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발생 폐PET병 활용 자원순환 선도 위한 업무협약 체결 5개 기업 협업해 자원순환 체계구축…HMM 입항 선박 발생 폐PET병 활용 선상근무복 제작, IPA 임직원 가정 발생 폐PET병 활용 안전조끼 및 방한용품 제작 기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9일 HMM(사장 배재훈), SM티케이케미칼(대표이사 김병기), ㈜비와이앤블랙야크(회장 강태선), 그린앤프로덕트(대표이사 박은정)와 해양쓰레기의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1회용품 줄이기 지침에 대응하여 인천항에 입항하는 국적선사 HMM의 선박 발생 폐PET병 활용을 통한 인천항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하는 5개 기업*은 자원순환을 위해 환경·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여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HMM가 제공하는 선박 발생 폐PET병을 활용한 선상용 의류 제작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자원순환체계를 통해 IPA 임직원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PET병으로 안전조끼를 제작하여 항만 작업 및 순찰 등에 활용하
부실한 원가조사로 부풀려진 안전운임 개선시급법원 판결 및 한국해운협회 반발에도 3년째 제자리 한국해운협회는 국토교통부가 2022년 환적컨테이너 안전운임을 정하기 위해 마련한 『환적컨테이너 안전운임 원가조사 자료』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해운협회가 문제로 삼는 대표적인 사례는 환적컨테이너화물에 대한 내부 상하차 작업시간으로, 이는 컨테이너박스를 개방하여 짐을 안으로 싣거나 밖으로 내리는 작업을 말하는데 우리나라로 수출입하는 화물이 아닌 환적컨테이너는 봉인된 관계로 국내에서 개방하지도, 개방할 수도 없어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작업이다. 그러나, 환적컨테이너 원가조사 설문에 참여한 70명의 화물차 운전자 중 66명이 컨테이너 봉인으로 해당작업을 할 수 없는데도 해당작업이 발생한다고 답변하여 안전운임 원가에 반영되었다. 이에 대해 한국해운협회에서는 그동안 국토부에서 사실관계 검증 없이 설문조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 부실한 원가조사의 빌미를 제공하였다며, 이의 개선을 수차례 건의했었다. 한국해운협회 관계자는 “원가조사 자료의 객관성 결여, 공차율 및 이동거리 과다 적용, 편도운임 부재 등 누가 보더라도 불합리하고 문제소지가 있는 안전운
대해운, 양수금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제1심 판결 취소 및 사건 소 각하공익채권 아닌 회생채권으로 판결확정 판결 시 약 440억원 충당부채 환입 예정으로 당기순이익 개선 효과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28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원고)이 제기한 양수금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전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은 1심 재판부와 달리 면책청구권 발생원인인 BBCHP(국적취득조건부 나용선계약) 변경계약이 회생절차 개시 전에 체결된 사실, 그리고 BBCHP 원계약과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공익채권이 아닌 회생채권에 해당하여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해 5월 1심에서,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가진 면책청구권이 공익채권에 해당하여 원금 및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고 항소한 바 있다. 한편 양수금을 회생채권으로 변제할 경우 채권금액의 일부는 신주를 발행하고 일부는 현금으로 변제하게 된다. 본 건 현금변제 금액은 현재가치할인 적용 시 약 2.7%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항소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상반기 기준 약 440억원의 소송 관련 충당부채
한국해양진흥공사, 2021 KOBC Maritime Conference 개최부제 : 팬더믹 그후, 우리가 가야할 길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1월 3일(수)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1 KOBC Maritime Conference’를 개최한다. 금번 컨퍼런스는 인터넷 플랫폼 이벤트어스 및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공사 창립 후 4회째를 맞는 ‘2021 KOBC Maritime Conference’는 매년 해운업계 관계자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행사는 부산광역시, 금융감독원, 마린머니,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함께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각 기관의 해양 금융 관련 컨퍼런스를 ‘Busan Maritime & Finance Week 2021’ 이라는 통합브랜드로 공동 개최하여 협업기관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2021 KOBC Maritime Conference를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인원을 50인 이하로 제한한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진행하고, ▲SSY Consultancy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 교육 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스템 활용을 위한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 신규 교육을 10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관련 분야 연구원 및 해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율운항의 개요와 필요시스템(운항·추진·배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연수원 용당캠퍼스 종합훈련장에서 DPS(Dynamic Positioning System)기반 원격제어 시뮬레이터와 고전압 AC DRIVE 장비 등 최첨단 실습 장비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동재 연수원장은“자율운항선박과 관련된 교육과정의 확대와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산업종사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4차 해양산업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대면시대,‘타인’의 정보도,‘나’의 정보도 철저히 보호!부산항만공사, 2021년 제 2회 개인정보 보호주간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1년도 제2회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25일 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BPA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한층 더 철저하게 개인정보를 보호·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비대면 시대, ‘타인’의 정보도, ‘나’의 정보도 보호 철저』라는 기본방향 하에 전 직원 교육, △컴퓨터 속 개인정보 싹쓰리, △생활 속 개인정보 유출 가능 사례 공모, △내 정보 지키기 실천선언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 행사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으로 PC 스캔 소프트웨어를 통한 PC 속 개인정보 완전 삭제,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 사례 공모 및 재발 방지방안 공유 등 보다 실천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개인정보 보호 행사를 개최하여 임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 “바다를 품은 아이들” 사회공헌활동 실시 해양클러스터 사회적가치 창출 협의체 첫 행사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은 지난 21일(목) 영도구에 위치한 ‘파랑새 아이들집(아동복지시설)’에 900여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고 시설인력을 활용한 시설보수 재능기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키트를 활용한 해양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바다를 품은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공헌의 대표 3가지 분야로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는 각 기관별로 예산 및 자체 기부금을 모금하여 세탁건조기 3대, 무선청소기 2대, 생필품, 도서 약 900만원여 상당을 기부하였고, 두 번째로는 각 기관별 시설인력이 힘을 합쳐 합동으로 강당, 식당 천장 등을 보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직접 강사가 방문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기부를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영도구 위 기관 및 영도구청을 포함하여 6개의 기관*이 구성한 ‘해양클러스터 사회적가치 창출 협의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각 기관별 협업을 통한 규모의 한계를 타파했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해양클러스터 사회적
경기평택항만공사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2차 모집평택항을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중소수출기업에연간 300만원 한도 내 지원, 10월 25일부터 모집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및 해외 판로개척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하여 「2021년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2차 모집공고를 내고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평택항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중소수출기업에게 수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출 경쟁력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본 지원사업은 △ 홍보 및 바이어매칭(외국어 카탈로그·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통번역), △ 물류비 지원 등 총 2개 분야 4개 세부 지원항목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2021년 평택항 이용 중소수출기업으로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공사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비 범위 내에서 해외 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하고, 소정의 정산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중소수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물류 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