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가해자 10명 중 6명이 때리고 또 때린 전과자 데이트폭력 검거자 작년에만 8,000명 넘어...살인도 18명 데이트폭력 가해자 10명 중 6명은 전과가 있는 재범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이 작년에만 8,000명을 넘었다. 데이트 폭력 끝에 살인을 저지른 사람도 18명에 달해 피해자 보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인천남동갑, 인천시당위원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은 모두 8,367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평균 23명이 애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이다. 폭력 유형으로는 폭행 및 상해가 6,233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고, 감금이나 협박이 1,0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데이트폭력 끝에 살인을 저지른 자도 18명에 달했고, 살인미수도 34명에 이른다. 특히 이들 가해자 중 62.3%인 5,213명이 가해 경험이 있는 전과자로 드러났는데, 데이트폭력이 애인관계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범행 초기 가해자 및 피해자 분리 및 보호조치가 선행되지 않을 경우 또 다시 폭력에 놓이는 악순환이 반
BPA 해외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포럼 참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21차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은 급변하는 중남미 지역의 통산환경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중남미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항만공사는 동 포럼을 통해 항만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동 포럼에서 수집한 각종 정보 및 인적네트워크 등을 기초로 대상국에 대한 투자 정보와 제도 이해, 문화적 차이 극복 등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해외개발사업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BPA 여객 및 입주업체 편의제고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에 앞장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내 공기질 측정은 부산항 그린포트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측정 항목은 법정 권고 대상인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등 4개 항목이다. 부산항만공사는 9월말 측정 결과를 근거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기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은 1회 운항당 평균 150여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선용품 유통센터는 현재 56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부산의 다중이용시설로써 여객 및 입주업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컨벤션센터의 경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에 의거 지난 3월 실내공기질 측정을 완료한 바 있으며, 전 항목에 대해 유지 기준보다 매우 우수한 공기질 상태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IRA 제주지사 추석맞이 이웃사랑海 행사 개최 전통시장 상품으로 관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 전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9월 19일 「추석맞이 이웃사랑海」 행사를 가졌다. FIRA 제주지사 직원들은 지난 2011년 상호협력 협약(MOU)을 맺은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아울러 제주지사는 공단이 위치한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내 8개 가정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수용품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민들이 더욱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두산중공업 첫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최, 60개 협력사 150여명 참여 두산중공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이후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두산중공업 협력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추진전략(한국생산성본부 이정철 팀장), 공정거래 사례와 법률(박정헌 변호사)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특강과 함께 성과공유제도 활용사례,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등 협력사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정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에 소개함으로써 대∙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2∙3차 협력사까지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아카데미에 입소한 협력사 임직원들이 사업과 직결된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에 대해 정부 담당자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행사로
국내 최초로 무인해상체계 이용한 관측 성공 KIOST 태풍 탈림(Talim) 중심권 관측 성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무인해상체계인 웨이브 글라이더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태풍 중심 폭풍권의 주요 해양 및 기상특성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IOST 제주국제해양과학연구·지원센터 손영백 선임연구원(박사) 연구팀과 국립수산과학원, 오션테크㈜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관측은 제주 남부 해역을 지나 일본 큐슈 지역으로 이동하던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중심권 해상에서 시행됐으며, 그 결과로 파고 9.1m, 최대풍속 50노트(초속 25m), 기압 995hPa의 실시간 관측 자료를 얻었고, 위성통신망을 이용해 이 자료를 육상 통제소로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손영백 박사는 "제주남부 해상에서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하는 태풍을 미리 관측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내습하는 태풍의 강도와 진로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IOST는 웨이브 글라이더에 기상 센서 뿐만 아니라 해양 센서를 탑재해 수온, 염분, 녹조, 부유물 농도를 관측하고 양쯔강에서 방류되는 저염수의 제주 남서부 연안에
LG전자 장애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응원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7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개최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LG전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하노이호텔에서 ‘2017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등 16개 나라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의 장애청소년과 행사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300여 명이 참가했다.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인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창업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은 문서작업 능력, 인터넷 활용 능력 등을 평가하고, 단체전은 국가별로 팀을 구성해 포스터 디자인, 게임창작 등을 겨루게 된다. 평가에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MMLab, LG전자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종목별 개인전 우승자와 단체전 1~3
박근혜 정부의 계란수입정책, 유통업자 배만 불려 계란이 수입된 1월 이후에도 국내 계란가격은 평년수준보다 71%나 높아 박근혜 정부가 고병원성 AI로부터 비롯된 계란가격 폭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계란수입정책을 실시했지만 정작 계란가격안정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와 'KAMIS 농산물 유통정보'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미국산 수입계란이 국내 시장에 투입됐음에도 계란가격은 평년보다 높은 약 7천8백원선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기 전인 2016년 9월 가격보다도 무려 71%나 증가한 수치다. ▲ 계란 값 폭등을 막기 위한 계란수입카드, 그러나 계란 값은 요지부동 박근혜 정부는 치솟는 계란 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1월 6일, 계란수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계란수급 안정화 방안'을 야심차게 발표했다. 향후 약 6개월간 신선계란과 계란가공품 등 총 9만8천톤을 관세 없이 수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여기에 2월까지 운송비용을 50%까지 지원하는 특혜까지 얹었다. 하지만 본격적으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