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인천항 순풍에 돛 단 듯 항해 인천항 3백만TEU 달성 기념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오는 12월 27일(수) 오전 10시 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인천 지역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항만 유관기관, 터미널 운영사, 선사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30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300만TEU 달성 기념 컨테이너 하역 영상 중계, 유공자들에 대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물동량 증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의 가치를 공유하는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공동선언식’도 진행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인천 신항 개장 등 항만 인프라 확충, 한-중 FTA 체결에 따른 교역량 증가, 인천항만공사의 화물 유치 마케팅 등의 결과로, 100만TEU 달성(2005년) 12년만이자, 200만TEU 달성(2013년) 4년 만에 새로 쓴 기록이다. 또한, 컨테이너 300만TEU는 일렬로 연결하면 서울과 부산을 24번 왕복할 수 있는 규모이기도 하다. 인천항은 300만TEU 달성을 계기로, 세계
인천항 에코에너지포트 구축 위해 IPA․한전 손잡는다 인천항만공사-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업무협의체 구성·운영에 합의 항만주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한 친환경 전력공급시설 도입 활성화 사업추진 협력 인천항만 내 선박과 자동차의 화석연료 사용을 막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줄 친환경 전력공급시설의 도입과 운영, 사업화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인천지역본부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항만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항 에코에너지 포트 구축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하였다. IPA 신용범 건설본부장과 한전 인천지역본부 임청원 본부장은 인천항 선박에 대한 육상 전원공급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사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충전소’와 ‘선박 육상전원공급설비’ 도입을 통해 자동차와 선박의 연료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탄화수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낮출 수 있어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항만 최초로 도입되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연안항 여객터미널내 급속충전기 2기와 인천항 갑문 홍보관에
해양부 선원법 개정안 26일 국무회의 통과 선원의 치료요구에 대한 선주의 부당한 거절 금지 등 근로여건 개선에 중점 앞으로는 선장 뿐 아니라 선박소유자(선주)도 기항 중 선원이 치료를 요구할 경우 특별한 사유 없이 이를 거절할 수 없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선원법」 개정안이 12월 26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였으며, 연내 국회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선원법」 개정안은 선원의 근로여건 개선, 국제협약 사항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선원의 치료요구에 대한 선박소유자의 부당한 거절 금지 현행법상 기항지에서 선원이 부상․질병 치료를 받기를 요구할 경우 선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에는 이를 거절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선박 소유자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규정이 없어 강제하기 어려웠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선박소유자에게도 같은 의무를 부과하여, 치료가 필요한 선원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자 하였다. ▲ ‘선원의 날’ 제정 해운물류 및 수산분야에서 선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6월 세 번째 금요일을 ‘선원의 날
외국인선원 고용신고 더 편리해지고 쉬워진다 해양부 외국인 선원 관리지침 개정안 26일 고시 외국선원 고용․관리 현실 반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외국인 고용 및 관리업무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외국인선원 관리지침」을 개정하여 26일(화) 고시한다. 최근 우리나라 국적어선 선원 중 외국인 선원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외국인 선원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규정들이 일부 존재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외국인 선원 관리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지침을 개정하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외국인 고용 및 관리 업무를 송입업체가 수행하는 경우 고용신고를 선박소유자 외 송입업체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고, ▲ 정보 통신망을 통한 고용신고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우선 지금까지는 외국인 선원 고용신고를 선박소유자가 서면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외국인 선원 관리를 대부분 송입업체에 위탁하여 수행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는 외국인 선원 관리를 송입업체가 수행하는 경우 송입업체에서도 신고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면 신고 대신 인터넷으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
국립해양조사원 바다에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붙인다 남극해․동해 관련 국제등재 4건 등 우리말 해양지명 69건 제정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남극해 2곳과 동해 2곳에 대한 지명 4건을 국제 등재하고, 이를 포함하여 우리나라 연안의 해양지명 총 69건을 27일(수) 국내 고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올해 10월 열린 국제수로기구 산하 해저지명소위원회에서 남극해 관련 지명 2건(설악 해산/삿갓 해산)과 동해관련 지명 2건(왕돌 해저협곡/울진 해저구릉)을 국제 등재하였다. 이번에 국제 등재된 남극 해역 2개 해산의 해저지명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설악산 능선 및 삿갓모자의 형상과 유사함을 반영하여 지은 이름이며,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각각 설악 해산(Seorak Seamount)과 삿갓 해산(Satgat Seamount)으로 명명되었다. 또한, 동해 해역의 왕돌 해저협곡(Wangdol Canyon)은 인근에 위치한 암초인 왕돌초 명칭을 사용하였으며, 울진 해저구릉(Uljin Hill)도 인근 울진군의 명칭을 사용하여 명명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7년 해저지명 국제 등재를 첫 추진한 이후 총 54개의 우리말 국제 해저지명을 보유
해양부 2018년 해양수산 투자희망기업 지원사업 공모 컨설팅 비용 최대 1억원 지원, 12월 26일(화)부터 1월 31일(수)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2월 26일(화)부터 1월 31일(수)까지 ‘해양수산 투자희망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분야 중소․벤처 및 창업기업들이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망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해양바이오, 해양심층수, 차세대선박, 첨단수산양식 등 해양신산업 분야의 사업이다.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당 1억 원을 한도로 컨설팅 비용의 최대 70%까지 보조한다. <지원대상분야 예시> 10대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 ①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② 해양바이오산업, ③ 해양심층수산업, ④ 선박평형수 처리산업, ⑤ 차세대 선박운항체계 구축산업, ⑥ 마리나산업, ⑦ 크루즈산업, ⑧ 선박관리산업, ⑨ 첨단양식산업, ⑩ 수산식품산업 <7대 핵심 R&D분야> ① 해양청정에너지분야, ②
해양부 국제옵서버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2018년도 국제옵서버 선발 추진 및 옵서버 육성․일자리 창출방안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원양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옵서버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아울러 2018년도 국제 옵서버 인력을 신규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제옵서버(Obsever)는 국제기구 또는 국가를 대신해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공해수역에서의 과학 조사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국제기구에서 정하는 원양어선의 옵서버 의무승선 비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조업에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최근 주요 11개 국제수산기구의 옵서버 의무승선 비율이 높아지면서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인 국제옵서버 34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국적원양어선에만 승선하고 외국 원양어선에는 거의 진출해 있지 않다. 또한 국제옵서버라는 직업이 아직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국제 옵서버의 해외진출 가능성 및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전문 옵서버
해양부 연안선박 현대화 지원 위해 내년에도 적극 나선다 취급은행 및 대출범위 확대 지원, 내년 1월 12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노후된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26일(화)부터 내년 1월 12일(금)까지 중소해운선사를 대상으로 ‘2018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자가 선박을 새롭게 건조할 경우 건조비용 대출 이자의 2.5%를 정부가 지원한다. 201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70개 선사, 선박 88척이 건조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사업을 위해 이차보전 예산 약 86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하여 총 1,250억원 규모의 선사 대출을 지원한다. 올해 협약대상 금융기관 확대, 대출기간 선택범위 확대 등 업계의 필요에 맞추어 제도를 개선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선사들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기간 중에 부산․경상권, 전라권 등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청자격, 대출기간, 사업추진 절차 등 세부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