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치유관리단으로 지정해양자원 활용 및 해양치유서비스 개발·보급 등 업무 수행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해양치유서비스 개발·보급 등의 업무를 전담할 ‘해양치유관리단’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연안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해양치유공간 조성 및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2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였으며, 이를 전담하기 위한 해양치유관리단을 공모한 바 있다. 공단은 해양치유관리단 지정을 위한 심사를 통해 ‘해양치유관리단’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향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수립 수요조사 및 보급 ▲해양치유 창업 및 컨설팅 ▲해양치유시설과의 교류 ▲해양치유 홍보 등의 업무와 권역별 해양치유자원을 조사·관리함으로써 자원의 발굴·보관·처리 등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청정한 갯벌과 심층수 등 해양자원 활용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이번 ‘해양치유관리단’ 지정을 통해 공단의 전문성과 역
대-중형조선소간 친환경․스마트십 기술개발 삼성중공업과 대선조선 상생협력 최근 조선.해운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조선소와 중견 조선소와의 상생 기술 협력이 발표되었다. 지난 7일 삼성중공업과 대선조선이 “조선해양 분야에 대한 연구 및 기술협력” 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기술 협약은 이미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주로 대형 선박에 적용되던 삼성중공업의 독자 개발 스마트십 시스템 “에스베슬(SVESSEL)”을 중형 선박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대선조선과 협력하여 중소형 선박에 적용할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중대형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선형 및 연료절감장치 설계정보 교류 △선박 유체성능 모형 시험 수행 △스마트십 기술 노하우 공유로 중소형 선박에 특화 적용 가능한 해법 모색과 구체적 실현 기술 개발, 나아가 현재 대선조선에 건조하고 있는 중소형 선박에 실제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에스베슬’이 중소형 선박 시장에서도 대표 스마트십 기술로 자리잡기를 기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건설현장 작업환경 개선으로 근로자 안전 확보건설현장 근로자 사고 예방 위한 선제적 대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항만건설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한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항만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작업환경 개선은 공사에서 적극 추진 중인 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최근 광양항 부두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 등을 현장 근로자와 함께 검토하는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근로자 대표의 의견에 따라 공사는 폭염·혹한 등 기상 악조건에도 근로자들이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작업현장 인근에 쉼터, 그늘막 및 화장실 등의 시설을 건설현장에 설치키로 했다. 또한 쉼터에 냉난방기, 의자, 정수기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해 현장근로자 및 사회적 약자의 안전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항만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이 곧 공사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현장근로자들의 복리후생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2021 산학협력 우수 가족회사 초청 워크숍’ 성례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난 7월 1일 ~ 2일 양일간 대학의 산학협력 가족 회사를 중심으로 ‘2021 산학협력 우수 가족회사 초청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해양대 기업협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대응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족회사 임직원의 인문학적 사고를 높일 수 있는 방향 제시와 가족회사의 경영 및 기술 혁신 지원 방안 모색하기 위하여 △㈜아이씨티 최낙준 대표의‘AI를 활용한 제조 비즈니스 혁신’△주식회사 가능성연구소 서종우 대표‘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적 사고’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대학 및 우수 가족회사 관계자,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유료회원제도 활성화를 위한 ‘종신회원 현판 및 증서 전달’순서도 마련되어 한국해양대학교 가족회사 종신회원이 되었음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경갑수 단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 연계 주력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 개최해양특성화 안전체험관으로써 해양안전문화 발전 위해 노력할 것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7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해양특성화 안전체험관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및 안산시 지역 주요인사와 세월호 유가족협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제한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공사 문학진 사장은 기념사에서 “해양안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개관식 진행 후 체험관 시설을 시찰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중장기 해양안전문화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300억원, 도비 100억원 등 총400억원이 투입되어 안산시 방아머리 공원 내 5,0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833㎡ 규모로 건립됐다. 체험관의 지하 1층은 실제 해양 생존체험을 할 수 있는 수상체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1층은 해양안전 매뉴얼 교육, 지상 2층은 선박 비상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항로표지 발전 공로’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해양경찰학부)가 1일 인천에서 열린 ‘제3차 세계항로표지의 날’행사에서 대한민국 항로표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국제항로표지협회(이하 IALA)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7월 1일에 열리는 행사이며, 대한민국 항로표지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 항로표지인 에게 표창하여 격려 및 영예성을 고취한다. 국승기 교수는 항로표지 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우리나라 항로표지 시스템을 갖추는 데 이바지해왔으며 국제적으로 항로표지 분야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항로표지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교통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IALA WWA(World-Wide Academy) 운영이사회 의장 및 운영이사로서 운영이사회 및 기술위원회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기술 전파하였으며, FERNS(극동전파표지협의회) Technical Working Group 의장으로서 극동지역 해양안전과 기술협력을 주도함으로 국제사회에 우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중소기업‘언택트’해외판로 개척 지원, 45개 대상 기업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달 공모한 ‘부산항 중소기업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총 45개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영업 활동 중단 위기에 놓인 중소기업들이 바이어와 직접 만나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마케팅 등을 할 수 있게 해 수출 공백을 줄이고 판로개척을 돕는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全단계를 분석하여 총 10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6월 3일부터 18일까지 대상기업을 공모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홍보물 제작 ▲수출전담인력 개발 교육 ▲해외지사화 지원 ▲해외바이어 발굴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FTA 컨설팅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통·번역 ▲물류비 지원 ▲법률·회계·특허 자문이다. 공모 결과 부산과 경남 소재 13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단일 프로그램 최고 경쟁률이 8대 1을 기록하는 등 이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부산항만공사 2021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 참여업체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 이용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대상 4개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수출입업, 운송업, 창고업 등 무역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법규 준수, 안전관리 수준, 재무건전성 등을 심사해 우수업체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인 획득 시 신속한 통관, 우선 검사,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다양한 혜택이 있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경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공인획득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인증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다. 이어 내년 2월부터 8월까지 AEO 공인심사 신청 및 진행 절차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