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지게차 등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이달 23일까지 IPA로 우편접수…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비용 50% 지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하역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협력기업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게차 등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IPA가 최근 5년간의 인천항 안전사고를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결과, 시야 미확보 등으로 인한 지게차 충돌 사고가 매년 1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안전한 하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주요 하역 장비인 ▴지게차(포크리프트) ▴리치 스태커 ▴탑핸들러(엠티핸들러)에 부착하는 ‘전후방카메라’ 또는 ‘후방카메라’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특성을 고려해 신청기업이 규격·모델 등 세부사항이 포함된 안전장치 투자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기업이 안전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10월 경 확인서류를 제출하면 IPA가 관련 서류와 현장을 확인한 후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항 부두운영사 또는 배후단지·부지 입주사로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 본격 가동해양폐플라스틱 초도물량 40톤백, 고부가가치 리사이클원사로 탈바꿈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그간 수거된 해양폐플라스틱 40톤백(1톤백은 1㎥)의 리사이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사업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거된 40톤백의 해양폐플라스틱은 △페트병 재활용 공장에서 분쇄 후 1차 세척 △2차 분쇄 및 고온 세척 △용융을 통한 플라스틱 칩 제작의 전처리 공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구미의 효성 공장에서 고부가가치의 해양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원사로 생산될 예정이다. 공사는 해양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하여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수해양경찰서 및 여수·광양항 유창청소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해경과 함께 선박의 플라스틱 해상 투기 단속을, 유창청소업체들과 함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수거를, 그리고 효성과 함께 고부가가치 업사이클링 제품생산까지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부터 해양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며, 최근 사업의 브랜드화를 위해 세계적인 인증업체인 컨트롤 유니언(C
CJ대한통운, 지능형 스캐너 ITS 도입 5년 … 61억 박스 처리하며 택배 첨단화 선도업계 최초 최첨단 장비 ITS와 휠소터 설치, 택배 현장 혁신 … 택배 운송장 자동 스캔 및 분류ITS 통해 수집된 체적, 그래픽 정보 빅데이터 활용 … 간선차, 허브•서브터미널 운영효율 상승세번째 업그레이드로 미래 경쟁력 확보 … 측정용 카메라 장비 고도화로 측정 기능 개선 CJ대한통운이 지능형 스캐너 ITS 등 첨단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지난 5년간 61억 박스가 넘는 택배 상품을 처리하며 택배 첨단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첨단 지능형 스캐너 ‘ITS(Intelligent Scanner)’를 도입해 올해 6월말까지 61억개가 넘는 택배 물량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택배 터미널에는 총 300여대의 ITS 장비가 설치돼 있다. ITS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빠르게 지나가는 택배 박스를 자동으로 스캔해 운송장 바코드에 담긴 택배 상품 정보를 추출해 저장하는 최첨단 장비다. 지난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자동분류기 ‘휠소터(Wheel Sorter)’와 함께 택배 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ITS는 택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준비한다2021년 제1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8일(목) 거제에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제1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이하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연 2회 발전협의회를 개최하여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동안 발전협의회를 통해 해외 수주 지원사업, 장비·소프트웨어 공동활용 사업 등을 발굴하여 연간 약 50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약 340억 원의 수주·납품 지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발전협의회는 ‘신재생에너지 해양플랜트 확산에 따른 산업계 지원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세계적인 탈탄소 움직임에 따라 해양플랜트 시장도 해상풍력, 수소생산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국내 시장 활성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지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형
해양환경공단, 장마 및 태풍 대비 방제대응센터 안전점검어촌계 및 도서지역 방제대응센터 61개소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6월 7일부터 한 달 간 어촌계 및 도서지역 61개소 방제대응센터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시설물 안전 관리 현황 △방제기자재 보관 상태 △고박 등 안전조치 여부 △비상연락망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장마와 태풍 등으로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작업 중지, 보수·보강,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자연재난 대비 현장 시설물과 선박 사고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IPA,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본격 운영 개시‘㈜케이원’ 8개 입주사 중 첫 준공 및 운영 개시, 배후단지 활성화 박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공구 일원에 조성한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인 ㈜케이원이 지난달 상부시설 최종 준공허가를 받아 배후단지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IPA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여 지난해 9월 마지막 입주기업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금번 운영을 시작하는 ㈜케이원은 목재 수입·유통 기업으로서 재작년 7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같은 해 10월 IPA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케이원은 앞으로 인천신항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입 목재 물동량을 증대하고 수도권에 적기 공급함으로서 인천신항이 수도권 거점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1-1단계 입주기업은
BPA, 감천항 내 안전문화 확산 위한 소책자 발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감천항 하역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항만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휴대용 안전수칙 소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냉동 수산물 및 철재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감천항의 특성상 수작업에 의해 하역이 이뤄져 사고 우려가 큰 만큼 근로자 개개인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감천항의 주요 하역 분야별로 ▲작업 중 위험요인 ▲사고 사례 ▲작업별 안전수칙 등을 담은 소책자 1,500부를 만들어 항만 근로자와 항만 이용자들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소책자 제작에는 부산항운노동조합,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도 참여했다. 근로자가 작업 중에 늘 휴대하며 활용할 수 있게 책자 크기를 최소화하고, 각종 이미지를 삽입해 가시성을 높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수시로 감천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부두 내 위험 요인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하고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항만 내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항만 내 안전확보는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다”며“우리 공사는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을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