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해양과학 교육 역량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은 지난 6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의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海)랑 나랑 해(海)맞이 해양 교육 교사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과학관은 교사와 교육전문직원의 해양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사연수를 기획하였으며, 교장 11명, 교감 26명, 초·중등교사 70명, 교육전문직원 3명 등 총 110여 명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사연수는 국립해양과학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사직무와 자율연수 과정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과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특강을 비롯하여, 실험 및 실습, 체험과 참여자 토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국립해양과학관의 전시물을 활용한 체험교육과 해양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해양과학의 발전 및 극지의 이용 등 강의가 교육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립해양
IPA 위드 코로나를 대비한 선제적 크루즈 입항 유치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실로 2022년 월드크루즈 모항 1척을 포함한 총 3척 입항 예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2022년 입항 예정인 월드크루즈 3항차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하팍로이드 크루즈의 Hanseatic Inspiration호, 오세아니아 크루즈의 MS Regatta호와 피닉스 라이즌 크루즈의 MS Artania호 총 3척이다. 특히, 5월 입항 예정인 독일 하팍로이드 크루즈 선사의 15,726톤급 Hanseatic Inspiration호는 인천항을 기항지가 아닌 모항지로 운영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경우 전 세계 각지의 크루즈 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인천항에서 시작하는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된다. IPA는 그간 축적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비대면 화상간담회와 온라인 홍보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케팅 활동을 지속 펼쳐왔으며, 지난 7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국내외 크루즈 주요 인사들과 위드 코로나 시대 크루즈 관광 세계전망에 대해 토
IPA ESG 경영 가속화 운영규정 제정…상임·비상임임원이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28일 열린 항만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위원회 설치를 의결하고 내·외부 임원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날 구성된 IPA ESG 경영위원회는 다양한 ESG 관련 경영의제 발굴과 심의·의결을 통해 공사의 핵심 경영활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IPA는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에 최준욱 사장을, 외부 임원으로 항만위원인 문해남·김병화 위원을 선임했다. 또 공사는 내부임원으로 최정철 경영부사장, 김종길 운영부사장, 홍성소 건설부사장을 선임했다. IPA는 이날 관련 규정 제정과 ESG 경영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2030년까지 공사 자체 탄소중립 달성과 미세먼지 60% 저감 등 친환경(E) 목표 달성에 매진키로 했으며,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S) 창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G)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
해운항만단체 해운법개정안 농해수위 법안소위 의결 환영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서 국회본회의 의결촉구 1인시위 부산항발전협의회를 비롯하여 인천항발전협의회,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울산항발전협의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기사협회, 한국해운협회 등 해운항만 관련단체들은 10월 1일 해운법 개정안이 지난 9월 28일 농해수위 법안소위에서 의결된데 대해 환영성명서를 발표하고 법안소위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또한, 이들 해운항만 관련단체들은 이 날 부산역을 비롯하여 인천항, 여수EXPO역, 울산역 등 주요 항만도시에서 “해운이 살아야 항만도시가 산다”는 피킷을 들고 해운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부산항발전협의회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환영성명서를 통해 “해운⋅항만산업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국가기간산업인데도 해운산업의 몰이해에서 비롯된 공정위의 막대한 과징금 부과로 해운 뿐만 아니라 선원들의 일자리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해운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을 촉구했다. 인천항발전협의회도 이 날 환영성명을 통해 “인천지역 해운항만종사자와 시민들은 이번 국회의 조치에 대
해양구조에 헌신한 바다의인에 대한 예우 강화한국해사재단-해양경찰청 바다의인상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윤재)과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10월 1일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부산 영도)에서 바다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다의인에 대한 예우를 강화키로 했다.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해양에서 자신의 생명과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바다의 의인(義人)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해상구조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해양에서 구조·안전을 위해 헌신한 국민을 포상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홍보함으로써 민간의 자발적인 구조활동 참여를 독려위해 바다의인상을 운영해 왔으나 실질적인 혜택이 없어 일반국민들의 관심이 다소 미흡했었다. 이에 해경에서는 「바다의인상 수여 등에 관한 규칙(해양경찰청 훈령)」을 개정하여 바다의인상 수여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포상금 수여 등을 통해 의인상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보다 많은 국민들이 민간구조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해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
KMI, 중국 쑤저우에서 한·중 콜드체인물류 협력 포럼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직무대행 김종덕)은 2021년 9월 17일(금) 중국 장쑤성 쑤저우(캠핀스키 호텔)에서 「한·중 콜드체인물류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 글로벌콜드체인연맹이 주관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상하이총영사관 등이 후원한 「2021 제13회 글로벌 식품콜드체인 서밋」의 병행 세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주상하이총영사관, 중국물류구매연합회 콜드체인 전문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한국국제물류협회가 후원했으며, 한·중 콜드체인 관련 공공기관, 물류기업 및 식품제조기업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한·중 콜드체인물류 발전 및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성시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대표처 지사장, 성정민 맥킨지 글로벌연구소 중국소장, 조지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등 한·중 업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콜드체인물류 기업 수장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성시찬 지사장은 “한·중 식품 교역현황 및 콜드체인 수요”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성정민 중국소장이 “글로벌 가치사슬 리스크, 복원성 및 재균형”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지성 전문연구원은
여객선안전재단, 선원자녀 대상 장학금 전달선원자녀 장학생 12명 대상 1,600만원 상당 장학금 수여 (재)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이 2021년도 선원 및 선원자녀 장학생 총 12명을 선발하여 1,6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난 9월 16일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주)동양훼리 외 7개 업체의 연안여객선 종사선원 자녀 대학생 7명 및 고등학생 5명으로, ▲ 대학생의 경우 장학금 최대 200만원과 장학증서, ▲ 고등학생의 경우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 등 총 1,6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연안여객선 종사 선원 및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여객선안전재단의 장학생 지원제도는 선원 가정의 생계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재단의 설립 목적인 공익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달성하고자 매년 시행하는 장학사업으로,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20회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한 달 앞둔 세계해양포럼기조연사 마우로 기옌 부산 방문 예정10월 26~28일까지 온라인 개최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10월 26일∼28일 부산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해양포럼은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대주제로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사는 ‘2030 축의 전환’ 저자인 마우로 F. 기옌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저지경영대학원장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직접 부산을 찾는다. 그와 함께할 지정토론자로는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 대사가 선정됐다. 두렵고 혼란스러운 미래 해양경제에 대한 세 지성의 강연이 기대된다. 세계해양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온라인 생중계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가 거리두기 2단계 이하로 완화될 경우 기조세션을 포함해 일부 세션에 대해선 온·오프라인 이중 형태로 운용할 예정이다. 제15회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회는 지난 16일 제5차 기획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획안을 확정했다. 김현겸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장(팬스타그룹 회장)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코로나19는 그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