산어촌체험마을에서는 바다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를 타고, 문어빵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여기에 가을 단풍관광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으므로 가을 관광주간에 놓치지 말고 꼭 챙겨야할 알짜 프로그램이다. 수도권에 가까운 인천지역의 숨은 섬 여행지로 무의도와 세어도를 꼽을 수 있다. 이 섬의 어촌체험마을들은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비를 약 70% 할인해준다. 섬을 둘러 이어지는 소무의
韓美 정상 북핵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 갖고 다룬다 백악관서 정상회담…‘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 채택 북 비핵화 대화 조속복귀 위해 중국 등 당사국과 공조 강화 평화통일 유리한 환경 조성 위한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도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북핵문제를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다루기로 합의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 정상은 먼저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은 유엔에 의해 금지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의 지속적인 고도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며, 북핵문제를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다루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우리의 공동 목표인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비핵화의 평화적 달성을 위한 우리의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상시적인 위반이며,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상 북한의 공약에도 위배되는 것”이라며 “국제 의무 및 공약을 즉각적으로 완전히 준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위성기반 북극항로 얼음 분포도 서비스 실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홍기훈)은 ‘북극항로 얼음 분포도 서비스‘를 2015년 11월부터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OST는 ‘북극항로 얼음 분포도 서비스‘로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 이하 JAXA)의 AMSR2위성에서 촬영한 북극해 얼음밀도에 KIOST의 동적 합성기법을 반영하여 10시간 전 북극항로 영역의 얼음분포도를 1일 수차례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북극해의 얼음 분포 뿐 아니라 북극항로 상의 평균 얼음밀도와 존재 비율 등 얼음 정보를 그림으로 표출하여 항해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재 JAXA에서 1일 1회 일부 전문가에게 제공하는 단순 얼음 집적도에서 크게 향상된 자료이다. KIOST 홍기훈 원장은 “북극항로 운항선박용 항해안전지원시스템이 완성된다면, 북극해 이용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도모할 수 있어 북극항로의 개척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 하에 KIOST와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공동 수행과제인 ‘북극항로 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