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27년째 김장김치로 전하는 이웃사랑 6일(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배추 1만포기 김장 지역 복지시설 50곳 및 어려운 이웃 1천300여 가구에 전달 자선바자회로 비용 마련하고, 직접 기른 채소로 ‘정성’ 현대중공업이 27년째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6일(수) 오전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현대광장에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현주(舊 현대주부대학),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어머니회, 현중직무서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배추 1만포기와 무 3천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신현대 조선 사업대표와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권명호 동구청장, 김기현 시장의 부인인 이선애 여사 등도 참가해 함께 김장을 담그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초 사내 체육관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열어 김장담그기 행사 기금을 마련했으며, 현대학원 어린이자연학습원(북구 당사동)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배추 7천포기와 무 3천개를 비롯해 지역 농가
대산해수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강화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수립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대설과 풍랑, 급격한 기온 하강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선내 난방기 등 화기로 인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이번 대책으로는 ▲겨울철 선박·시설물 취약요소 집중점검 ▲인명피해 예방 안전수칙 교육 강화 ▲해양 이용자 중심의 안전인프라 개선 ▲취약선박·선사의 해양안전관리 여건개선 ▲겨울철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또한, 한파, 폭설 및 강풍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로표지, 여객터미널, 항만시설, 건설현장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시설 유지보수를 실시한다. 그 밖에 태안어업정보통신국과 연계한 어업인 대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 교육 및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겨울철은 높은 파도와 한파 등 해상교통 환경이 좋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화물 고박 관리, 선내 난방기 취급,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 및 출항 전 안전점검에 특별히 유의할
국립자연휴양림 장애인우선예약객실 확대 운영 장애인,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쉬워진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장애인우선예약객실’을 이달부터 기존 34개에서 48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우선예약은 장애인, 국가유공 상이자, 민주유공 부상자 등에게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제도로, 일반예약에 앞서 매월 4일부터 5일간 예약이 진행되고 추첨제로 운영한다. 6일 현재 24개소 44객실이 예약가능하고, 12월 하순에 황정산자연휴양림 4객실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확대한 장애인우선예약객실은 그동안 실수요자인 장애인 등 휴양객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침대, 화장실 안전바 등 편의시설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 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은 2016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등 산림복지 소외자를 위한 산림복지 바우처객실과 만 65세 노인층을 대
해양부 두 번째 귀어학교로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선정 현장 중심 교육 실시 충남 보령에 두 번째 귀어학교 문 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해 첫 번째 귀어학교로 경상대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귀어학교로 수산자원연구소(충남 보령시 소재)를 선정하였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나 어촌에 정착을 시작한 사람들이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현장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지난해에 첫 귀어학교로 경남 통영시에 위치한 ‘경상대학교’가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두 번째 귀어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3차례에 걸친 공모와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2월에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수산자원연구소가 선정되었다. 충남지역은 귀어가구와 귀어인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곳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귀어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랜기간 동안 수산관련 교육과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기관이다. 연구소 내 민물고기센터 및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인 내수면 친환경 첨단연구 시설, 친환경 양식 특화연구센터 등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충남도에서 직접 운영하므로 학교
올해 11월까지 수산물 수출 21.3억 불, 전년 수출총액 넘어 김 수출액 4억 8천만 불 전년대비 46% 상승 연내 수출 5억 불 달성 청신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19억 5천만 불) 대비 약 9.5% 증가한 21억 3천만 불로 잠정 집계되어, 2016년 연간 수산물 수출액(21억 3천만 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관 산업 수출실적 1억 6천만 불을 포함하면 올해 11월까지의 수산분야 총 수출실적은 22억 9천만 불을 기록하였다. 11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도 2억 2천만 불로 전년 동월(2억 불) 대비 13.3% 증가하며, 11월 당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국가별로 11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홍콩과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하였다. 그 중에서도 미국(2억 6천만 불, 17.5%↑), 태국(2억 2천만 불, 39.3%↑), 프랑스(6천만 불, 32.0%↑)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수출 상승세를 주도하였다.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김(4억 8천만 불, 46.0%↑)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단일 품목으로는 최초로
올 겨울 간헐적 한파에 따른 저수온 발생 주의하세요 수심 낮은 서해 및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저수온 발생 가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올 겨울 우리나라 주변해역에 간헐적으로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심이 낮은 서해와 남해에서 일시적으로 저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연근해 겨울철 수온은 북극진동에 따른 한파,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 변화, 엘니뇨·라니냐 현상, 대마난류 세력 등에 영향을 받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 겨울 수온을 예측하여 양식재해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기후요소들이 수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북극(바렌츠․카라해)의 얼음 면적이 평년보다 적은상태로 유지되고, 약한 라니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한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베리아 고기압은 평년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동해를 지나는 대마난류의 세력이 강하게 나타나 동해의 수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겨울에 수심이 낮은 서해 및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저수온이 간헐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였다. 12월 중순 이후 서
고려해운 블록체인 기술 적용 시험 운항 완료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 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한 시험 운항을 완료하였다. 30여개 민관기관이 참여중인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에서 고려해운은 11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홍콩 구간의 냉동컨테이너 운송과정에 블록체인을 적용하였다. 지난 5월 발족된 컨소시엄에서는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공유, 관리함으로써 해운물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사분기에 수행된 1차 시험 운항이 주로 해상운송 업무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면, 고려해운이 참여한 이번 2차 시험 운항에서는 은행, 세관과 연계하여 수출채권 매입이나 적하목록 신고와 같이 보다 구체적으로 업무에 적용한 상황을 가정하였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물류업계에서 블록체인의 핵심가치는 계약관계에 한정되어 순차적으로 정보가 유통되는 기존 방식의 틀을 깰 수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에서 관리되는 정보는 위변조 없이 원본 그대로 정보 생성 시점부터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각종 서류 검증 등 Document 업무에서부터 많은
고려해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참여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은 지난 12월 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희망촌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해 연탄 기부에 이어 올해는 연탄 배달에도 참여하여, 춥고 긴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다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였다. 고려해운 임직원 30여 명은 주말 아침, 영하에 가까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탄 배달 봉사와 함께 추가 기부한 약 3만 장의 연탄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