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포르투갈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국 총 78개로 늘어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0일 포르투갈 해사청(DGRM)과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검사 및 증서발급 서비스를 대행하는 정부대행업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마데이라 선박을 포함한 포르투갈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국제선박톤수측정협약(ITC), 국제만재홀수선(ILL), 해사노동협약(MLC) 등에 대한 검사·심사 및 관련 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선급은 현재까지 대한민국 정부를 포함하여 총 78개 국가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위임 받았으며, 향후 더 많은 외국 정부대행검사권 수임을 통해 선주의 편의를 도모하고 세계적 수준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해운조합 선원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지원 관련 업단체 협조하에 선원임금체불 해소대책 적극 시행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원생계를 안정화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선원들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지원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임금 체불업체 및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집중점검은 11개 지방해양수산청 점검반을 중심으로 2018년 1월 15일에서 2월 13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우선, 임금체불 우려업체에 대한 체불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선원에 대한 임금지급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체불임금 발생시 즉시 사업장을 방문하여 체불임금 청산대책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존 임금체불업체의 체불임금 청산대책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특히 한국해운조합이 2005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기존 임금체불 업체에 대한 본격적인 임금청산을 유도해 나가며, 소유선박 경매 처분시 선원임금의 우선변제 이행지도 촉구, 부도업체(기업회생절차 포함)는 담당 선원근로감독관 별도 지정관리, 임금 청산시까지 사업장 방문 등 취약업체 동향파악 정례화, 법률구조공단지사 및 지역내 선원노동조합과 협조하여 민사소송제기 등
현대상선 부당 계약체결 현정은 회장 고소 현대상선 주식회사(이하 “현대상선”)는 2018년 1월 15일 현대그룹 총수인 현정은 회장, 현대그룹 전 임원 및 현대상선의 전 대표이사 등 5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과거 체결된 계약들을 검토 중, 현대로지스틱스 주식회사(現 롯데글로벌로지스, 이하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과정에서 부당한 계약체결사항을 발견했다. ‘14년 현대로지스틱스 주식회사의 발행 주식 및 신주인수권 등을 공동매각(현대상선 47.7%, 현대글로벌 24.4%, 현정은 등 13.4% 등)하는 과정에서 피고소인들이 현대상선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를 설계하고 실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피고소인들은 현대로지스틱스의 매각가격을 높이기 위해 현대상선으로 하여금 단독으로 후순위 투자(1,094억원) 및 영업이익 보장(연 162억원)하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현대로지스틱스가 약정된 EBITDA 수준을 달성하지 못하여 후순위 투자금액 전액이 상각되는 등 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현대상선은 국내외 육상운송, 항만서비스사업 등의 사업부문에서
국토부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 발표 후 임대등록 급증 2017년 한해 개인 6.2만명이 19만채를 임대주택으로 등록 대책 발표한 12월에는 전년대비 117% 증가한 7,348명 등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은 작년 12월 13일「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임대주택 등록이 본격적으로 늘어 12월 한달에만 7,348명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6년부터 ’17년까지 민간 임대등록 추이를 세움터(건축행정정보시스템)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개인기준으로 임대사업자수는 ‘16년 19.9만명에서 ’17년에는 6.2만명(31.2%)이 증가하여 총 26.1만 명이 등록한 것으로 추산되며(법인 포함시 ‘16년 20.2만 → ’17년 26.5만) 임대주택호수는 ‘16년 79만채에서 ’17년에는 19만채*(24.1%)가 증가하여 총 98만채가 등록한 것으로 추산된다(법인 포함시 ‘16년 99만채 → ’17년 124만채). 월별로 살펴보면, 작년 8월 8.2대책 발표이후, 12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5개월 동안 월평균 6,429명이 등록하여 ‘17년도 전체 월평균인 5,220명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12월은 임
위성곤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임명 전국의 농어민 대변하는 전국조직 위원장 위성곤 의원이 전국의 농어민을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대표 추미애)은 15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성곤 의원을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하였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전국농어민위원장과 부위원장, 시·도당농어민위원장으로 구성되고 전국농어민위원장은 농어민 대표로서 당연직 당무위원으로서 당의 중요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전국 농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농민들의 고통스런 현실을 모든 국민들에게 알리고 농업정책에 농민의 뜻을 반영해 나가기 위해 2015년 12월 3일 창립되었다. 위성곤 의원은 앞으로 전국위원장으로서 각 지역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어민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당내외 역할을 부여받았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촌과 농어민의 어려움이 큰 상황속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장으로 각 지역의 위원들과 협력하여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희망이 있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지역에 1384억 원 투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2018년도에 경북권역 관할 항만(포항항, 후포항, 울릉항)개발을 위하여 총 1,3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항만인프라를 구축하고 항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영일만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한 영일만항 북방파제 및 어항방파제 보강공사(173억원), 포항신항의 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한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175억원),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축조(94억원), 해양영토 주권강화를 위한 울릉(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축조공사(273억원)․후포항 1단계 정비사업(38억원), 지진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포항항 내진보강 등(63억원)이 있다. 특히 ’17.11월 착공 후 시행중인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및 어항방파제 보강공사”가 ’18년 본격 추진됨에 따라 항내정온도 확보로 영일만항 항만운영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 영일만항에서 추진 중인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18.12 준공예정)를 통해 부지 적기 공급으로 인근 산업단지의 발전을 지원하는 대북방
여객선 안전 국민안전감독관이 지킨다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 15명 선발하여 현장 모니터링‧자문 등 추진 앞으로는 국민이 직접 연안여객선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는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모집하며, 이 중 15명을 선발하여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만 19세에서 65세 사이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선발하는 민간 현장점검단이며, 올해 2월에서 12월까지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3개 권역(서해권/서남해권/동남해권)별로 각 5명씩 선발하며,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연 2~3회)하고 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안전관리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선박안전 업무 경험자, 도서민, 사회 봉사활동 경험자 등을 우대하며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월 15일(월)부터 1월 26일(금)까지이며, 1차 서류면접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월 31일(수) 최종 선정한다. 앞으로 국민이 직접 연안여객선 운영 상황과 안전점검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