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붉은 독개미 확산 방지에 총력 해양수산부에서 “부산항 붉은 독개미 발견과 관련하여 전국 항만에 대해서도예찰 활동 강화 등 대책을 수립·시행하도록 지시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붉은 독개미의 확산 및 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9일 붉은 독개미로 판명된 다음날인 9월 30일부터 곧바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추석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가동한다. 비상대책본부는 상황발생에 따른 대책 수립·예산 및 인력 지원 등을 담당하는 총괄지원반, 현장모니터링·방역·출입통제 등을 수행하는 현장대응반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정확한 정보 제공 등의 대외협력반으로 구성,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산항만공사는 검역당국과 협력하여 붉은 독개미 발생 지역에 대한 출입 통제 시설을 설치하고 검역당국의 검역· 반출입 컨테이너에 대한 철저한 검사·서식 예상지역내 잡초 및 흙 제거 등 초동 응급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산항 감만부두 내의 붉은 독개미 발견 구역 밖으로의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검역당국과 함께 모니터링 강화, 방역
박남춘 의원 : 전통시장 화재 1건당 평균 재산피해액 7억 원 넘어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590만원이던 전통시장 화재 1건당 평균 재산피해액이 2016년 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 전통시장 대형화재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요구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남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통시장 화재발생 건수는 236건, 인명피해는 16명, 재산피해는 약 502억에 달했다. 특히, 2016년에만 전통시장에서 64건의 화재가 발생해 479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1건당 평균 재산피해액은 7억원으로 전년대비 3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의 전통시장이 34건, 서울이 32건, 대구와 경기가 각각 25건, 23건으로 뒤를 이었다. 발화 요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111건으로 거의 절반(47%)을 차지했고, 부주의가 55건(23%), 원인미상이 29건(12%), 방화 및 방화의심으로 인한 화재도 7건(3%)이나 발생했다. 반면,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전통시장이 전국에 180곳이나 됐으며, 서울(6
위성곤 의원 : 17년째 시행중인 여성농업인 정책 여전히 성불평등 심각 여성농업인 노동임금 남성농업인의 66% 수준, 40년 전보다 5% 하락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이 2001년부터 시행되어 17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여성농업인의 지위가 향상되거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1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업노동임금에 관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노동임금이 1975년도에는 남성의 71% 수준이었으나 40년이 지난 2015년에는 66%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1975년에는 성인남자 농업노동임금(1일)이 1,467원, 성인여자는 1,044원으로 남성임금대비 71.2%를 차지했다. 2000년에는 남성이 48,039원, 여성이 32,292원(67.2%), 2010년에는 남성이 76,172원, 여성이 49,265원(64.7%), 2015년에는 남성이 101,220원, 여성이 66,968원(66.2%)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성농업인의 노동력에 대한 가치평가가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입니다 부산시 2017 옥외광고업무 관계자워크숍 개최 부산시는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1박2일간 양산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시, 구·군,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옥외광고업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2017년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대한 담당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점점 다양해지는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등에 대해 광고물 단체와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단속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첫째 날 △부산시 손인상 도시경관과장 및 (사)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 김경년 회장의 인사말 △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의 ‘옥외광고물 법규’ 주제 특별강연 △ 옥외광고협회 김대욱 사무처장의 ‘사례로 보는 옥외광고물법’ 순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불법광고물 우수사례’ 발표 후 참석자들의 질의 답변과 토론이 이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의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규 특강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문화메세나 부산하늘을 날다 부산시 에어부산 부산예총 문화메세나 교류협약 체결 문화메세나가 부산시와 에어부산, 부산예총의 협력으로 날개를 펼친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월 10일(화), 시청26층 회의실에서 ‘부산예술제 국제교류 및 문화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에어부산-부산예총 문화메세나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체결한다고밝혔다. 이날행사는서병수부산시장,에어부산 한태근 대표이사, 부산예총 김동석 회장 등이 참석한가운데진행된다.양해각서에는△ 예술단체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기업체의 후원관련 문화메세나 및 국제교류 적극 추진△ 매년 개최하는 부산예술제 행사 중 국제교류예술제 행사시 부산시 자매결연‧우호협력 도시 초청 교통비(항공비) 전액 부담 등의 내용을담고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기업체 및 예술단체와 메세나로 협약을 맺는 첫 사례이며, 부산시와 부산지역 기업체, 문화예술단체의 메세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부산지역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민관 협업 및 기업 메세나 활동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에어부산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예총이 주관하는 부산예술제 행사에 해마다 부산시 자매결연‧우호협력도시 초청 교통비(항공비)를 전액 지원키로
에어서울 국제선 취항 1주년 행보 국제선 16개 도시 신규 취항 수송객도 늘어 가파른 성장세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10월 7일, 국제선 취항 1주년을 맞았다. 에어서울은 작년 10월 7일, 항공기 3대로 일본 다카마쓰를 비롯해 일본 소도시와 동남아 등 총 10개 노선에 취항했다. 첫 취항은 인지도가 낮은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수요가 많은 인기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는 등 고객의 노선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사카와 괌에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취항했으며, 오는 10월 31일에는 도쿄(나리타)와 홍콩에, 12월 22일에는 보라카이(칼리보)에 취항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항공기는 6대로 늘어나고 취항 노선도 16개로 확대된다. 이 중 에어서울 단독 노선만 8개에 달한다. 취항 1년, 수송객은 크게 늘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던 적자 노선을 인수해 인지도가 낮은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아시아나항공 대비 평균 탑승객이 일본 노선 10%, 동남아 노선 18% 증가했다. 기존에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 운항하던 서울(인천)~다카마쓰 및 시즈오카 노선을 각각 주
이철희 의원 : 공군 장거리레이더 사업 무산될 위기 2015년 도입 완료 목표했지만 사실상 전력화 불투명 개발업체의 계약이행 과정 부정행위, 사업관리 못한 방사청 국회 국방위 간사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감사원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사업 감사결과와 방사청 자료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7년간 3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공군의 고정형 장거리레이더 교체 사업이 국내 개발업체의 시험과정 부정행위와 방위사업청의 부실한 관리, 감독 소홀히 맞물려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의 방공전력 공백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철희 의원실에 따르면, 군은 25년 이상 운용한 노후된 고정형 장거리레이더를 대체하기 위해 LIG넥스원 국내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LIG넥스원은 사업 착수한지 3년만인 2014년 상반기 개발시험평가를 실시해 ‘기준 충족’ 평가를 제출했다. 이에 공군은 2014년 하반기부터 운용시험평가를 진행하였으나 99개의 시험항목 중 15개 항목에서 결함이 확인돼 ‘전투용 부적합’으로 판정을 내렸다. LIG넥스원의 기술 보완 및 자체검증을 거쳐 방사청은 핵심기술 국산화와 비용 절감 등을 고려해 사업 계속추진 결정으로 운용시험 재평
황주홍 의원 주성분 미달 농약 검출 비료 품질관리 시급 2016년 비료 품질검사 결과, ‘보통 비료’ 19.8%가 품질기준 미달 농촌진흥청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비료의 품질검사 결과, 최근 3년간, ‘보통 비료’는 평균 18.4%가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료(보통, 부산물 비료)의 품질기준 미달은 `14년 76건(811건 검사), `15년 66건(826건 검사), `16년 76건(895건 검사)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통 비료의 경우, `14년 45건(18.2%, 247건 검사), `15년 44건(17.4%, 253건 검사), `16년 49건(19.8%, 248건 검사)으로, 품질기준 미달이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2016년 품질기준 미달 49건 기준, 세부내역별로는 주성분미달이 39건, 농약검출 6건, 유해성분 1건, 기타 2건 순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품질기준에 미달하는 비료 생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의 품질검사가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품질 기준미달 비료가 높은 비율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