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해양선박사고 예방 및 현장 대응체계 개선방안 발표 급유선․낚시어선 충돌사고 후속조치 해경 현장대응체계․낚시어선 관리체계 개선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지난 12월 3일 새벽에 발생한 영흥도 급유선․낚시어선 충돌사고의 후속조치로 ‘해양선박사고 예방 및 현장 대응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19일(화)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운항 부주의에 의한 사고 예방 및 연안수로 통항 안전성 강화에 힘쓰는 한편, 해경의 현장 대응체계 및 낚시어선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다. 대책의 세부 내용은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활동 강화 ▲좁은 연안수로 안전관리 강화 ▲즉시 출동태세 확립 및 구조역량 강화 ▲비상상황 관리체계 강화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 ▲안전장비․인프라 개선 및 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등이다. 우선 항해 중 전방 경계 등 기본 안전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불시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을 개정하여 경계․충돌회피 항법 등 기본수칙을 위반한 자에 대한 벌칙을 상향 조정하여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여객선이나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위성곤 의원 :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공청회 개최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으로서 지역특화작목의 연구개발과 육성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12월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승빈)와 함께 "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원 법률제정을 위한 공청회" 를 개최했다. 농식품 수출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에 농가소득정체 현상을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전략적인 연구 및 투자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역특화작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에는 지원기반이 미흡하고, 소규모•분산투자로 인해 연구시설의 노후화, 시설운영 및 연구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농가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은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법률(안)은 지역별 특화작목의 연구 개발 및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지역특화작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과 농촌주민의 소득 증진이 목적이다. 위성곤 의원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해양부 중국 상해에서 케이 피시(K-FISH)브랜드 출시행사 개최 수산물 수출브랜드 케이 피시(K-FISH) 중국서 한류 열풍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 수산물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12월 20일(현지기준) 중국 상해에서 ‘케이 피시(K-FISH) 브랜드 출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 피시 적용 대상은 11개 품목*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총 38개 국가에 상표권이 등록(17.12월 기준)되었으며 러시아, 베트남 등 총 14개 국가에서도 상표 출원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중국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수산물을 많이 수출하는 나라로, 식문화가 우리와 유사하며 최근 품질 좋은 한국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유망 시장이다. 해양수산부는 중국 시장에 우리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현지 유명 영유아 용품 매장에 영유아용 스낵김을 입점시켜 판매하는 한편, 북경 내 CGV 영화관에서 케이 피쉬 광고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에 케이 피시 브랜드를 본격 홍보하는 첫 자리이니 만큼 중국 소비자 및 언론,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해수부 통영서 굴 산업 육성 및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복, 이하 ‘굴수협’)과 함께 20일(수) 오후 2시 경남 통영 굴수협 대회의실에서 ‘굴 산업 육성 및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굴 양식어업인, 가공․유통업계 관계자, 지자체 및 학계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1부와 2부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굴은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매년 약 29만 톤 가량이 생산되며, 국내 양식패류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요 품목이다. 통영․거제․여수 등 굴 주산지에서는 양식업 뿐 아니라 굴 껍질 제거, 포장, 가공 등 굴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기리에 소비될 뿐 아니라 2016년 기준으로 총 6,200만 불 규모의 수출액을 달성하여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우리나라 굴 생산해역 점검 시 우리 정부와 어업인들의 해역관리 노력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우선 굴 수협에서 ‘굴 산업 현황 및 향후 성장방안’을
연운항훼리 신조 선박 인천항 첫 입항 연운항훼리 신조선 'HARMONY YUN GANG' 첫 입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한중간 카페리선박인 연운항훼리(주)(대표이사 사장 정상영)의 ‘하모니윈강(M/V HARMONY YUNGANG)’호가 19일 오후 4시 인천항 내항 4부두에 첫 입항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연운항훼리(주)의 신규 카페리선박 ‘하모니 윈강’호는 총 3만 4천톤급 선박으로 여객 1,0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또한 376TEU를 적재할 수 있다. '하모니윈강'호는 컨테이너 크레인 장비를 이용하여 하역하던 기존의 LO-LO(Lift On-Lift Off) 선박에서 섀시를 이용하여 화물을 실어 나르는 RO-RO(Roll on-Roll Off) 선박으로 선형을 변경한 첫 항해이다. 이 선박은 피견인트레일러와 일부 중량화물 등 선적 화물의 다양화가 가능하게 되어, 연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당초4만 3천TEU에서 5만 4천TEU로 약 1만 1천TEU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공사측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선박 대형화와 선내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 으로 탑승 가능한 여객 수는 기존 연 3만 9천명 보다 2~3배 가량 늘어
삼성重 2018년 정기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 승진 삼성중공업은 12월 19일자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실적 부진에 따른 위기 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으로 최소한의 인사만을 실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위기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 승진임원 ▲부사장 : 김준철 ▲전 무 : 배진한, 정호현 ▲상 무 : 김경희, 남궁금성, 박성국, 이동연, 황호진
에어서울 12월 22일 보라카이 취항 보라카이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요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오는 12월 22일,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여섯 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22일(금)부터 화/수/금/토 주4회 스케줄로 서울(인천)~칼리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6번기 도입부터 비행에 투입되는 에어서울 신입 승무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늘(19일), 인천공항에서 크리스마스 장신구를 하고 여행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보라카이 취항을 홍보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에어서울은 12월 21일(목)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서울~칼리보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라카이 ‘크라운 리젠시 리조트 & 컨벤션 센터’ 3박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www.flyair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에어차이나-베이징서우두공항과 MOU 체결 베이징 취항 전 회원사 동일 터미널 사용, 공항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논의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1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회원사 최고 경영자 회의(Chief Executive Board)에서 에어차이나와 베이징 서우두공항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베이징에 취항하고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향후 모두 동일한 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진행하게 돼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전 탑승수속 서비스(off airport check in), 셀프 수하물 수속/태깅 시스템과 같은 공항 자동화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 서우두공항에 적용될 수하물 공동 처리 시스템, 최적화된 환승 프로세스, 스타얼라이언스 커넥션 서비스(Star Alliance Connection Service)가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티안 드래거(Christian Draeger) 스타얼라이언스 부사장은 “베이징은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이징 다싱(Da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