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서 ‘종합’ 또는 ‘교량 및 터널’, ‘수리’, ‘항만’, ‘건축’ 분야 중 1곳 이상 등록하고,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부산광역시 또는 경상남도에 소재한 업체여야 한다.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건설계획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관은 결격사유가 없을시 등록공고일로부터 1년간 명부에 등록되어 안전점검 업무에 참여를 희망할 수 있다. BPA는 향후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등록된 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실제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부산항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견실하고 기술력 있는 기관이 이번 모집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국내 최초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진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작업에 활용하기 위한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진수(Launching)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진중공업에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엔담호’는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5,000톤급(길이 104m, 폭 20.6m) 대형방제선으로 재작년 11월 공단과 한진중공업이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래 20개월의 공정을 거쳐 진수되었고, 내년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엔담호’는 Sea State 5(파고 4m, 풍속 약 10.7 m/s 내외) 해상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방제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향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응하고, 항내 위험선박의 비상 이동을 지원하는 등 전천후 국가 재난 대응 선박으로 기능하게 된다.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 “엔담호가 사방을 둘러쌓은 담벼락의 순우리말로 공단이 해상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A, 전남 도서민 ‘1000원 요금제’ 시스템 구축운임지원 대상 및 구간 적용, 운임지원금 청구 및 지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전라남도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8월 1일 운임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전라남도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은 전라남도가 교통취약계층인 섬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준비한 사업으로 전남 7개 시·군의 섬 주민들에게 생활구간(여객선 운임 8,340원 미만, 932개 항로)에 대한 운임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범운영이 시행되는 7월28일부터 섬 주민이 생활구간을 이용할 경우 1,000원만 부담하게 된다. ‘천원 요금제’가 적용되는 생활구간은 지난해 기준 도서민 누적 이용객의 75%를 차지하는 노선인 만큼 많은 도서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조합은 이번 여객선 천원 요금제 사업에 대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담당하여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전라남도와 7개 시·군의 운임지원 대상 및 운임지원 구간을 정확하게 시스템에 적용하여 지원금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고
충남부터 강원까지 전 해역에 고수온특보 발령 고수온 대응장비 총력가동 등 현장 대응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29일(목) 14시부로 전남 득량만에 발령된 고수온주의보를 고수온경보로 상향하고, 남해 전 연안 및 동해 중부 연안, 서해 흑산도 해역에 새롭게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이로써 인천, 경기, 전남 진도 해역을 제외한 모든 연안에 고수온 특보가 내려졌다. 이번에 경보로 상향된 전남 득량만 해역의 수온은 7월 29일 기준으로 28.6℃를 기록하는 등 3일 이상 28℃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고수온경보 발령기준에 도달하였다. 동해(강원도)와 남해(경남, 전남) 연안 해역도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주말부터 소조기(조수가 가장 낮은 때)의 영향으로 바닷물의 위아래 혼합이 약화되면서 수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수온주의보를 신규로 발령하였다. 특히, 동해안 일부 지역은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 중으로, 냉수대 발생·소멸 영향에 따라 수온변동이 클 것으로 전망되어 어업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통해 특보 발령 해역에 양식장 대응장비 가동 등
해양환경공단, 하절기 태풍 내습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현장안전 중심의 빈틈없는 방제대응태세 확립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하절기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지난 22일부터 7일 간 12개 소속기관 선박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산업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선내 소화․구명 설비 △개인 안전보호장구 △선박 장비 등을 집중 점검했고, 오염사고에 대비하여 △상황보고․비상연락체계 정비 △방제기자재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 등 악천후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을 교육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집중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공유 등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제대응태세 유지에 힘쓰고 있다.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공단은 빈틈없는 방제대응태세 점검을 통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S해운, 매출·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KSS해운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KSS해운은 올해 반기 매출액 1,423억 원, 영업이익 239억 원, 순이익 2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목)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하였으며, 이는 역대 반기 실적 가운데 최대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17.0%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반기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금년 상반기 인도된 신조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 가스운반선) 4척의 투입 실적에 더하여, MR TANKER 1척을 포함 기존 선대를 대상으로 인상된 용선료로 연장 계약한 부분이 주요하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환율하락 영향으로 전년도와 동일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9.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지난 1분기 발생한 외화환산이익과 기타 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VLGC(초대형 가스운반선) 1척까지 추가로 인도받게 되면 3,0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600억 원을 상회하는 영업
㈜KSS해운,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 체결 ㈜KSS해운은 28일(수) 전라남도와 목포시, 26개 조선·기자재·해운 기업, 5개 공공·연구기관, 목포대·목포해양대와 함께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당사 이대성 대표이사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하였다. ㈜KSS해운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과 연계하여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대응이 가능한 친환경 대체연료 기술의 보급 확산과 정부의 친환경 사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회사는 해양 환경보호 강화 트렌드를 사전에 인지하고 환경규제에 대응하여 친환경 선박과 친환경 설비 도입을 선제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메탄올, LPG 이중연료 추진 엔진(Dual Fuel Engine)이 장착된 선박을 발주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다. 회사는 LPG, 암모니아 등 액화가스 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어 친환경 해상운송에너지로 각광받는 LPG, 암모니아, 수소 추진 엔진 등의 연구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CJ대한통운, 택배기사 7,500명에게 전문 의료진 건강상담서비스 제공전국 170여개 터미널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진행 … 안전보건공단 산하 근로자건강센터와 협력기본적 건강관리부터 대사증후군까지 예방의학 전문가 상담 … 고위험군 분류되면 정밀검진 진행회사 제공 건강검진 연계 상담진행 현장 택배기사도 호응 …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노력 지속”혹서기 대응도 총력 … 쿨스카프 4만4천여매 긴급지급 및 현장상황 맞게 에어컨•제빙기 등 운영 # 평소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던 택배기사 A씨. 평소 건강검진을 받아도 눈에 띄는 이상이 없었고, 결과표도 꼼꼼하게 살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자신이 일하는 서브터미널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서비스’를 받고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가 경고 단계를 넘어섰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이어 2차 정밀진단을 거쳐 전문 심리상담사와 추가로 전화심층상담을 받은 A씨는 “마음의 건강도 신체의 건강처럼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기사 7,500여명이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된 전문 의료진의 건강상담서비스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 1월부터 경북 경산에서 시작된 ‘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