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세월호 유골 관련 브리핑 해양수산부는 11월 28일 오전 세월호 유골 발견 2차 조사결과 브리핑을 밝혔다. 지난 11월 17일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수습 현장에서 유골이 발견된 사실을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장관의 신속한 후속조치 이행지시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 그 결과 22일 김현태 부단장, 23일 이철조 단장을 각각 보직 해임 조치를 하였다. 23일 김현태 부단장, 이철조 단장을 포함한 5명에 대한 조사를 우선적으로 시행하였고, 27일부터 세월호수습본부에 감사관을 투입하여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17일 유골 발견 사실 통보가 지연된 경위로는 유골 발견 사실은 당일 13시 30분경 부단장에게 보고, 부단장의 지시로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관련자들 진술에 따르면 유골발견 전날 16일 미수습자 가족들이 어려운 결정을 통해 18일부터 추모식 및 장례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던 시간적 상황과 10월 10일과 11일에 세월호 선체 객실부에서 각각 수습되었던 유골 1점씩에 대한 DNA 검사 결과, 기존수습자분들의 유골로 판명된 후 다른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에 DNA검사 결과를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아 공개하지
2030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목소리 국내·외 전문가들 부산 유치를 위해 발 벋고 나섰다. 부산시는 2017년 11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 주최로 「2030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뉴노멀시대, 등록 엑스포를 향한 혁신과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엑스포 개최 따른 파급효과,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고려할 사항 그리고 사후활용 전략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외 초청 인사로는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차장, 알베르토 델라쿠아 밀라노 SDA 보코니 경영대학 교수, 매튜 윌슨 더 스포츠 컨설턴시 컨설팅 디렉터가 참여하여 등록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는 지역 및 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가사업으로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빅 이벤트”라며 “엑스포를 통해 개최 도시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엑스포 개최지의 관계자 등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는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
팬스타그룹 일본 나고야 항 첫 기항 자동차 기계 부품 등 신속운송 리드타임 단축 기대 한·일간 고속화물선과 국제여객선을 운항 중인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이 28일부터 중국 스다오와 한국 부산, 일본을 연결하는 고속 RORO선(트레일러나 지게차 등으로 화물을 신속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박) 항로에서 나고야 항 기항을 시작했다.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 산스타라인(대표취체역 노세)은 이날 오전 10시 나고야 항에서 그룹 관계자, 나고야 항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 RORO선 산스타드림호(1만 1,820톤, 적재능력 258TEU) 기항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컨테이너선이 아닌 고속 RORO선이 나고야 항에 정기 기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고야는 팬스타그룹의 고속 RORO선 서비스에서 오사카, 도쿄, 츠루가, 가나자와 등에 이어 여섯 번째 기항지가 됐다. 한·중·일을 잇는 이 항로의 주요 항구 기항 일정은 나고야(화) - 부산 신항(수·목) - 중국 스다오(금) - 부산 신항(토) - 도쿄(월) - 나고야(화) 순이다. 나고야 항에는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입항해 오후 2시에 출항한다. 나고야 출항 후 3일 만에 스다오에 입항하고
포항청 선사 경영진 대상 해양안전리더 교육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11월 29일(수) 포항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해운·항만 분야 경영진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포항항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리더 교육은 선박소유자 등 최고경영층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업계의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영진의 자발적인 안전 투자 및 안전경영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더불어 교육 참가자가 능동적으로 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 및 사례 위주의 열린 강좌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안전경영 전문가 및 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관내 업계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포항청 관계자는 해양안전리더교육을 통하여“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규제 위주의 안전대책에서 탈피하여 경영진의 자발적인 안전 투자 및 안전경영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신항 임항도로 포장 보수방식 개선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포장보수 공사 시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총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한해 동안 수시 포장보수공사가 가능한 단가계약 방식을 도입, 공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유지·보수)하고 있는 신항 남, 북 임항도로는 대형 트레일러 등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도로의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역이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도로 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시 보수가 가능한 단가계약 방식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도로 관리를 추진한다. 단가계약 방식은 기존의 계약방식에 비해, 1년치 물량을 한꺼번에 계약하여 필요시 즉시 보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단가계약 방식 도입으로 도로 등 시설물의 유지보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유지보수가 가능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 10월 누계 컨 물동량 250만TEU 기록 IPA 11월 들어 증가세 회복으로 300만TEU 달성 무난할 것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25만TEU를 기록하면서 10월 누계 250만TEU를 달성하였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4만 8천945TEU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만 1천467TEU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또한 10월 누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250만TEU로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를 보였다. 당초 예상보다 10월 물동량이 소폭 감소한 이유는 긴 추석연휴로 인해 근로일수가 작년보다 4일 줄어든 여파로 인하여 수출 물량이 일부 감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2천233TEU 증가한 12만 7천460TEU로 전체 물량의 51.2%를 차지했다. 수출은 11만 8천71TEU로 전년 동월보다 5천992TEU 줄었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2천989TEU, 426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교역량이 15만 46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15만 1천995TEU 대비 1.3%가 줄었고, 대 대만 교역량은 9천19
창업정신 되새겨 위기극복재도약 뜻 모은다 현대重 정주영 창업자 탄생 102주년 맞아 흉상 제막 임직원들 창업자 추진력과 도전정신 되새겨 위기극복 다짐 현대중공업이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흉상을 제막하고 위대한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대중공업은 28일(화) 최길선 회장과 권오갑 부회장, 강환구 사장 등 경영진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박근태 지부장 당선자 등 주요 집행간부를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본사의 본관 로비에서 정주영 창업자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흉상은 정주영 창업자의 탄생 102주년(11/25)에 즈음하여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이끌고 사회 각계에 큰 족적을 남긴 창업자를 기리고, 숭고한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치됐다. 흉상은 가로 85cm, 세로 45cm, 높이 85cm 크기에 청동 재질로, 유형택 前 울산대학교 미술대학장이 제작했다. 흉상을 받치고 있는 좌대에는 ‘아산 정주영 창업자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를 창업하여 우리나라의 산업근대화를 이룩하신 큰 별이었습니다. 이에 현대중공업 임직원은 아산의 높은 뜻을 기리고 고귀한 창업 정신을 계승하고자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
해양부 세네갈 예비 항해사기관사 양성 위한 교육 지원 20일에서 24일 세네갈 현지서 교육 실시 우리나라 국격 향상도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세네갈 다카르에서 선원학교(ENFM)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선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네갈 선원학교는 항해 및 기관학과를 운영하여 예비 항해사 및 기관사 교육에 힘써 왔으나, 훈련용 실습선이 없고 경험 있는 교육자도 부족하여 현장실습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우리나라 감척어선 1척*을 세네갈 정부에 공여하였으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이 선박을 활용한 실습훈련과 국제해양법 등 국제규범 이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여선박을 활용하여 항해 및 기관분야 등 선내 실습훈련을 진행하고, 불법(IUU)어업, 항만국 검색, 해상안전의 이해 등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사회 규범 등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네갈 해양훈련학교의 바바카르 파예(Babacar Faye) 학장은 “한국 정부가 훈련용 선박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