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용 강재 특허출원 활발 연비와 안전성을 고려한 경량 · 고강도 특성 보유 세계적인 환경문제로 연비 규제가 강화되고, 연비 개선 및 안전성 강화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대함에 따라, 가볍고 단단한 자동차용 강재 관련 특허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경량 및 고강도 특성을 가지는 강재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자동차용 강재 제조 기술은 기존의 차체용 알루미늄 소재와 대비할 때 연비와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에 부응하듯, 자동차용 강재 관련 특허출원은 2015년 99건에 불과하였으나, 2016년 114건으로 15% 증가하였고, 2017년 10월 현재 108건이 출원되어 작년의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비 개선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자동차 업계의 수요 증대를 고려해볼 때, 향후에도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7년간 출원인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기업인 JFE 스틸(173건), 신일 철주금 주식회사(150건)가 가장 많은 출
이철희 의원 : 군인공제회 채용 비리의혹 낙하산에 이어 고용세습 까지 임직원 자녀 다수가 군인공제회 및 자회사에 채용, 현대판‘음서제’ 국방부도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비례대표)은 27일, 군인공제회 임직원 자녀가 산하 사업체에 채용된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채용 과정에 아버지의 ‘빽’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이철희 의원에 따르면 전직 군인공제회 및 자회사 고위 임원 자녀 중 총 8명이 군인공제회 산하 사업체에 채용돼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아버지가 임원으로 재직 할 당시 채용된 사람은 5명에 달했다. 군인 복지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군인공제회는 17만 명의 회원과 10조 원에 가까운 막강한 자금력을 통해 6개 산하 사업체를 휘하에 둔 거대조직이다. 군인공제회는 3개의 금융사업체(대한토지신탁, 한국캐피탈, 엠플러스자산운용)와 3개의 군 관련 사업체(공우EnC, 엠플러스F&C, 군인공제회C&C)를 산하에 두고 있다. 하지만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군인공제회 내부에서는 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으며, 퇴직 군인의 ‘낙하산 인사’로 만성적자를 벗어나지
해군사관학교 입시비리, 서류제출기한 어기고도 최종합격 해사 평가관리실장, 서류제출기한 어긴 특정 학생을 추가로 접수받도록 지시 해당 학생은 최종합격, 서류미제출자 106명은 모두 탈락 범행 동기는 오리무중으로 현재 국방부 검찰단에서 수사 중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비례대표)은 27일, 2017학년도 제75기 해군 사관생도 선발 과정에서 서류제출기한을 어긴 특정 학생에게만 특혜를 주어 최종합격에 이르게 한 입시 비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2016년 당시 해군사관학교 평가관리실장이었던 이모 중령은 자기소개서 제출기한(16.7.29)이 하루 지난 7월 30일경 A학생의 교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입시홍보과장에게 해당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추가로 받아주면 안되겠냐는 전화를 했다. 입시홍보과장은 형평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안 된다고 규정대로 답변했다. 그럼에도 이모 중령은 8월 2일 입시행정담당 군무원에게 기관 e-mail로 A학생의 자기소개서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를 부당한 지시라고 생각하지 못한 해당 군무원은 지시대로 A학생의 자기소개서를 받았고, 서류평가반에 전달해 정상 평가대상자에 포함시켰다. A학생은 결국 서류평가를 통과하고
SM상선 위성-IoT 연계로 컨테이너 화물 실시간 추적 화물의 안정성 높이고 유사시 상황 대응 능력 높일 것으로 기대 SM상선이 국적 원양 선사로 미주 노선에서 위성과 IoT(사물인터넷) 장비를 연계해 해상구간에서 화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시험 도입했다. SM상선은 미주 노선의 6,500TEU급 선박 ‘에스엠 부산(SM BUSAN)’ 호에 VSAT(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초소형위성송수신국)와 IoT 장비를 연계한 화물 추적 기술을 시범 도입했다.회사의 주력 노선인 미주 노선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해당 기술이 시범 적용된 냉동 컨테이너는 지난 24일 광양항을 출발, 부산을 거쳐 미국 롱비치로 운송중이며 화물의 상태를 SM상선의 본사 서버로 전송해오고 있다. 컨테이너에 부착된 IoT장비가 선박의 VSAT장비에 신호를 전달하면 이는 다시 위성을 통해 회사의 서버로 전송된다. 본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에는 내륙 운송 구간에서만 추적할 수 있던 화물을 해상 구간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항해 중인 선박에 실린 화물까지 곧바로 모니터링함으로써 화물 운송의 안정성을 높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곽재환 수산자원조사원 헌혈유공장 명예장 수상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곽재환 수산자원조사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헌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헌혈을 실천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30회 이상 헌혈 시 은장, 50회 이상 금장, 100회 이상 명예장, 200회 이상 명예대장, 300회 이상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곽재환 수산자원조사원은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자 2010년 1월 등록헌혈자(ABO Friends)에 가입하여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자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자신의 건강을 국민과 이웃을 위해 나누는 일로, 나의 작은 행동이 조직 전체로 확산되어 사회적 기여활동 확대의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매분기마다 전 직원 ‘아름다운 팔걷기’ 헌혈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
해양부 남해어업관리단 제주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 나포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27일(월)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64km 해상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유망어선 3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역에 입어하는 외국 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그물코 규격 등을 준수하여 조업하여야 한다. 그러나 위 어선들은 규격보다 촘촘한 그물(그물코 40mm)을 사용하여 어린 조기 등 어획물 약 3톤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나포된 중국 유망 어선 3척은 그동안 야간이나 기상이 악화되는 시기를 틈타 조업한 뒤 도주하는 게릴라식 불법조업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일구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조기 어획철을 맞아 규정에 벗어난 그물을 사용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불법조업이 자주 발생하는 해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우리 수산자원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상근로자 고민돕는 전문무료법률상담 운영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시는 해상근로자(선원)들을 위해 민사 또는 가사 사건 등에 대해 무료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해상근로자들이 선상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적이나 가정적으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전문분야 변호사와 상담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해 무료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법무법인 국제와 위탁계약을 맺고 해상근로자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시간에 법률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의 상담내용을 보면, 질병에 따른 요양보상, 퇴직금 지급, 강제하선, 개인간 금전거래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 법률상담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해상에서 근로하시는 분들은 육지와 떨어져 장시간 생활하다 보니 민사와 형사, 가사사건 등이 발생하는 경우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센터에서 최고수준의 도움을 줄 수있도록 법무법인과 전속계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며, “매월 약 50여명의 상담실적을 보이고 있어 해상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BPA 부산항의 뿌리인 항만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항만연관산업 발전방안 워킹그룹(6차)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24일 오후 2시 3층 중회의실에서 항만연관산업 발전을 위한 제6차 워킹그룹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6차 워킹그룹에서는 업계와 계약 관계에 있는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석해 그간 나왔던 애로사항과 개선과제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등 항만연관산업이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주요 의견으로는 △정부 주도로 업계-선사 간 상생이 가능한 정책 수립 필요 △항만연관산업 영세성 탈피를 위한 자생방안 모색 △줄잡이업계 현장 여건 개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적화물 대기시간 감소 등을 제시되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은 항만의 뿌리산업으로서 동 산업의 육성·지원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워킹그룹은 항만용역업·물품공급업·선박수리업·선박급유업·검수·검량·감정업·예도선업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