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부산시-부산항만공사 손잡고 부산항 고부가가치를 선도하는 항만연관산업 육성 방안 마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2월 21일 개최된‘항만연관산업 육성방안 최종 발표회’에서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선용품, 항만용역업, 급유업, 컨 수리업, 예·도선, 선박수리업)의 부가가치 비중을 현재 22%에서 2025년까지 30%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항은 그동안의 금융위기와 해운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에 컨테이너 2,000만TEU를 초과 달성하며 세계 6위 컨테이너 처리 항만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러나 항만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해운선사 및 부두운영사에 편중되고 항만연관 산업계로 직접 연결되지 못했다. 또 정부·지자체와 BPA의 정책의 우선순위도 선사, 운영사 등 항만생태계의 최상위계층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부산항의 부가가치 중 항만연관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22.1%로 싱가포르 및 로테르담 등 경쟁 항만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항만공사에서는 항만산업의 양적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성장을 도모하고,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던 항만연관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고민해왔다. 금년도에 국내 항만 및 항만공사 최초로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현대重 직원들 지역 어린이들 위해 산타 변신 소외 아동 80여명에 방한용품•학용품 등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김장담그기•금연기금 전달 등 다양한 연말 사회공헌활동 펼쳐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지역 소외아동들을 위해 산타로 깜짝 변신,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은 21일(목) 울산 본사에서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식을 갖고, 10곳의 아동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64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탁했다.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 꾸러미에는 문구세트 등 학용품과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담요 등의 방한용품이 담겼다. 이 선물은 아동센터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 80여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가족의 온정이 더욱 필요한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행사 외에도 이달 초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지난 19일(화)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해양부 인도 폴란드 등 해외로 함께 나아가는 화주 물류기업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12월 22일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두 부처가 공동 추진 중인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온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화주, 물류기업 컨소시엄에게 필요한 컨설팅 비용의 50%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기업의 해외진출 초기 투자비용과 위험부담을 줄여주어 불확실성이 큰 해외시장 진출에서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7년도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컨소시엄 중 우수한 성과를 낸 4개 컨소시엄*이 일 년간의 해외진출 성과를 발표한다. 경인양행과 CJ대한통운은 최근의 염료생산·소비지역 변화 추세에 대응하여, 염료가공·수출 프로세스를 개선한 사례이다. 이를 통해 연평균 성장률이 20%를 넘는 글로벌 염료산업에서 한국형 염료가공·수출 모델을 발굴하는 등 한국의 염료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였다. 승산산업과 삼영익스프레스는 물류기업의 컨설팅
국내 최초 LNG 추진 상선 미래로 출항 22일, 세계 최대 LNG 추진 벌크선 ‘그린 아이리스’ 호 명명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상선인 ’그린 아이리스(Green Iris)호‘가 22일(금)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개최되는 명명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등 관련 업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다. 그린 아이리스호는 상업 운항을 목적으로 하는 선박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LNG 추진 연안벌크선이다. 5만톤급 규모로 건조되는 이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추진 벌크선이며, 특히 국내 기업(포스코)이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명명식을 마친 그린 아이리스호는 선박 운영 최적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동해항에서 광양항까지 석회석을 운송(월 5항차)하는 첫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운항을 위해 필요한 LNG 연료는 동해항에서 한국가스공사의 탱크로리를 통해 공급 받을 계획이다. L
DNV GL 에너지 전환으로 해운업의 형태는 바뀌어도, 세계 경제에서 중요성은 바뀌지 않아 (함부르크, 독일 2017년 12월 20일) DNV GL이 2050년까지 해양 예측(Maritime Forecast to 2050)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50년까지 변화하는 세계 에너지 시스템이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보고서에서는 에너지 생산과 수요의 변동, GDP 성장, 산업 생산 및 지역 제조로 인해 해양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리고 개별 선박 부문에는 어떤 영향이 발생할 것인지를 탐색했다. DNV GL 그룹CEO, Remi Eriksen은 “세계가 에너지를 사용하고 생산하는 방식에 크고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자사의 에너지 전환 전망(Energy Transition Outlook, ETO)에 따르면, 2050년까지 에너지 공급 믹스는 화석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같은 비율로 양분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2030년 이후에는 세계 에너지 수요 곡선이 평평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와 같은 경향은 해양 부문의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 예측 보고서는 2030년까지 해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즐기는 송년 페스티벌 12월 23~25일까지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마련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2017 국립해양박물관 송년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문화공연, 영화․애니메이션 상영,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특별 초청공연으로서 ‘크로키키 브라더스와 함께하는 유쾌한 크리스마스’(24일 14:00 1층 대강당)가 개최된다. 이 공연은 2명의 공연자가 특정 주제를 캔버스에 그리면, 관객이 동참해서 그 주제를 이미지로 완성시키는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단순하게 감상하는 공연이 아닌,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객의 흥미를 돋울 수 있을 것이다. 연휴 사흘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날아라! 에어피쉬!’는 새해소망을 작성해 공중부양하는 물고기 모형(에어피쉬)에 달아 무선조종 체험도 하고, 함께 즉석 기념사진을 찍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층 로비에서는 ‘2018년 소원을 빌어봐요!’가 진행된다.
IPA 2018년도 예산 3,750억원 확정 인천항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안전한 항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은 어제(20일) 오후 5시 공사 사옥 5층 항만위원회실에서 제163차 항만위원회(항만위원장 정준석)를 열고 2018년도 예산을 3,750억원으로 확정․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금년도 편성 예산은 전년도 예산보다 450억원 증액하여 편성하였으며, △인천항의 항만 인프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건설사업에 2,039억원 △노후 항만시설 유지 보수에 141억원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보안에 186억원 △신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에 1,274억원 △신항 배후단지의 조속한 공급에 278억원 △제1항로 증심 준설에 136억 원 △마케팅홍보 활동에 27억 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항만인프라 건설 사업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을 통해 국제 카페리터미널, 크루즈전용 터미널과 배후 시설인 골든하버 부지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의지이다. 아울러, 공공·민간일자리 창출 관련 용역과 남항․갑문 환경 개선 관련 용역 등 일자리 창출, 친환경 항만조성 등 국정과제
KSA Hull·P&I 유공자 및 안전관리우수선박 포상 공제사업 유공자 61명, 안전관리우수선박 20척 포상 실시 한국해운조합(이사장직무대행 한홍교)이 한해동안 조합 공제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해운산업 종사자의 사기를 제고하고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도 KSA Hull·P&I 유공자 및 안전관리선박’대해 포상했다. 이번 포상은 조합 공제에 5년 연속 가입하고 해당 기간 손해율이 30% 미만인 공제계약자 및 공제업무 발전에 협조한 유관기관 ·공제가입선사 임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전관리 우수선박에 대해서도 여객선의 경우 안전의식, 운항관리규정 준수, 여객·화물의 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여객선 이외의 선박은 공제가입사항, 손해율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20척을 선정하였다. 한홍교 이사장직무대행은“녹녹치 않은 해운현장에서 사명과 열정으로 전력을 다하여 준 해운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조합 공제사업도 해상의 모든 위험을 담보하며 해운산업을 이끄는 분들의 충실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포상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