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항만 선원 무료셔틀차량 운행 확대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선원들의 교통편의를 위하여 전국항만에서 운행중인 선원무료 셔틀차량의 운행 시간을 대폭 확대하였다. 인천항, 동해항, 광양항 제품부두에서는 셔틀차량 운전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하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운행을 하고 있으며 토요일 일요일에도 중단없이 운행하여 선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동해항에는 그간 셔틀차량 시간표나 정류장 표지가 없어서 불편을 호소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하여 동해항 내 11곳에 셔틀차량 정류장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하였고, 동해항 내 선원휴게실이 없는 점을 감안, 컨테이너 하우스를 설치하여 동절기 셔틀차량을 기다리는 선원들이 들어와 커피나 차도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어서 동해항을 이용하는 선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동해항과 인천항, 부산신항 등지에서는 각 항의 특성과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직접 선박에 방문하여 선원들이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홍보하고, 셔틀차량 시간표를 직접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항만에 기항하는 선
해양부 대한상공회의소에서제11회 장보고대상 시상식개최 제11회 장보고대상 대통령상, 정재강 만전식품 대표 수상 일생을 한국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정재강 만전식품 대표가 제11회 장보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일(화) 오후 3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제11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에서 정재강 만전식품 대표가 장보고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장보고 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올해에는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해양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10월 16일 최종 수상자 4인(팀)이 결정되었다.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대한민국해군 소속 최무선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에 이재언 목포대학교 연구원, 해양수산부장관상에 김권기 씨(전남 완도)가 각각 선정되었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정재강 만전식품 대표는 40여 년간 김 산업에 종사하며 국내외에 우리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왔다. 또한, 해
안전항해를 위한 항법규정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항법규정 설명 및 선박사고 예방 동영상 등 제작하여 배포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박준권)은 항법규정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풀어낸 동영상과 외국어 자막이 추가된 선박사고 예방 동영상 등 총 11편을 제작하여 5일(화)부터 유관기관과 업·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항법규정 관련 동영상은 ▲무역항 수상구역 내 ▲모든 시계 상태 ▲서로 시계 안에 있을 때 ▲제한된 시계 상태 등 4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제작하였으며, 「선박입출항법」 및「해사안전법」상의 주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의 안전 교육을 위해 기존에 제작된 영상 중 사고유형별 및 선박종류별 사례, 비상대응 훈련 등을 주제로 하는 영상 7편을 선정하여 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미얀마어 자막을 추가하였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이번에 만든 동영상 11편을 비롯하여 기존에 제작된 동영상까지 총 32편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하여 심판원 누리집에 게시하고,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담아 유관기관 및 관련 업․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동영상은 제작과정에서 한국해양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황주홍 의원 : 문자 등 경보체계 부실 산사태 방지 위한 땅밀림 복구 공사도 시급 포항 지진 직후 6.5cm 땅밀림 이어 6일 뒤 연이은 여진으로 28cm 추가 땅밀림 나타나 지난달 15일 포항 지진 발생으로 포항시 용흥동 야산에서 6.5cm의 땅밀림이 발생한 이후 6일 뒤에 22cm의 추가 땅밀림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져 산사태 방지를 위한 땅밀림 복구 공사가 시급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1월) 21일 오전 5시 58분 2.0 지진, 오전 9시 53분 2.4 지진이 연이어 발생한 이후 포항시 용흥동 야산에 설치한 땅밀림 무인감시 시스템 계측센서 측정값이 83mm(8.3cm)에서 363mm(36.3cm)으로 급격히 280mm(28cm)가 변동되는 땅밀림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땅밀림이 지진 본진보다 연이은 여진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지난달(11월) 15일에 있었던 포항 지진에서도 확인된다. 11월 15일 오후 2시 22분 2.6 지진, 오후 2시 29분 5.4 지진, 이후 오후 3시 23분까지 2.4 ~ 3.6 지진이 11차례 연이어 온 후 포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4분기 정기회의 성료 문재인 정부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대한 토론 등 진행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한국어촌어항협회(서울시 금천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7년도 4/4분기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전해노련 소속 13개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올해 임기를 마치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이장목 노조위원장과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정의은 노조위원장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끝으로 송명섭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전해노련이 산별노조로 가기 위한 목표와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 기구로 선박안전기술공단(의장 기관)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부의장 기관),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해 한국선급,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해운조합,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13
해양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어촌자원 체계적 관리 나서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 제5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 4일(월)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을 제5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여 발표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여 관리해오고 있다. 제주 해녀어업(‘15), 보성 뻘배어업(’15), 남해 죽방렴어업(‘15), 신안 천일염업(‘16)에 이어, 올해에는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을 선정하였다. 지주식 김 양식어업이란 갯벌에 지주목을 세우고 발을 설치하여 김을 기르는 방식으로, 썰물 때 물이 빠지는 갯벌의 특성상 다른 방식으로 양식하는 김에 비해 일조량을 확보하기가 용이하다. 예로부터 완도 지역에서 많이 이루어졌던 ‘섶 양식’에서 발전하였으며, 1922년 전담 조합(완도 해태어업조합)이 설립되어 지주식 김 양식어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주식 양식방법으로 김을 기르는 데는 일반적인 부류식 양식방법으로 기르는 경우에 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나, 생산되는 김의 맛과 향, 색깔 등이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해양부 양식수산물 생산자들과 함께 자조금사업 경쟁력 높인다 4일 협의회 개최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 18년 중점 추진 방향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김, 전복, 광어 등 자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1개 양식수산물 생산자단체와 함께 12월 4일(월) ‘자조금사업 성과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갖는다. 자조금(自助金)이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단체가 스스로 납부한 금액에 정부 출연금을 더하여 조성한 자금이다. 현재 양식부문에서 총 11개 품목의 생산자단체가 자조금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성된 자금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도 각 품목 생산자단체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자조금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수 자조금 운영단체에 대해 정부지원 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컨설팅 지원 및 자조금 사용 우수사례 발굴·홍보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수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새롭게 정비하고, 생산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지침과
해양부 불필요한 현장 규제는 줄이고 어업인 편의는 높이고 수산업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 12월 3일 시행 어획물운반업 등록기준 완화 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어획물운반업 등록기준 완화, 소형선망 부속선에 예비어구(1통) 적재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수산업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12월 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말(‘16.12.2) 공포된 수산업법 개정안의 내용과 어업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최근 하위법령을 개정․공포하였으며, 12월 3일에 맞추어 일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어획물운반업의 등록기준’ 중 어획물 운반선 규모 상한(220톤)을 폐지하여 냉장․냉동 설비를 확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소형선망 부속선에 예비어구(1통) 적재를 허용하는 조항을 추가하여 조업 중 어구 파손에 대비하였다. 혼획 관련 규정을 상향 입법함에 따라, ▲혼획이 허용되는 어종․어업의 종류와 ▲혼획으로 포획한 어획물을 지정매매장소 외의 장소에서 매매․교환할 수 있는 경우 등을 시행령에서 직접 규정하였다. 그 외에 올해 6월 출범한 남해어업관리단과 관련하여 시행령에 ‘남해어업조정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