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항만공사 관련 어업보상 더 투명해지고 더 신속해진다 기준안 마련 위한 설명회 개최 어업인․지자체․조사기관 등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1일(목) 오후 1시 KTX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항만공사 어업보상 표준화 기준 마련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어업인, 지자체, 피해조사기관 및 보상기관 등에서 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항만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업피해를 산정할 때 조사를 담당한 기관이 자체 기준을 적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산정 결과가 조사 기관별로 상이하다는 불만이 제기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사전 조사, 전문가 포럼, 지역별 어업인 간담회 등을 거쳐 새로운 피해 조사기준안을 마련하였다. 그 외에도 사전․사후보상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하여 적용하던 것을, 국가공익사업의 기본 보상체계인 사전보상 방식으로 일원화하여 적용하는 것으로 정비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공사 어업보상 표준화기준안’을 마련하고, 21일 설명회에서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준안에서는 피해 현황 조사를 위해 조사항목(수질․퇴적
김영춘 해수부 장관 인니 루훗 해양조정부장관과 회담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해양수산분야 新남방정책 실현방안 논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화) 12시 서울 삼청각에서 인도네시아(인니)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조정부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16. 5월 해수부와 인니 해양조정부간 체결한 ‘한-인니 해양협력 양해각서’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兩)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한-인니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협력, △한-인니 해양공동위 개최 등 해양수산분야 양국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 장관은 “최근 한국 정부는 경제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니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新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인니와 협력하여 해양수산분야 新남방정책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이성대 교수, 산학협력 기여 교육부장관 표창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IT공학부 이성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제주도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201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동계포럼'에서 진행됐다. 이성대 교수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해양대의 계약학과 신설, 가족회사 지원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매진해왔다. 대학 내 최초의 계약학과인 수중기술학과(해군) 및 국제관세학과(부산경남세관본부) 신설과 해군군사대학 설립에 기여했다. 특히 기술사업화,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등 가족회사 지원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 기간 5년간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2차례 받았다. 이성대 교수는 “대학과 기업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한국해양대의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기여한 전국 55개 대학의 교직원 약 110명 중 1
KMI-상해국제문제연구소 연구교류 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중국의 상해국제문제연구소(SIIS, 소장 첸 동샤오(陈东晓))와 12월 18일(월)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체결식에는 양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해 양 지안 부소장 및 김종덕 KMI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극을 비롯한 해양 분야에서 상호 정보와 경험 공유, 다양한 교육 훈련을 통한 역량 강화, 공동 워크숍과 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 등에 있어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정보교환 및 자문, 연구원 교환 등의 추가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KMI는 2004년부터 상해에 중국연구센터를 개설하여 해운, 항만 등의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연구와 양국의 교류협력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과의 협력이 해양, 수산, 극지 등 해양 관련 전분야로 확대되고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특산종 대하, 천수만 연안 주요 산란장으로 이용 산란기간 동안 서해안 연안 집중조사 결과, 주요 산란장 밝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서해수산연구소(인천광역시 소재)는 서해안 특산종인 대하의 산란기간 동안 서해 연안을 집중 조사한 결과 충남 천수만이 주요 산란장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서해안 대하 자원의 지속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2016년부터 서해 전 해역에서 대하의 산란·성숙, 시·공간적인 분포 및 회유경로 파악, 산란장 지도 작성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2년간) 대하의 주 산란시기인 5~6월 서해연안의 46개 정점에서 어린대하(유생/幼生)의 출현을 집중 조사한 결과, 서해안 대하의 평균 출현 개체수 밀도는 5월과 6월 각각 2개체/1,000㎥와 37개체/1,000㎥로 확인됐다. 천수만 전체 해역은 6월에 55개체/1,000㎥ 였으며, 특히 태안 신진도항 일부 정점에서는 936개체/1,000㎥로 가장 높은 밀도의 대하 유생이 출현했다. 또한 새만금과 영광 인근해역에서도 대하 유생이 출현했으며, 집중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천수만 내의 다수 정점에서 대하 유생이 출현해 서해 대하의 주요 산란장
국내에서 개발된 양식용 김 품종 보호에 앞장선다 국내 개발된 방사무늬김 품종 구분 기술 특허출원 4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목포시 소재)는 우리나라의 주요 양식 김인 방사무늬김의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는 2013년부터 부산대학교 해양연구소 이상래 박사팀과 공동으로 김 품종 확인을 위한 유전자 수준의 분자마커를 개발해 4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2건)했다. 국내외적으로 식물 신품종에 대한 육성을 촉진하고 우수품종의 이용 확대에 따른 생산성 증대와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식물신품종보호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이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는 해조류 품종보호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출원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보호 강화 등 효율적인 종자유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은 육상식물과 달리 식물체의 길이•너비•두께•모양 등의 형태적 특성이 생육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국산 품종과 외국산 품종 간 구분이 어렵고, 국산 품종 간에도 서로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최근에는 홍조류에 속하는 다양한 김의 종류를 구분하기 위해 핵•엽록체•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염기서열 변이를 비교하는
현대건설기계 이마트(emart)로 굴삭기 구경하러 오세요 현대건설기계,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 개장에 맞춰 25일(월)까지 미니굴삭기 4대 전시•판매 굴삭기 미니어처 증정 및 사진 촬영 등 ‘이색 마케팅’ 눈길 지난달 국내 최초 중고장비 경매에 이어, 국내 시장서 차별화 나서 현대건설기계가 오는 25일(월)까지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서 미니굴삭기(1.7톤~3.5톤급/ 4대)를 전시•판매하는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기계와 트레이더스가 그동안 전국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하던 굴삭기를 트레이더스 매장에 직접 전시함으로써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양사의 기업 인지도도 높이기 위해 군포점 개장에 맞춰 함께 기획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5일(금)부터 시작된 이번 마케팅 기간 동안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굴삭기 탑승 및 기념 촬영, 굴삭기 미니어처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레이더스는 신규점을 개장할 때마다 요트와 캠핑카, 할리데이비슨 등 이색 상품 전시를 통해 방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미니굴삭기는 은퇴를 앞두고 농장, 전원주택 등을 운영하려는 베이비
해양환경관리공단 KOEM 열린혁신 자문단 모집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국민과 함께 소통, 성장하는 열린혁신 가치 실현'을 목표로 'KOEM 열린혁신 자문단'을 모집한다. 'KOEM 열린혁신 자문단'은 공단 열린혁신 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상시 소통채널 구축을 통해 열린혁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단의 열린혁신 과제 발굴·실행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이며, 선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oem.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단 열린혁신 이메일(openinno@koem.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오는 12월 21일에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