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으로 바다 위 선박사고 대비 위한 훈련 갖는다11월 17일 여객선 해상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17일(수) 오후 3시부터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대면 및 비대면으로 ‘해양선박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토론 형태인 도상훈련만 진행되며, 해수부, 국방부, 해경, 부산시, 소방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국립해양조사원,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수협, 한국선급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사고 빈도는 낮으나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한 여객선 사고를 가정하여 실시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계지점인 부산 15마일 해상에서 여객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였는데, 사고 발생 직후 상황판단회의부터 관계기관대책회의, 상황점검회의 등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훈련 기회가 적은 상황을 감안하여, 향후 토론훈련 결과를 담은 자료집을 발간·배포하여 여객선 재난대비 훈련의 경험담
16일 오전 공사 사옥에서 정보보호·디지털 분야 관련 디지털 뉴딜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 다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6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사이버 위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9년에 설립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외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호 핵심기술 개발·공유 등 국가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이날 협약은 업무협력을 통한 인천항 정보보호 선진화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IPA는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항 유관기관 대상 정보보호 수준 제고 ▴항만, 해운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률 해석 및 사례 공유 등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연계하여 IPA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 확산 ▴전자문서 디지털 전환 사례 공유 및 상담을 통한 디지털 전환업무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
더로지스㈜, 인천항만공사에 요소수 1,270ℓ 기부16일 ”인천항 물류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인천항 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및 화물차 운송협회 등에 전달 예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6일 인천항 화물차 운송업체 더로지스㈜ 김인겸 대표가 IPA에 요소수 1,270ℓ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더로지스㈜는 인천항 남항 석탄부두 배후부지 현장에서 요소수 10ℓ 127개를 IPA에 기증하였다. IPA는 기부받은 요소수를 인천항 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화물차 운송협회, 화물연대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더로지스㈜ 김인겸 대표는 “최근 원료 수급이 어려워 향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물류 흐름에 지장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한 것”이라며,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소수를 전달받은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사장은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천항의 화물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부해주신 요소수를 적재적
한국해법학회, 가을철 정기 학술발표회 성료채이식 고려대 명예교수, 제1회 한국해법학회 학술대상(해인상) 수상 한국해법학회(회장 손점열, 이하 해법학회)는 지난 11월 11일 '2021년 가을철 정기 학술발표회'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학술발표회에 앞서 국내외 해법과 해운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해인(海仁) 배병태 박사의 공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올해 제정한 제1회 한국해법학회 학술대상(해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채이식 고려대 명예교수의 수상소감이 있었다. 이번 정기학술발표회는 한국국제물류협회의 후원으로 ‘국제복합운송과 관련된 주요 법률 이슈’라는대주제하에 총 3개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각각 진행되었다. 제1주제로 ‘국제물류주선업자(freight forwarder)의 법적 지위’에 대해 법무법인 세창의 이광후 변호사가 발표자로, 그리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세민 교수가 사회자, CJ대한통운심동은 변호사 및 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이종덕 박사가 토론자로 각각 참석했다. 제2주제는 ‘국제복합운송인의 책임에 관한 연구’에 대해 법률사무소여산의 이안의 변호사가 발표자로, 그리고 법률사무소 지현의 조성극변호사가 사
한국해양대 류교열 교수, 대한일어일문학회 제14대 회장 취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글로벌해양인문학부(동아시아문화전공·학과장) 류교열 교수가 대한일어일문학회 제14대 회장에 최근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류교열 교수는 ‘동아시아공동체의 전망’을 주제로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66회 대한일어일문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제13대 조강희 회장(부산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에 이어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류 교수는 “최근 경색된 한일 관계의 개선과 동아시아의 평화적 공동체 지향할 것”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본 연구와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일어일문학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일어일문학회는 현재 국내 600명, 해외 80명의 정회원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일본 관련 연구를 견인하는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일본학회이며, 내년 11월에는 국립해양박물관 등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동아시아의 바다와 일본’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도 주관할 예정이다.
힙한 사내방송 도입한 CJ대한통운 MZ답게 일하자 공감 소통 확대보수적 기업문화 CJ대한통운 사내방송부터 변화 … 사내소식 전달코너 줄이고, 트렌드 반영 세대공감 토크쇼 ‘대통썰전’, 트렌드 공유 ‘L.E.D’ 등 신규 코너 … 참신 편성에 호응도 쑥쑥세대•부서•직급간 장벽 없애는 조직문화 혁신 추진 … “91살이지만 청년기업 평가 받겠다” “여기가 무슨 북한도 아니고 무조건 회식 참여하라는 게 어디 있습니까. ‘무조건’이란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것은 트로트 가수 박상철 밖에 없어요.” 직장 상사의 무조건적 지시에 대한 불만을 솔직하게 말하는 CJ대한통운 MZ세대 직원 A씨.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발언과 편집이 가능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털어놓은 얘기가 아니다. MZ세대 직원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낸 ‘사이다 발언’은 CJ대한통운 사내방송의 한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임직원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 사내방송이 MZ세대 의견을 대변하는 ‘소통창구’로 탈바꿈하고 있다.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한다는 미래비전을 발표한 CJ대한통운은 조직문화의 혁명적 변화를 위한 사내방송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대한해운, 순이익 2,312억원으로 역대급 실적 달성전년 동기대비 2,470% 증가한 2,312억원 순이익 달성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036억원, 영업이익 1,417억원, 당기순이익 2,3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약 2,470%가 증가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6,619억원에서 8,036억원으로 1,417억원 증가 했는데 이는 해운 시황 개선과 유가상승, 사선 3척 신규 확충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약 21%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96억원에서 1,417억원으로 321억원이 증가하며 약 29% 신장했는데, 이는 부정기선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결과이다. 당기순이익은 유상증자 등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양수금 청구 항소심 승소에 따른 충당부채 환입, 컨테이너선 처분이익 등 전년대비 89억원에서 2,312억원으로 약 2,470%에 달하는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대한해운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제기한 면책청구권에 대해 서울 고등법원이 제1심 판결을 취소하고 회생채권으로 판결하며
조선시대 배를 통해 선조들의 기술과 생활을 엿보다해수부‧국립해양박물관,‘조선(造船)의 나라, 조선(朝鮮)’전시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올해 11월 16일(화)부터 내년 2월 27일(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테마전시실(4층)에서 테마전시 ‘조선(造船)의 나라, 조선(朝鮮)’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 방법으로 만든 선박인 한선(韓船) 중에서도 조선시대 한선을 재조명하고 당시 기술의 우수함과 생활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는 ‘관선(官船), 나라의 부름을 받다’, ‘사선(私船),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하다’, ‘조선(造船), 나무 켜서 배를 모으다’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며, 선박 모형, 그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자료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선(官船), 나라의 부름을 받다’ 섹션에서는 일본과의 해전 경험을 발판 삼아 독특하게 발달한 조선의 군선인 판옥선과 거북선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거둬들인 세곡을 한양의 조창으로 옮기던 조운선, 일본에 12차례 파견된 조선통신사선 등을 소개한다. ‘사선(私船), 백성의 삶을 윤택하게 하다’ 섹션에서는 조선 후기 수산물의 수요 증가와 함께 발달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