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드릴십 1척 1년 6개월 조기 인도 2019년 3월로 연기됐던 드릴십, 용선계약 따내면서 인도 앞당겨져 삼성중공업이 드릴십 1척을 당초 예정 일자보다 1년 6개월 앞당겨 인도하였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엔스코(Ensco)社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을 9월 29일 금요일 선주사에 인도하였다. 이 선박은 인도에 앞서 지난 20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서 'ENSCO DS-10'으로 명명됐다. 삼성중공업이 '13년 6월 약 5억2천만 달러에 수주한 이 드릴십은 길이 220m, 폭 38m, 높이 18m 규모로 최대 수심 12,000ft(3.6km)의 해상에서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40,000ft(12km)까지 시추할 수 있는 고(高)성능 드릴십이다. 특히, 이 드릴십은 선형을 최적화하고 트러스터(Thruster, 드릴십 선체 하부에 장착되는 추진기)의 운용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이동시 연료 소모량을 종전 모델 대비 50%나 절감하였을 뿐 아니라, 다단계 수질오염 정제시스템, NOx 배출저감장치 등을 장착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이 드릴십의 최초 인도 예정일은 '15년 8월이었지만, 시황 악화로 선주 측에서 두 차례 연기를 요청하면서 인도가 '19년
위성곤 의원 : 미국산쇠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최다 2017년 발생건수중 39% 미국산쇠고기가 국산등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다 적발된 경우가 쇠고기원산지위반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쇠고기 국가별 원산지거짓표시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월 현재 쇠고기 국가별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건수는 총 239건 이며 이중 미국산쇠고기가 국산 또는 호주산으로 거짓표시한 건수가 94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외에 호주산이 국산등으로 둔갑( 70건), 여러국가 혼합이 국산등으로 둔갑( 63건), 뉴질랜드산이 국산으로 둔갑한 경우가 12건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에도 미국산의 원산지위반(183건)으로 호주산(162건), 뉴질랜드산(19건)의 거짓표시 보다 많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7년 1월부터 8월말까지 서울(43건),경기(39건),전남(29건),전북(24건),경북(16건),대전(16건),강원(15건),경남(10건),충북(10건),부산(9건),광주(8건),충남(6건),인천(5건),대구(4건),세종(3건),울산(1건),제주(1건)의 쇠고기 원산지거짓표시가 적발되었다.
럭셔리 크루즈 실버쉐도우호 올해 인천항 첫 입항 올 7월 이후 처음으로 인천항을 찾은 크루즈에 IPA 환영행사 추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이달 2일 한-중-일을 여행하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인 럭셔리 크루즈 ‘실버쉐도우호’가 인천항 내항에 올해 처음으로 입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최근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금한령으로 인해 중국발 크루즈가 대거 취소된 가운데 인천항에 입항하는 실버쉐도우(Silver Shadow)호는 모나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실버씨크루즈사의 대표적인 세계일주 크루즈선이다. 실버쉐도우호는 2만8천톤급, 승객정원 382명, 승무원정원 295명, 길이 186m의 소형 럭셔리 크루즈선이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은 약 330명으로, 승객 구성은 주로 미국‧유럽인이다. IPA는 실버쉐도우호가 2010년 인천항에 처음 입항한 이래 지금까지 총 6회 인천항을 찾았으며, 가장 최근에 인천항에 입항한 것은 지난해 10월이라고 설명했다. IPA는 실버쉐도우호의 입‧출항시 내항 1부두에서 현악 4중주단의 공연을 열고 승객들이 인천항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농식품부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최고 15배 폭리 방치, 세금 333억 낭비 초래 황주홍 의원 보험료 인하 요인 충분, 영세 농업인 보험료 부담 경감 필요 보험료의 50%를 국고 지원하는 농업인안전재해보험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부실한 정책과 허술한 관리감독 탓에 수백억 원대의 세금 낭비가 초래되며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황주홍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농협생명으로부터 제출 받은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의 2012년 3월 이후 각 연도별 매출액(보험료)과 영업이익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의 영업이익률(4.44%~19.27%)은 사업시행기관인 농협생명 전체 영업이익률(1.17%~1.41%)에 비하여 지난 5년 4개월 동안 최고 15배나 많은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별첨). 매출액(보험료)의 50%가 국고로 지원되므로 매출액(보험료)의 4.44% ~ 19.27%인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의 영업이익은 전액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영업이익률이 사업시행기관인 농협생명 전체 영업이익률과 동일한 수준이었을 때 지난 5년
해양부 10월 어식백세 수산물로 갈치 대하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가을바다의 은빛 보물로 불리는 ‘갈치’와 고소한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가을철 대표 보양식 ‘대하’를 선정하였다.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대표 수산물 ‘갈치’는 몸이 홀쭉하고 길며 마치 칼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어 ‘어도(魚刀)’ 혹은 ‘칼치’라고도 불린다.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10월을 전후로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올라 맛이 좋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그만이다. 갈치는 소금을 뿌려 고소하게 구운 갈치구이나, 매콤한 조림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몸집이 큰 대형새우’라는 뜻의 ‘대하’는 우리나라 서ㆍ남해에서 주로 잡히며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속살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을 돕는다. 가을철 대하에는 단맛과 감칠맛을 살려 주는
해양수산부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남 신안 소국흘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첨성대 모양의 독특한 관측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전남 신안의 ‘소국흘도’를 선정하였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위치한 소국흘도는 화산암의 일종인 유문암과 응회암 등으로 이루어진 바위섬으로, 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하나이다. 공식 이름은 소국흘도이지만 인근 주민들은 소굴도, 소구굴도, 갈매기섬 등의 이름으로 부르며, 누에고치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일명 ‘누에머리’라고도 한다. 섬의 서쪽 끝단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높은 과학기술 수준을 상징하는 건축물인 ‘첨성대’를 본딴 모양의 관측시설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시설물에는 해수면 변화, 지각변동 및 기상 등 해양과학 자료 조사 장비가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관측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는 영해기점을 명확히 하고 해양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소국흘도를 포함한 6개의 기점에 첨성대 모양을 한 높이 11m의 관측시설물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2개의 영해기점(무인도 13곳 포함)에 ‘바다 위 첨성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정해역의 바로미터 금빛나팔돌산호 10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마라도 청정해역에 살고 있는 황금빛 꽃다발 모양의 산호인 ‘금빛나팔돌산호’를 10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금빛나팔돌산호’는 돌산호목 나무돌산호과의 자포동물로 영문명은 ‘오렌지 컵 산호(Orange Cup Coral)'이며, 수심 7~30m 지점에서 군락을 이루어 서식한다. 높이 6cm, 너비 7cm 가량의 나무 모양 군체는 밝은 주황색과 붉은색을, 촉수는 황색을 띄어 바닷속에 핀 화사한 꽃과 같이 보인다. 금빛나팔돌산호는 일본, 서대서양, 인도양 및 태평양 근처의 열대 수역에 분포하며, 물이 맑고 유속이 빠른 청정해역에만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및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드물게 관찰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 해양오염 등으로 관찰되는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재 금빛나팔돌산호는 CITES*가 지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 가운데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법적 보호 기반을 마련하였다.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빛나팔돌산호를 상업ㆍ레저 목적으로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
IPA 추석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8개 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인천항 건설 근로자 대상 송편 나눔 행사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인천항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송편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IPA 임직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관내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 8개 복지시설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송편 만들기, 급식봉사, 기술봉사, 전통놀이 활동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29일 오후에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항만건설에 종사하는 인천항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송편을 나누어주는 한가위 한마음 행사를 진행하며, 추석명절을 맞아 노고가 많은 근로자를 위로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와 인천항만가족의 편의와 만족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