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밀착형 연구로 수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국립수산과학원 2017년 10대 우수성과 선정·발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2017년 한 해 동안 수산업 발전과 현장의 애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연구 성과를 선정하여 ‘2017년 국립수산과학원 10대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2017년은 그간 국립수산과학원이 총력을 기울여 온 현장중심 연구가 결실을 맺은 해로,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술이 다수 포함됐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항생제 없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양식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천연제제 대량생산기술 확립 및 산업화 성과가 꼽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친환경 양식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하여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양식수산물의 폐사율을 낮출 수 있는 천연 제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항균 효과가 뛰어난 미생물(프로바이오틱스)와 인진․당귀 등 약용식물로부터 추출한 성분을 바탕으로 올해 양식장용 생균제 개발 및 산업화에 성공했으며, 양식장에 시범 투입한 결과 질병 발생 및 폐사율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
국가 경제의 기반 항만 건설산업 발전 논한다 12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항만 건설산업 발전 포럼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일(화)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항만 건설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하기 위한 ‘항만 건설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항만협회, (사)에코포트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항만 건설산업계,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축소 추세와 에너지전환 정책 기조에 대응하여 항만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국가 에너지 전환정책 기조에 대응한 항만 신재생에너지 보급방향’을 주제로, ▲ 국가 에너지전환정책 소개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전망 ▲ 수상태양광발전사업 및 국내외 풍력발전 현황과 항만도입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항만 내 실효적인 신재생에너지 도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항만 건설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5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 항만 건설시장의 미래전망과 대응전략 ▲ 항만 기술기준의 고도화 방안 ▲ 해양재해에 대응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을 수산물 수출브랜드 찾았다 12일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 수상작 발표 다시마전복수산의 '진어황' 이 대상 수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일(화)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 시상식에서 다시마전복수산 영어조합법인의 ‘진어황’ 브랜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상품성을 갖춘 수산식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에는 특히 세계 식품시장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에 적합한 수산식품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브랜드대전에는 총 40개의 수산물 가공·수출업체가 참여하였다. 이후 전문 평가단이 수출 가능성, 상품성, 맛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등 총 6점의 우수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다시마전복수산 영어조합법인의 ‘진어황’(전복장)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를 먹고 자란 3~5년산 전복을 천연조미료로 조미한 후 반건조시킨 간편식품이다. 일본·중국 등에
CJ대한통운 실버택배, 누적 배송량 2천만 상자 넘었다 첫 해 70만 상자 수준에서 매년 증가해 올해 800만 상자…누적 배송량 2,000만 상자 넘어 전국 160여 개 거점, 1,300여 개 노인 일자리 창출…실버배송원들 만족도 높아 세계적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50’에 국내 기업 최초 선정 CJ대한통운 실버배송원들의 손을 거쳐 간 택배 상자가 2,000만 개를 돌파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회사의 대표적 CSV모델인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시니어들이 배송한 택배량이 2,000만 상자를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실버택배란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이다. 고령사회에 필요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빈곤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등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 회사는 단지 내 마련된 공동체 친화형 택배 네트워크를 확보해 배송 서비스를 높일 수 있다. 기업과 사회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형 모델이다. CJ대한통운은 일자리, 친환경, 지역사회 기여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실버택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유삼남 성우회 회장 및 박용안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 김현겸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팬스타그룹 회장·사진)는 11일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유삼남 해양연맹 명예총재(전 해수부장관)의 성우회(예비역 장성모임) 회장 선출, 박용안 해양연맹 이사(서울대 명예교수)의 제5대 UN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삼남 명예총재는 12월 7일 열린 성우회 운영위원회에서 성우회장, 박용안 이사는 지난 7월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제44차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서 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김현겸 총재는 이날 축사에서 “유 명예총재의 성우회장, 박 이사의 의장 당선은 대한민국해양연맹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안보 및 해양산업 분야의 위상을 높인 경사”라며 “해양연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과원 수산생물 전염병의 효과적인 방역관리 위해 국제 전문가 모여 12월 13일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 관리 위한 워크숍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수산생물의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위한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의 국제적 연구 동향과 기술정보 교환을 위해 12월 13일(수) 미국•독일•일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워크숍을 개최(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및 정책 관계자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하여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의 국내외 연구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각국의 질병제어 기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의 세계적 발생현황 및 특성 연구에 대해 ▲한국 VHS의 유전학적 분석(황지연 박사, 국립수산과학원) ▲미국 VHS 발생 및 대응 현황(모하메드 박사, 미국 미시건대학) ▲유럽의 VHS 발생현황(베르그만 박사, 독일 프리드리히연구소) ▲유전형에 따른 VHS의 병원성(김성현 박사, 피쉬케어연구소)을 발표한다.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의 진단 및 예방에 대해서는 ▲VHS 예방을 위한 백신의 개발(정성주 교수, 전남대학교/김민선 교수, 세종
BPA 관계기관 합동 항만보안훈련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2일 부산항신항 다목적부두에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부산지방경찰청, 창원해양경찰서, 부산항보안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항만보안훈련을 실시한다. 4단계로 나눠 각 기관별 임무를 부여하여 실시하는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은 해상으로 침투한 적군에 대한 검거 훈련 등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목적부두 연결잔교 폭파시 신항 1부두, 다목적부두, 4부두 등 항만시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의 용의자 검거 및 화재 진압 등 초동조치와 터미널 운영사의 적극적인 참여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매분기 실시하는 관계기관 합동 항만보안훈련을 통해 유사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초동대처로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터미널운영사의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여 부산항신항이 세계적 항만의 위상에 걸맞는 안전한 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의원 : 데이트폭력방지법 발의 경찰 범죄피해자보호업무 강화 위한 경찰법 경직법 개정안 함께 발의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이 11일(월) 일명 ‘데이트폭력 방지법’을 19대에 이어 재발의했다. 또, 경찰의 범죄피해자보호 업무 강화를 위한 경찰법 및 경찰관직무집행법도 함께 발의했다. 데이트폭력은 일반적으로 ‘부부가 아닌 남녀간’ 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박남춘 의원은 그간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데이트폭력 발생건수는 작년 기준 8,000여건에 달했으며, 이 중 살인이나 강간 등 강력범죄 건수도 300건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데이트폭력은 연인관계라는 친밀한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반면 은폐되기 쉽고, 데이트폭력 이후의 살인·자살·강간·상해 등의 심각한 2차 범죄로 확대 재생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작년 기준 데이트폭력 가해자의 62.3%가 가해경험이 있는 전과자로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서 데이트폭력과 관련하여 ‘가정폭력’ 같이 직접적으로 개념 정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