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 붉은 독개미 추가 확산 방지 대책 시급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붉은 독개미”가 부산항에서 발견된 지 4일이 지나도록 정부당국이 유입경로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발견 지점에 국한한 방제작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28일 17:00경, 부산 감만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독개미”가 발견되었고, 정부당국의 형태적 분석 결과 일본 등에서 발견된“붉은 독개미”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독개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세계자연보호연맹(IUCU)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하는 종이다. 정부는 금일(10월 2일) 오후 3시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에서 관계기관 합동 붉은 독개미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지만, 붉은 독개미 유입 과정과 여왕개미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추가적인 추적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붉은 독개미’에 대한 방역작업이 최초 발견지인 부산 감만부두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발견 해당 블록 반경 200m 지역 내에서만 2차례 실시된 것으로 알려져 방제작업 범위를 주변 지역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위성곤 의원 : 중국어선 불법조업 여전 최근 5년간 2268건 적발, 나포 어선만도 1462척 최근 해경의 단속을 통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나포가 다수 집행되는 가운데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가 다시금 지적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은 불법조업으로 적발되는 중국어선이 연평균 450여 척에 달하고, 지난해에는 단속과정에서 해경 고속단정이 침몰하는 등 중국어선에 의한 불법조업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위 의원이 해양수산부 및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현황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불법조업으로 적발된 중국어선은 2268척으로, 이로 인한 추정 어업피해만도 연간 4300억원에 달한다. 한국수산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업피해 규모는 1조 3천억원까지도 추정된다. 한편 최근 5년간 배타적경제수역 및 영해침범으로 나포된 중국어선은 1462척으로, 같은 기간 이들로부터 징수한 담보금은 837억 5800만원에 달한다. 더욱이 미납된 담보금도 지난해 61억원에 달해 이를 감안하면 담보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특히 현행법상 이들 담보금은 일정기간이
해양부 추석 연휴에도 참치 조업쿼터 확보에 전력 다해 10월 5일 ~ 10월 12일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제24차 연례회의 참석 사상 최대의 황금연휴에도, 안정적인 조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5일(목)부터 12일(목)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제24차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조업쿼터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는 대서양․인도양․태평양의 남위 30~50도 수역에서 서식․회유하는 남방참다랑어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현재 우리나라 등 8개국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이 수역에서 동원산업, 동원수산, 사조산업 등 소속의 우리 원양어선(‘16년 기준 11척)들이 조업해 왔으며, 작년 기준 약 1,121톤(약 1,600만 달러)의 어획고를 기록한 주요 어장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8개 회원국 및 옵서버(Observer) 국가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남방참다랑어의 자원보존 및 지속가능한 조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전년도 연례회의에서
붉은 독개미 광양항 유입 사전 차단에 총력 여수광양항만공사 비상대책본부 운영 방역 및 예방활동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대응 체계 유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맹독성 ‘붉은 독개미’의 광양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비상 운영에 들어갔다. 10월 3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에 따르면 방희석 사장은 이날 오전 항만운영팀, 물류단지팀 등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붉은 독개미 피해 예방 및 효율적 부두 운영을 위한 비상대책본부’의 편성 및 운영을 지시했다. 방 사장은 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광양사무소(소장 김대성)와 회의를 갖고, 붉은 독개미의 광양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및 방역 및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사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대응본부는 현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총괄반, 운영반, 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부두별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터미널 운영사 및 배후단지 입주업체에 대해 방역 등에 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현장 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방희석 사장은 “아직까지 광양항에서 붉
박주민 의원 : 가정폭력사범 4년 새 17배 이상 폭증 가정폭력사범 2012년 3,156명에서 2016년 54,191명으로 17배 이상 증가 같은 기간 가정폭력 재범도 218명에서 4,257명으로 20배 이상 증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의원이 대검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정폭력사범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 새 가정폭력사범 인원이 17배 이상 증가하고, 같은 기간 가정폭력 재범인원 역시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주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범죄로 입건된 사람의 수는 2012년 3,156명에서 2013년 17,195명, 2014년 23,529명, 2015년 47,01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에는 54,191명을 기록했다. 4년 동안 17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가정폭력 재범인원 역시 2012년 218명, 2013년 512명, 2014년 1,092명, 2015년 2,219명으로 해마다 2배 이상 늘어, 지난해에는 4,257명을 기록했다. 4년간 2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가정폭력재범이란 가정폭력사범 중 과거 5년 이내 가정폭력으로 기소유예 이상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자를 말한다. 가정폭력사
위성곤 의원 : 귀농.귀촌정책 농업인력확보 및 육성에 집중해야 전체 귀농.귀촌 가구중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가구는 전체 귀농.귀촌인중 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 귀농.귀촌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귀농.귀촌가구(335,383가구)중 실제 귀농가구(12,875가구)로 전체 귀농.귀촌 가구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가구는 3.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별첨-귀농.귀촌 현황자료> 2016년 귀농.귀촌가구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86,727가구),경북(39,584가구),경남(39,363가구),충남(36,987가구),전남(29,353가구), 충북(22,467가구), 강원(21,727가구),전북(16,935가구), 제주(8,898명)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중 귀농가구는 전북 7.4%(1,263가구)로 영농종사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남6.5%(1,923가구),경북5.8%(2,323가구),제주5.6%(507가구),강원4.8%(1,058가구),충북4.6%(1,052가구),경남4.1%(1,631가구),충남3.8%(1,423가구),경
위성곤 의원 : 작년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 3조원 작년 수산물 수입 479만톤, 해외제조업체 실사 100곳 중 1곳 불과 시장개방으로 농축수산물 수입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수산물 무역수지 역시 큰 폭의 적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26억 6327만불, 한화로는 약 3조 53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산물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액은 2014년 45억 618만불(5조 1600억원), 2015년 45억 5589만불(5조2700억원), 2016년 47억 9087만불(5조 4900억원)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왔다. 반면 수산물 수출액은 2014년 20억 6697만불(약 2조 3700억원), 2015년 19억 2437만불(2조 2천억원), 2016년 21억 2759만불(2조 4400억원)로 정체를 나타냈다. 특히 물량으로는 2014년 70만 1554톤이던 것이 2015년 65만 797톤, 2016년에는 61만 1530톤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무역적자 역시 2014년 24억 3921만불(2조 7
박남춘 의원 : 스쿨존 과속단속 무용지물 10곳 중 6곳 제한속도 50km 이상 스쿨존 내 과속단속장비 설치율이 저조할 뿐 아니라 단속장비를 설치한 스쿨존 역시 제한속도가 50km를 넘는 곳이 많아 실질적인 어린이보호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적으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16,456곳에 이른다. 그런데 이 중 과속단속장비가 설치된 스쿨존은 332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가 5.1%, 인천이 4.6%로 설치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남과 경북이 각각 0.3%로 가장 낮았다. 과속단속장비가 설치된 스쿨존도 제한속도가 높은 곳이 많았다. 전체 단속장비 설치 스쿨존 중 제한속도가 30km인 곳은 108곳 32%에 불과하고 40km가 19곳, 50km가 96곳, 60km가 104곳, 70km인 곳도 5곳이나 됐다. (첨부 자료 참고) 단속장비가 설치된 스쿨존의 10곳 중 6곳이 제한속도가 50km가 넘는 것이다. 현행법상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30km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단속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