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항 어선원복지시설 고객위주로 개편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남항어선원복지회관의 시설을 대폭 개․보수하고 선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운영방법도 개선하였다. 우선, 선원들을 위한 목욕탕을 센터가 직접 운영하면서 선원들에게는 이용요금을 할인(4천원→35백원)해주고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하게 한다. 또한, 숙소(29실)는 저렴하게(1인 1만원) 이용하게 하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어선원들과 외국인선원들의 취업알선과 임금체불, 건강검진 등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운영과 더불어 원어민 통역사(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를 채용․고충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선원의 고용과 복지를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 특수법인으로 제주와 포항에 지방사무소가 있으며, 매년 10%씩 늘어나는 외국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부산뿐만 아니라 포항, 제주, 보령 등에 베트남 통역사가 근무하고 있다.
옹도등대 느림보 우체통 엽서 발송 옹도등대를 찾은 관광객의 마음을 담은 엽서 250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2017년도 연말행사의 일환으로 옹도 등대에 비치한 “느림보 우체통”을 개봉하여 방문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엽서를 12월 15일 발송하였다. 옹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약 12km 떨어진 무인도로서 1907년부터 등댓불을 밝혔으며, 현재까지 약 110여년의 세월동안 서해중부권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2013년 6월부터 민간에 개방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발송할 “느림보 우체통”에는 올 한해 옹도 등대를 찾았던 많은 방문객들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있는 엽서가 보관되어 있다. 들뜬 마음으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했던 이야기를 다시 접하게 될 때, 등대 방문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개대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한해를 뜻 깊이 마감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홀가분한 마음으로 맞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국해양대 학생들에게 기말고사 격려 간식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학기 기말고사 기간을 맞이해 14일 오후 학내 미디어홀에서 간식 제공 이벤트 ‘열공 UP! 해대사랑 UP!’을 열었다. 간식 나눔 행사는 올해 마지막 기말고사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한일 총장과 보직교수, 총동창회(회장 한희승)가 뜻을 모아 개인별 모금액으로 마련한 자리로 제자와 후배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박한일 총장과 보직교수, 총학생회 간부 학생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재학생 870명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햄버거와 음료를 나눠줬다. 박한일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다양화해서 학생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양부 세월호 현장수습업무 개선대책 수립 민간 전문가 영입 등 조직․인력 대폭 개편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금일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세월호 현장수습업무 개선대책’을 보고하고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월 17일(금) 목포신항 세월호 수습현장에서 유골(2.5㎝ 크기, 손목뼈 1점)이 발견된 사실을 미수습자 가족 등에게 즉시 통보하지 않고, 장․차관 보고와 장관 지시사항 이행을 지연한 사고와 관련한 재발방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업무의 중립성․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현장수습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장에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하였다. 금주 중 직제 개정을 완료하는 즉시 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의 ‘선체수습과’와 ‘대외협력과’를 ‘수습조사지원과’와 ‘가족지원과’로 각각 개편하고,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의 겸임․임시체제로 운영해 온 현장수습본부는 전임․상주체제의 현장 지원사무소로 개편하여 세월호 후속대책 추진단 내 상설조직으로 흡수하기로 하였다. 이 현장지원사무소는 선체조사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선체직립 작업이 완료된 이후 아직 수색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실시 광양항 이용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기념품 전달,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겨울,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4일 광양항 3개 컨테이너터미널(SM상선광양터미널, 한국국제터미널, CJ대한통운터미널) 앞에서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안전 운전을 독려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병춘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20여명과 3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직원 10여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급증하는 대형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터미널 출입구 앞에서 직접 화물차 운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전을 독려했다. 또한 운전자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공사와 운영사, 광양항 이용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배병춘 경영본부장은 “광양항을 이용하는 항만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광양항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면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
해운분야 대기환경 대책 마련에 산·학·연·정 전문가 머리 맞대 대기환경 규제 강화 위해 정부 주도 민관협의체 구성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대기환경 종합관리 정책설명회가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산·학·연·정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정책설명회는 최근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환경 규제 강화 등 대기오염물질 규제 강화에 따라 국내 대응체계 구축과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해수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연세대학교 등 150여명의 산·학·연·정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 선박대기오염물질 종합관리사업 ▲해운부문 대기환경 종합관리 정책 ▲유엔기후변화 협약(UNFCCC) 동향 ▲ 정부대기환경 정책 ▲ 선박 배출 미세먼지 종합관리 방안 ▲ 대기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6가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질문과 토론으로 온실가스 감축·관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해양수산부 임현택 해사산업기술과장은 환영사에서“대기오염 문제는 이제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KIFFA 제1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11개 대학교 30명 참여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병진)는 12월 14일 제12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갖고 약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동 아카데미 과정에서는 국제물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하여 교육할 예정으로 국제물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업계 강사 위주로 구성하여 현장 실무교육 내용 주요 교과목으로 편성함으로써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습득한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며, 2018년 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입교식에는 KIFFA 차미성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무역학(국제통상 및 국제물류)을 전공한 대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KIFFA 차미성 부회장은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겨울이 자기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두 달 동안 실무내용을 교육받아 원하는 곳에 취업하고 건승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KIFFA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기 과정을 진행하여 총 396명이 수료하였고 이중 344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하여 86%의 취
전국의 연구·기술보급기관·어업인단체 협력 교류의 장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업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12월 12일~13일(양일간) 부산에서 지자체 수산업진흥기관, 어업인 단체 관계자 80 여명이 참석해 ‘2017년 수산과학기술진흥 중앙협의회 및 연구·기술보급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어업현장에서 필요한 수산연구성과와 기술보급 및 정책에 대한 상호 교류의 장이 됐다. 연구·기술보급 성과발표회(12월 12일)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 맞춤형 연구성과와 지자체 수산업진흥기관의 기술보급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개발된 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협의회에서(12월 13일)는 연구·기술보급기관·어업인 간 역할분담을 통한 어병진단 등 신속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은 수산과학원-지자체-업종별 어업인 단체-수협중앙회가 모두 참석하여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키로 하였다. 매년 중국에서 떠밀려 와 어촌현장에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은 금년 12월 중순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연구기관장 회의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키로 하였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현장의 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