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 활용하여 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한다 이산화탄소 감축기술 핵심소재․자궁경부암 원인바이러스 억제물질 개발 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해양수산생명기술개발사업(R&D)으로 추진 중인 ‘해양생물 유전체 연구(’14~)’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해양생물 유전체 연구’는 해양수산 생명자원의 유전체를 해독하여 유용 유전자를 발굴하고 그 유전자의 특성을 파악하여 활용방안을 찾는 사업이다. 연구를 맡은 포항공대 황인환 교수와 성균관대 윤환수 교수팀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해조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였다. 우선 해초비빔밥에 들어가는 해조류인 ‘개꼬시래기’의 유전체를 분석하여 이산화탄소(CO2) 감축기술의 핵심 소재인 ‘생촉매 탄산무수화 효소’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탄산무수화 효소는 이산화탄소가 물과 반응하여 탄산수소염(HCO3-)을 생성하는 것을 촉진시키는 효소이며, 이렇게 만들어진 탄산수소염은 베이킹 소다, 탄산칼슘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천소재로 활용된다. 특히, 개꼬시래기 등 생촉매를 기반으로 공정을 진행하는 경우 화학적 공정에 비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인체 친화적이며 고순도의 탄산수소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식품 등 다양
해양부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 적극 알린다 14일(목) 부산에서 해운부문 대기환경 종합관리 정책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4일(목) 오후 1시 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대기환경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해운부문 대기환경 종합관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유엔(UN) 등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선박 대기환경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해양수산부와 국내 해운·조선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외교부, 국립환경과학원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의 대기환경 관련 정책 및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관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정책설명회를 추진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외교부, 국립환경과학원,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세대학교, 해운업계 등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6개 주제에 관해 발표한다. 우선 해양수산부가 ‘해운부문 대기환경 종합관리정책’을 발표한 후 외교부가 ‘UN 기후변화협약 동향’, 국립환경과학원이 ‘정부 대기환경 관리정책 현황’에 관해 발표한
해양부 2017 국민참여 해양안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포스터․웹툰․체험수기․국민제안 4개 부문 79편 선정 ...14일(목) 시상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 개최한 ‘2017 국민 참여 해양안전 공모전’ 시상식이 14일(목) 정부세종청사 5동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양안전 공모전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포스터 부문, 웹툰 부문, 체험수기 부문, 국민제안 부문 등 총 4개 분야에 총 61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최종적으로 수상작 79편을 선정하였다. 포스터 부문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상금 100만원)의 영예는 ‘안전이란 완성품에 필요 없는 부품은 없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그린 김소담 학생이 안았다. 각종 해양안전․구조장비들을 조립용 부품 형태로 배치하여, 해양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요소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웹툰 부문 대상은 고전(심청전)에 해양안전 수칙을 녹여내어 새롭게 그려낸 ‘다시 보는 심청전’의 김준호 씨에게 돌아갔다. 기상 악화 시 출항 자제, 과적 금지 등 중요 안전 규
해양부 북극항로 이용 활성화 위해 국내외 전문가 머리 맞댄다 북극항로 국제세미나’열려... 북극해 자원 운송 참여방안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북극항로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사업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목) 오전 10시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북극항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증가하면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북극항로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6회 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북극협력주간에 맞추어 열리며, 미국, 러시아, 노르웨이, 핀란드, 중국 등 해외 전문가와 국내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학계, 해운물류 기업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그간 총 5차례에 걸쳐 북극항로 운송에 참여해 왔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항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북극 지역의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극 자원의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송’을 주제로 ▲ 북극항로의 현황과 전망 ▲북극자원의 개발과 수송 ▲ 북극해
해수부 청탁금지법 보완에 맞춰 수산물 소비 회복 나선다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가결로 수산물 소비위축 해소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11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에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수산업계 피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된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일반적으로 한 달에 두세 차례씩 있는 경조사비 규제는 강화(10→5만원)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1년에 두 차례(추석, 설)라도 도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는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과 농촌을 돕기 위해, 농수산물에 한정하여 선물 가액 규제를 완화하기로 하였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선물용 수요 감소에 따른 수산업 피해(생산액 감소)가 당초 연간 436억원에서 141억원으로 경감될 것으로 분석되어 우리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수산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민관합동 실무대책반을 마련하여 대응하였으며, 홍보강화를 통한 수산물 소비 분위기
인천항 중국 선전항과 자매항 협약 체결 남중국 마케팅 강화 기반 마련 및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 확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3일 오후 5시(현지시간) 선전(深圳)항만공사(Shenzhen Port Authority, Mr. WEN Wenhua, Director General) 3층 다목적홀에서 선전항만공사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항 협약식에는 선전항만공사 사장 Mr. WEN Wenhua를 비롯한 공사 및 정부 주요 인사 등 30여명의 현지소재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계획, 건설, 운영 및 관리 △정보기술, 보안 및 인력교육 △잠재 투자기업 발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교류 및 협력확대 추진에 합의했다. 양 항간 자매항 체결식과 함께, 선전 소재 기업인 대상 인천항의 물류강점 등을 소개하는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천항 물동량 유치 활동을 통한 실익 도모 및 자매항 교류 시작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항만공사 홍콩대표부 강여진 소장은 “2015년 홍콩대표부 개소 이후부터 상시 교류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 해상 실크로드 사업 및 한·중 FTA 협약과 연계해 양 항간 자
IPA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초청 수요강좌 개최 중앙대 이종영 교수 초청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LNG 냉열 주제로 강좌 열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 높이고 LNG 냉열의 신재생에너지 지정 방안 모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3일 오전 10시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LNG 냉열”이라는 주제로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종영 교수의 강의로 이뤄진 이날 강좌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산업 동향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IPA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LNG 냉열을 신재생에너지로 법제화하는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이종영 교수는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과 같이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특별하게 높은 국가는 에너지원의 다양성, 에너지의 공급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더불어 신에너지를 육성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LNG 냉열을 활용하게 되면 냉방·냉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히
IPA 중국 카페리선사 및 현지여행사 초청 프로모션 중국 산동성, 요녕성 업계관계자 및 국내관계자 등 100여명 초청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서울관광마케팅㈜(사장 직무대행 서병곤), 인천관광공사(대표 채홍기)와 공동으로 13일 저녁 6시에 송도소재 경원재 엠배서더 호텔 에서 한․중 카페리 단체여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인천항 초청 대상자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면밀히 둘러보고 또한 한중 업계관계자간 네트워크를 쌓으면서 한국向 단체관광 상품을 기획․판매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중국측 관계자는 인천과 중국 산동성, 요녕성을 왕복하는 한중간 카페리선사 8개사(단동훼리, 대인훼리, 범영훼리, 연운항훼리, 위동훼리, 진인해운, 진천국제객화항운, 한중훼리)와 현지여행사 관계자 등 50여명이며, 이와 함께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하여 인천항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프로모션이 진행하고 한국과 중국의 여행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의기를 투합했다. 이날 프로모션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인천항 골든하버 프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