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바다모래 연구단 출범 바다모래의 국가 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11월 17일, 바다모래의 국가 사회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바다모래 연구기획단(단장 이희준 책임연구원)’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근 바다모래의 수요 증가에 따른 채취 증가로 해양환경변화에 대한 현안이 발생하는데 반해 과학적인 설명과 대안 제시는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KIOST는 대륙붕에 존재하는 바다모래의 분포•기원•이동을 연구하여 바다모래 채취에 관한 기초 과학자료를 수집하고 관련한 해저 퇴적물을 국가 차원으로 관리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수립하기 위해 연구기확단을 출범했다. 지난 4일에 개최된 ‘KIS 2017’ 세미나에서도 영국, 일본 등 외국의 사례 발표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됐다. ‘바다모래 연구기획단’에서는 △바다모래의 분포 등 물리적 이동에 대한 퇴적 역학적 자료의 획득•분석 △바다모래의 자원 생태적 기능 등의 생물학적 자료 △바다모래 채취에 따른 기본 연구조사모델 제시 △외국 사례의 수집•분석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향후 바다모래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답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홍기훈 원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컨 물량 유치 위한 전략회의 개최 선사·터미널 운영사와 광양항 영업·마케팅 전략 논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6일 2020년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위해 선사 및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2위 위상을 회복하고 보다 면밀한 2018년 영업·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됐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광양항은 글로벌 얼라이언스 선대 개편, 중국 항만의 공격적인 하역료 인하 전략 등 항만 정세 변화로 컨테이너 물량이 감소 추세를 보여 왔다. 이날 회의는 공사의 2018년 광양항 마케팅 전략 및 인센티브 개편 방향과 선사·터미널 운영사의 운영 실적 및 2018년 운영 계획 등을 토대로 광양항 물량 유치를 위한토론을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사의 운영전략을 공유하여 광양항 환적물량 및 원양모선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공사는 오는 21일까지 타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전략회의를 2회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측은 이번 전략회의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경쟁력 확보
여수광양항만공사 2017년도 청렴도 평가 2등급 선정 국민권익위 발표 공직유관단체 V유형 중 2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인 2등급(8.67점)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매년 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하는 것이다. 공사는 7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공직유관단체 중 V유형으로 분류된 19개 기관과 함께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공사는 공직유관단체 V유형 중 2위에 해당하는 8.67점을 획득해 지난해 4등급에 머물렀던 청렴도가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이는 청렴한 공직문화 구축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 부패 취약분야 및 불공정 관행 개선, 내·외부 이해관계자 불만 해소 등 투명한 윤리경영체계 구축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는 우리 공사가 국민과 여수·광양항 고객으로부터 보다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받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고객과 만남의 장 열어 2018년도 교육훈련 계획 및 국제동향 정보 공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 부산 영도구 소재)은 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선박회사 및 유관기관과 소통을 위한 선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선사설명회에서는 선원법 등 관계법령 제·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교육과정과 2018년도 교육훈련 계획, 교육과정 예약 등 관련 절차를 설명하고, IMO(국제해사기구), ILO(국제노동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IALA(국제항로표지협회) 등 국제기구의 최신동향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0여개 선박회사를 비롯한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사설명회에 참석한 해영선박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협약과 이에 따라 요구되는 선원의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및 국제회의에서 논의되는 주요 쟁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국내·외 최신동향을 선사설명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함부르크항만공사 최고재무관리자 일행 부산항 방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함부르크항만공사(최고재무관리자 Tino Klemm, 티노 클렘) 일행이 12월 6일(수) 오후 1시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의 부산항 방문은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부산항의 항만 운영 및 개발 현황 등을 청취하고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에 승선하여 북항을 둘러본 뒤, 부산항신항으로 이동하여 홍보관과 터미널 현장을 둘러보았다. 티노 클렘 함부르크항만공사 최고재무관리자는 “함부르크항은 부산항의 자매항으로서(‘10.12.3 체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 2017년 2000만teu 달성을 넘어 부산항 새로운 시대를 열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6일 오전 10시30분,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항 운영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부산항 개항 이래 처음으로 물동량 2000만teu와 환적화물 1000만teu 동시 달성 성과를 기반으로 부산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지혜를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8년 세계경제동향과 국제해운항만물류 환경변화, 세계 2대 환적 거점항만으로서의 지위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경쟁력 강화 방안, 빅데이타 등을 활용한 과학적인 분석과 정책개발 협력, 부산항 내 환적화물의 운송 효율화와 안정화, 항만근로자 근무환경 개선방안, 하역장비 연료의 청정에너지 전환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특히, 2018년 운영사별 처리예상 물동량을 논의하고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 지역별 물동량을 전망하여 12월말에 2018년 부산항 목표 물동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지난해 9월 한진해운 파산과 올해 4월 해운동맹의 재편이 부산항에 미친 충격과, 더욱 거세지는 중국과 일본의 부산항견제정책을 지혜롭게 대처해 온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만운송관련사업체 행정처분 2년 이상 사업실적 없는 미신고 업체에 대하여 등록취소 등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포항항 등록 항만운송(관련)사업체 99곳 중 1년 이상 사업수행실적이 없는 7개 업체에 대하여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행정처분하였다고 밝혔다. 포항청은 금년 10월과 11월 2개월간 포항항 등록 항만운송(관련)사업체 99개사에 대하여 사업수행 실적과 시설기준의 확보 및 등록기준 유지 등에 대한 서면 또는 방문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사업수행실적이 없는 물품공급업체 3개사에 대하여는 사업정지 3개월, 2년 이상 사업수행실적이 없는 항만용역업체 2개사는 사업정지 6개월, 2년 이상 사업수행실적이 없는 항만용역업체로서 사업실적 미신고업체 2개사는 등록을 취소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항항 항만운송 질서를 확립하고, 항만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항만운송(관련)사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KSS해운, 3,500DWT Oil/Chemical 선박 명명식 총 3척의 신조 도입선박 중 2척 동시 명명식 (주)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 www.kssline.com)은 지난 2016년 5월에 발주한 3,500DWT Oil/Chemical Tanker 2척의 명명식 행사를 6일 부산 대선조선에서 진행하였다. 신조선박의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이 날의 명명식행사에는 KSS해운 이대성 사장, 대선조선 안재용 사장을 비롯한 여러 국내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DUKE CHEMIST’, ‘E CHEMIST’로 각각 명명하였으며, 동 선박은 오는 12월중순 및 1월말 각각 인도되어 액체석유화학(케미칼) 제품을 운송할 예정이다. 이로서 회사는 금년 총 7척(VLGC 3척, MGC 2척, CHEMICAL 2척)의 신조인수로 23척의 선대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2018년 매출은 2016년 대비 50%이상 증가 예상된다. 금일 명명한 선박은 2016년 국내 해운업과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국내 조선업계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체결한 신조 계약선박으로, 이를 통하여 최근 대선조선의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한 바 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