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학생 2명, 청년 예비창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항만 안전과 농업 금융 혁신 주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경갑수)는 창업 지원을 받은 이주원(물류시스템공학과)·윤승열(국제무역경제학부)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형 지원사업’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중심대학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단위 창업 지원 사업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항만 안전 및 농업 금융 혁신이라는 특화 분야의 창업 아이템으로 두 팀이 동시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물류시스템공학과 이주원 학생은 항만 안전 교육 분야의 창업 아이템 ‘LogisX’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LogisX는 실제 항만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된 가상현실(VR)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다자간 협업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지원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의 영상 중심 교육이 가진 일방향성과 실효성 한계를 보완하며 항만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강점이다. 이주원 학생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부산항을 시작으로 전국
한화오션, MADEX 2025서 미래 해양전력 선보여…함정 기술의 진화 제시 한화오션이 5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을 통해 수상함, 잠수함, 무인체계 등 차세대 해양전력 기술을 집약한 미래형 함정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가 아닌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화오션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총 17종의 함정이 전시된다. 구성은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으로, 실물 모형과 디지털 목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무인함정 분야에서는 전투용 무인잠수정(UUV)과 유·무인체계 지휘통제함이 주목받는다. 유·무인체계지휘통제함은 스마트 네이비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자산으로, 다양한 유·무인 전력을 동시에 탑재·운용하며 통합 작전 수행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수상함 부문에서는 전기추진체계, 통합마스트, 첨단 함형, 통합네트워크, 스마트 함교 등이 적용된 미래형 구축함과 대탄도탄 요격 능력이 추가된 차세대 호위함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병력 운용 효율성까지 고려한 스마트 기술이 접목돼 미래형 해군 전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잠수함 부문에서는 3,000톤급, 2,000톤급,
해양수산부, 제11회 북극아카데미 국내 참가자 모집…극지 국제교류의 장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북극권 국가 대학(원)생과 국내 대학(원)생 간의 교류를 통해 북극 관련 국제 협력을 증진하는 ‘제11회 북극아카데미’의 국내 참가자를 6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극아카데미는 2015년부터 시작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북극대학(UArctic) 소속 학생들과 국내 대학(원)생이 북극 정책과 연구, 국제협력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비북극권 국가 중 유일하게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 실시한 북극권 국가 학생 선발에는 15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오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열리며, 북극권 국가의 대학(원)생 15명과 국내 참가자 18명 등 총 33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서는 각국의 북극 정책과 지속 가능한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며, 주요 연구기관과 해양수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해양수산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릴레이 콘텐츠 공모전 성료…총 27편 수상작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대국민 릴레이 콘텐츠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주제어, 포스터, 해양문화콘텐츠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작을 포함해 총 2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공모전은 ‘우리의 해양DNA로 세계를 리드하자!’를 대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4,500건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 분야는 주제어, 포스터, 웹툰, 숏폼 영상, 이모티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바다와 해양문화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콘텐츠가 다수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작곡부터 이모티콘 제작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국민의 해양에 대한 애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 작품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해양문화콘텐츠 부문 대상작인 ‘종이로 보는 우리 바다’는 종이접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바다의 가치를 독창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선작에도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주제어 부문 대상은 ‘30년의 도전
인천항만공사, 지역 건설업계와 상생협력…공정한 건설문화 확산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 27일 인천 연수구 공사 사옥에서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회장 박은상)와 ‘지역건설업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건설업계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역 건설 관련 단체들과 총 세 차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협약 내용에 반영했다. 협약에는 청렴·윤리 실천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 부당특약 근절 및 공정계약 이행 점검, 지역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확대 및 정보 제공,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신기술 보유 업체에 대한 실증 기회 제공, 우수 기술과 제품의 판로 확대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담겼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 건설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여수광양항만공사, 청렴 문화 확산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임직원과 자회사 구성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6회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및 청렴의 가치를 알리는 친근하고 효과적인 문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6월 11일까지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향후 청렴 캠페인, 대국민 홍보용품 및 인쇄물 제작 등 다양한 청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대상 범위를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와 여수엑스포관리의 임직원까지 확대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한 문장의 실천이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제18회 부산항축제’ 5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8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처음 시작된 부산항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항만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와 연계해 한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K-POP 콘서트와 불꽃쇼, 글로벌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케이팝 박람회가 열려 최신 기술이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인공지능과 음악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케이팝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와 함께 케이팝 콘서트가 열려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CNBLUE), 엔플라잉(N.Flying), 있지(ITZY), 경서, 도리, 조째즈(ZOZAZZ)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6월 한정 특전 제공…관광부터 온천까지 '맞춤 혜택' 에어서울이 인천~다카마쓰 노선 6월 탑승객을 대상으로 교통과 관광, 쇼핑, 온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수요가 높은 특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가 항공권 이용객에게도 위탁 수하물 15kg을 무료 제공하며, 왕복 탑승객에게는 공항 리무진 버스 왕복 티켓, 리츠린 공원 무료 입장권, 쇼도시마 페리 무료 승선권이 포함된 전용 쿠폰북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리츠린 공원 내 기모노 체험, 현지 대형 쇼핑몰 이온몰, 붓쇼잔 온천 이용 할인권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추가해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에어서울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에어서울 회원에게 항공운임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다카마쓰 여행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필름 카메라를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카마쓰 쿠폰북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 다시 한 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소통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매일 오전 운항하며, 오전 10시 30분경 현지 도착으로 하루 일정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