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장학재단 발기인 총회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 및 학술 연구 진흥을 위해 추진해온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장학재단’ 설립이 본격화 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회장 한희승ㆍ폴라리스쉬핑(주) 회장)는 28일 오후 부산관광호텔 2층에서 87명으로 구성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설립 취지문과 정관 등을 심의했다. 한국해양대학교 동문들은 그동안 각종 동문CEO장학회, 해양체육특기자 후원회 및 학술대회 후원 등 매년 동문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수들의 학술 진흥 및 해양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장학재단 설립은 각종 장학 사업을 재단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금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 총동창회관 건립 및 임대사업 등을 바탕으로 보다 발전적인 총동창회 활동을 펼치고자 추진됐다.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장학재단은 한희승 총동창회장이 재단 설립을 위해 기탁한 기금 3억 원을 기본재산으로 하고, 향후 동문 기부 등을 통해 기금 확충에 나선다. 또한 100억 원을 목표로 총동창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도 추가 모금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학술진
KB국민은행 객장 대기시간 줄이는 KB모바일 사전 업무신청 서비스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29일 객장 대기시간을 줄이는 ‘KB모바일 사전 업무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대출신청, 통장 재발행 등의 금융거래 신청서를 휴대폰으로 미리 작성하여 업무처리 시간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영업점의 객장 매니저는 대기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에게 URL을 전송하면 고객은 별도의 앱(App)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 해당 업무의 신청서를 작성하게 된다. 상담 직원은 고객이 미리 작성한 신청서를 불러와 신속한 업무 처리를 함으로써 고객 대기시간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한 업무는 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전세대출, 통장 및 인감 분실 재발행이며 12월에는 인터넷뱅킹 신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영업점뿐만 아니라 ‘KB태블릿브랜치’, ‘KB찾아가는브랜치’(이동점포) 등과도 결합해 고객편의를 더욱 제고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고객들은 보다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원하고
서울시 버려지는 하수열로 2만4000가구 난방 공급 서울시가 하수 처리수의 잠재열을 지역난방열로 바꾸는 ‘서남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시설’을 준공했다. 서남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시설에서는 그간 서남물재생센터에서 한강으로 방류되던 하수 처리수를 활용해 연 2만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지역난방열을 공급한다. 시설 준공 행사는 29일(수) 오후 3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열린다. 29일 준공식에는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한명희 의원,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박성윤 ㈜대림산업 전무 등 사업 관계자와 마곡동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지금까지 활용되지 않던 하수 처리수의 잠재열을 이용하는 사업은 도시에서 가능한 미활용 에너지원 발굴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추진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개시해 연간 19만Gcal의 열을 공급하는 ‘탄천물재생센터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사업’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5년 5월 서남그린에너지㈜와 ‘서남물재생센터 하수열 이용 지역난방 공급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인근지역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16년 4월 착공했
대학생 우수 디자인 디자인권을 넘어 히트상품으로 2017 D2B 디자인페어 시상식 개최 특허청(청장 성윤모)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정도성)가 주관하는 ‘2017 D2B(Design to Business) 디자인페어’에서 청주대학교 김미선씨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Fun Crib’은 사용기간이 짧은 유아용 침대에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 디자인으로, 추후 책꽂이로도 변형 가능하여 실용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김근아‧조성욱씨의 물고기를 형상화한 수저받침대인 ‘Fish Rest’와 권소진‧홍은지씨의 덮개 일체형 일회용 컵 ‘LIDCUP’, 양진환씨의 ‘요크셔 푸딩용 빵틀’이 선정되었다. 특히 금상 수상작 ‘Fish Rest’는 금속주방용기 제조업체 ‘코스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가정용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업체 ‘까사미아’ 본사 입점이 확정되었다. 코스틱의 이병식 대표는 “D2B 디자인페어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면서 “심미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독(毒)도 쓰기 나름 바다뱀 독 활용하여 약(藥) 만든다 해양부 바다뱀 신경독 성분 활용한 의약품 소재 개발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6월과 9월 제주 성산 앞바다에서 61년 만에 진정바다뱀아과에 속하는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 서식 사실을 확인하고, 향후 이 바다뱀의 신경독 성분을 활용한 의약품 소재 개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명공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독성을 지닌 해양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양생물이 가진 독이 체내 특정 부위에 작용될 수 있도록 독성을 조절하여 진통효과, 항염증효과 등을 지니는 유용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 올해 발견된 바다뱀은 제주 성산항 40km 해상에서 포획되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 생태보전연구실 김민섭 박사 연구팀에 인계되었다. 연구팀은 해당 뱀이 코브라과(진정바다뱀아과)에 속하는 Yellow-Bellied sea snake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 바다뱀은 1956년 부산 초량 근해에서 관찰된 이후 61년 만에 국내 서식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납작한 머리에 등은 검고 배면이 노란 특징을 지녔다. 아가미 없이 폐로 호흡
IPA 항만기업 최초 미국육류수출협회 가입 미주 포트마케팅 성과 가시화, LNG냉열클러스터 및 미주항로 활성화 계기 마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IPA)가 미국육류수출협회(U.S.Meat Export Federation, USMEF)의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주지역 포트마케팅 활동에 미국육류수출협회로부터 미주지역 육류 가입을 제안 받았으며, 29일 정식으로 협회에 가입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의 육류 수출 진작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서 이에 가입된 회원사들은 미국 전체의 육류 수출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육류는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반해 국내 수입업체는 수백 개에 달하여 소수 의견이 대형 수출업체에 전달되기 힘든 구조에 있다. 공사는 이에 착안하여 협회 가입을 통해 이사회 등 공식적인 미팅에 참가, 국내 수입 업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국내의 수입업체는 인천항 미주노선을 이용할 경우, 육상과 해상 등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항만공사 역시 인천신항 배후부지의 냉동·냉장클러스터 운영에 앞서 수도권발
IPA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간 업무협약 체결 상호 기관간 체계적인 항만개발 및 미래사업 발굴키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광희) 4층 영상회의실에서 JDC와 “체계적인 항만개발 및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JDC 이광희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과 제주의 개발사업 △투자유치 운영 노하우 △항만의 개발과 운영 △면세점 운영 사업 △미래사업 발굴과 육성 등 다양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세계적 항만도시 및 항만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특히 투자유치, 미래사업의 발굴 등 상호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협력하기로 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미 오랜 교분과 우호관계를 쌓아온 양측이 오늘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항만개발과 운영 및 미래사업 발굴 등에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JDC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협 등 보험법제 국제세미나 개최 미국 해사법률에 대한 우리 해운업계 이해도 증진 목적 한국선주협회(대표 이윤재 회장)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12월 5일(화) 15:00부터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로펌 「Blank Rome」과 공동으로 ‘보험법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해운업계의 현안인 ▲선박평형수, 황산화물(SOx), 질산화물(NOx)에 대한 미국정부의 입장, ▲해운기업 파산 및 구조조정, ▲미국 중재 시스템, ▲미국해사법의 이해와 용선계약서이슈, ▲연료유공급계약 – 기간용선자 채무불이행시 선박가압류 권리 등 5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선주협회 기획조사팀(Tel. 02-739-1551~7, E-mail planning@oneksa.kr)에서 세미나 참석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