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이광일교수 항로정보교환 신규 국제표준안 개발 선박 자율운항의 육상 원격제어 위한 최적 안전항로 제공 핵심기술 “이네비게이션 서비스 정착 시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탑재될 것” 이광일 한국해양대 제어자동화공학부 교수가 4차산업혁명시대 조선해운산업의 주요 분야인 자율운항 선박과 이네비게이션의 핵심기술인 ‘최적 안전항로 정보교환 신규 국제표준안’을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선박의 항로정보교환을 위한 신규 국제표준안(NP·New Work Item Proposal)은 이광일 교수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산업부의 표준 기술력 향상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국제전기연합(IEC)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이 표준은 지능형 자율운항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기술로서 향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조선해양분야에서의 국제적인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로계획교환(Route Plan Exchange)표준’은 국제해사기구(IMO)에 의해 선박에 의무적으로 탑재되고 있는 선박의 네비게이터로 불리는 전자해도표시장치(ECDIS·Electronic Chart Disdplay and Information System)의 필수기능인
부산시 문화비전 어젠다 공유 토론회 개최 시작단계에서부터 부산시 문화 장기 비전 수립을 시민과 함께 2017년 기본구상단계로 추진된 8회의 라운드테이블 결과에 대하여 단체, 의회, 기관장, 문화 전문가 등 의견 청취 부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문화비전 어젠다 공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수립할 부산문화 2030 비전과 전략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올해 기본구상 단계로 추진한 부산시 문화비전에 대한 어젠다 발굴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부산시는 지난 2007년 수립한 부산문화 2020 비전 계획의 종료에 따라 향후 2030년까지의 부산시 문화의 장기비전 수립을 위하여 우선 올해 4월부터 부산시 문화 비전에 대한 기본용역으로 ‘부산시 문화비전 전략과 수립을 위한 어젠다 발굴 연구’를 부산발전연구원(연구위원 : 오재환)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기본구상 단계로 추진한 부산문화어젠다 발굴에 참여한 현장 전문가 및 예술가들과 8차례에 걸친 라운드테이블에서 발굴된 부산시 문화 어젠다를 문화단체, 의회, 전문가 등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내년 본격적으로 수립할 부산시 문화 장기 비전에
SM상선 품질 환경 안전보건 분야 최신 ISO 인증 획득 외부 컨설팅 용역 도움 없이 자력으로 인증 심사 통과 품질, 환경, 안전에 대한 국제인증 취득으로 고객 신뢰도 제고 국적 원양 선사 SM상선이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 최신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SM상선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품질경영 인증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선급으로부터 ISO9001(품질), ISO14001(환경), OHSAS18001(보건 및 안전) 경영시스템 취득 인증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M상선 김칠봉 대표이사와 한국선급의 이정기 회장이 참석해 인증서를 주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통상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준비자료가 필요하다. SM상선은 국적 원양선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로 전사 조직이 합심한 결과 외부 컨설팅 용역 없이 자체적으로 인증 취득 심사를 완료했다. 인증기관인 한국 선급 이정기 회장은 “올해 출범한 신생 해운회사인 SM상선이 순수하게 임직원들의 노력만으로 단기간에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한 것을 보고 회사의 저력을 느꼈다”라며 “내년까지 ISO를 갱신할 국내 선사들에게도 좋은 참고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
해양부 어업활동 정지처분 무시한 중국 저인망어선 나포 우리수역에서 어업활동 정지 기간 중 삼치 등 약9톤 불법포획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은 25일 20시경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측 약 15Km(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방 약 89km 해상)에서 어업활동 정지명령 처분을 위반한 요단어 26478호 등 중국 저인망어선 2척을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호가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포한 중국 저인망어선은 지난 10월 31일 어획량 축소(1.200kg) 혐의로 목포해경에 나포되어 담보금 처분(3,000만원 납부 후 석방)과 11월 10일 30일간(11.23~12.22) 우리수역에서 어업활동 정지명령 처분을 받았음에도, 기상악화를 틈타 약3일(11.23~25)간 총15차례에 걸쳐 삼치 등 약9톤(싯가 약9,000만원)가량의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서해단은 최근 우리 EEZ수역에 입어가 가능한 허가어선의 불법조업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교묘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우리 수역에서 중국어선의 조업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던 중 어업활동이 정지 중인 중국어선을 인지하고, 해당 중국어선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 후 지도선을 급파하여 나포할 수
현대건설기계 중고장비 신시장 개척 국내 첫 건설장비 옥션에 1천여명 몰려 중고장비 수요 높은 동남아 등 신흥국 공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2018년 횟수 3회, 회당 판매대수 300여대로 대폭 늘려 옥션사업 본격화 현대건설기계가 26일(일) 충북 음성에서 국내 첫 중고 건설장비 경매행사인 '현대건설기계 옥션(Auction)'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홍콩, 대만,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주요 신흥 8개국의 대형 딜러 100여명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현대건설기계와 두산, 볼보 등 주요 메이커의 중고장비 150여대가 모두 판매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옥션을 통해 중고 건설장비 시장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신차 구매 선순환 구조의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외에서 신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고장비에 대한 수요도가 높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이들을 현대건설기계의 잠재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는 옥션을 통한 국내 장비의 신흥시장 수출로 국내 대리점들의 중고장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키고 이를 신차 판매 증대로 연결시
해양부 천일염 및 김치 업계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천일염과 김치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 27일(월) 반얀트리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한염업조합,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천일염 및 김치 업계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하여 양 광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김순자 (사)대한민국김치협회장이 참석한다. 최근 저가의 외국산 식염 수입 증가, 저염식 선호에 따른 소비량 감소 등으로 천일염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을 맞아 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국산 천일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량 소비처인 김치업계와의 협약 체결을 추진하였다. 국산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 갯벌에서 생산되며 전 세계 소금 중 0.2%만 생산되는 희소자원이다.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목포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산 천일염은 염도가 낮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명품 소금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산 천일염을 사용한 김치는 다른 종류의 소금을 사용한 김치에 비해 쉽게 물러지지 않
아시아나 해외 셰프 초청 한식교실 조리법 전수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해외 케이터링 셰프 초청 한식 조리법 교육 실시 2007년부터 매년 전세계 40개 기내식 업체, 100명 대상 한식 조리법 알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서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셰프들을 대상으로 「해외 셰프 초청 한식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취항 중인 주요 도시의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셰프 대상 한식 조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 아시아나항공 노선의 기내식 품질 향상과 더불어 균일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한 「해외 셰프 초청 한식교실」 은 올해까지 전 세계 40개 기내식 업체, 100명의 해외 셰프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미국 뉴욕, 시애틀, LA ▲호주 시드니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총 10개 지역 17명의 셰프들을 초청했다. 참석한 셰프들은 쇠고기 불고기, 매콤한 닭불고기, 비빔밥, 닭죽 등 주요 한식 요리들의 조리법을 배운 후 실습을 통해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전통 한식 시식 및 마켓 투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DGB대구은행 독도 후원의 손길 9년째 이어져 독도항로표지관리소 직원에 후원금 전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11월 24일 포항해수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홍 청장, 윤이열 DGB 대구은행 부행장보, 김지석 매일신문사 동부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에서 후원금(일금 500만원)을 독도항로표지관리소 직원을 대표하여 장은석 소장에게 전달하였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독도사랑 후원금 전달행사로 독도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2009년 포항해수청, 대구은행과 매일신문 간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되어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윤석홍 청장은 “독도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대구은행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하여 독도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