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성명서 환영공정위 과징금 부과 시 조선업계에도 타격 불가피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컨테이너선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탄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공동행위 관련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9월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조선산업은 지난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로 해운업계가 장기불황에 직면함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고난의 시기를 보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백신 공급으로 인한 해상물동량 증가가 해운업계의 선박발주로 이어져 침체되었던 조선산업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로 인해 해운산업이 다시 한 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경우, 오랜 기간 침체기를 보내온 조선산업 또한 큰 타격이 예상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업체 등 약 2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조선산업이 다시 한 번 침체기를 맞이한다면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정위에서 과징금 부과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HMM, 42번째 임시선박 출항미주향 7척, 유럽향 1척, 호주향 1척 등 총 9척 투입…월 기준 최고임시선박 첫 호주향 출발…”국적선사로서 수출물류 지원 최선”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Platinum)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7일 부산을 출발해 이달 18일에 美타코마(Tacoma)항을 경유, 2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8일 부산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Ulsan)호’는 43번째 이며,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호주 항로에 투입된다. 이달 22일과 28일에 각각 멜버른(Melbourne)과 시드니(Sydney)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Paramount)호’가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로 출항했다. HMM은 ‘패러마운트 (Paramount)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부산을 중심으로 총 9척의 임시선박
대산해수청,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인명피해사고 중점관리, 연안여객선 및 위험물선박 대형사고 예방 등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가을철 기상악화 및 연휴기간 대비 인명피해·빈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9월~11월)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와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요상승으로 인한 선박운항 증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선박 운항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대산해수청은 △ 인명피해 사고 및 빈발사고 중점관리 △ 다중이용선박 및 위험물운송선박 대형사고 예방 △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비상대응체계 강화 등 대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선박 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화재폭발 등 해양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세부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수호 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과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 추진여수․순천․광양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해외판로 개척 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 및 판로확대를 위해 2021년도 ‘YGPA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동 사업은 여수․순천․광양지역 사회적경제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FTA 컨설팅 △수출제품 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공사는 총 3개의 지원기업을 모집하여 계획한 판로확대 사업을 완료한 기업에게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약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 또는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공사는 9월 6일부터 2주 간의 공고 후 소정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사 최연철 부사장(상생협력임원)은 “코로나 19로 해외 수출시장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애로 완화에 큰 도
해양환경공단, 제27회 독서문화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3일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비대면 개막식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독서문화진흥 유공포상은 독서 문화 확산과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시상식으로 올해 총 24점이 수여됐다. 공단은 도서(島嶼) 및 어촌계 등 독서 소외지역에 바다드림 도서관을 조성해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독서경영으로 독서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장과 가정, 지역사회에서의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해양환경보전을 주제로 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도서를 개발하여 학교 등에 무상 보급하고, 2019년 독서경영 비전을 선포해 독서를 통한 조직 혁신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한기준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독서의 핵심가치를 공유‧확산하여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어렵지 않아요!해양수산부,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표준지침서 제작·배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공간 적합성협의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표준매뉴얼(요청기관용ㆍ검토기관용)을 제작하여 지자체 등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제도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해양관광단지·항만‧어항·해양에너지 개발 등 각종 해양공간의 이용‧개발계획을 세우거나 지구·지역을 지정할 때 해양수산부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는 제도로, 해양공간의 난개발을 막고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시행(2019. 4.)된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되었다. 지난해에는 2019년(19건)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220건의 적합성협의가 진행되었고, 올해도 7월까지 157건의 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해양공간 적합성협의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그간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등 적합성협의 요청기관에서 작성한 적합성협의서가 관련 법규에서 정한 기준에 맞지 않아 수차례 보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고, 적합성협의서 검토기관(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 간 세부 검토의견이 서로 다른 경우가 발생하는 등 적합성협의 업무
IPA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우선협상기업과 사업추진계약 체결6일 ㈜로지스밸리HTNS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도약… 내년 상반기 착공으로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 시동 인천항이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활성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항만 도약에 시동을 건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6일 오후 공사 에서 ㈜로지스밸리HTNS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밸리HTNS는 지난 7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이커머스 필지 ①구역* 46,753㎡에 대한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으로, 총 3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임대 관련 조건 ▴환경 및 안전관리 ▴입주자시설의 유지관리 ▴입주자 시설 요건 등 세부항목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 내고 이를 사업 추진 계약서에 담았다. ㈜로지스밸리HTNS는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정식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관련 인허가 및 임대차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중 특화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해당 특화물류센터는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운송 및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GDC)로 운영될 계
IPA와 함께 다회용 용기를 챙기세요. ‘모래내, 용기내!’ 캠페인 실시 IPA, 인천 모래네 시장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열어…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장보기를 통해 환경분야 ESG 경영 실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인천 모래내 시장과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 ‘모래내, 용기내!’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래내시장 상인회,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제로웨이스트샵 등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까지 3개월 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인천 남동구 모래내 시장 이용객이 직접 가져온 다회용기 및 장바구니, 재사용봉투 등을 사용해 시장 내 점포 16곳에서 음식 등 물품을 구입할 경우 쿠폰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을 5장 이상 모아 시장 내 위치한 팝업숍에 가져가면 친환경 생활용품 또는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스팩, 양파망, 장바구니 등 지정 순환자원 수거 ▴세제류 리필 등 리필스테이션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