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KR-CON 19차 버전 출시 한국선급(KR)은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19차 버전을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R-CON은 방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협약 문서를 수록하고 있는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0년 한국선급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처음 출시했다. 터치 또는 클릭만으로 국제해사기구의 모든 문서를 쉽게 열람할 수 있고, 특정 선박에 적용되는 규칙 또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20여년 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널리 사용되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19차 버전에는 지난해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102차 해사안전위원회(MSC)와 제75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채택된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의 개정사항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후 채택되는 문서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 반영될 예정이다. 또 구동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KR-CON 프로그램을 PC에 직접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버전 파일을 수록하였으며, USB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경량화 하여 이용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KR-CON 개발 책임
한국해운협회 창립 67주년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의 기둥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4월 19일(월)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67주년 기념 해운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67년 동안 해운협회가 걸어온 발자취에 대해 설명하고 해운시장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해운공사, 극동해운, 태창산업, 근해상선, 제일상선, 영풍해운, 풍한산업, 조선상선, 동남해운, 미진산업, 대한석탄공사 등 11개 선사로 1954년 4월 20일 사단법인 대한선주협회 명칭으로 창립했다. 그후 67년이 지나는 동안 해기사 병역특례제도, 외항운송사업 면허 완전 개방, 한국해사재단 설립, 정기선 웨이버제도 폐지등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지금까지 발전 할수 있도록 한국해운협회가 중심에 있었다. 20년 11월 17일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을 한국해운협회로 변경후 첫 창립 기념일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정태순 회장의 기념사만 간략히 있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기념사 한국해운협회 존경하는 국내외 해운가족 여러분! 지난 1954년 4월 20일 출범한 우리 협회는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협회 생일을 1960년 6월 2
KSA·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연임 KSA·한국해운조합 제22대 이사장에 임병규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조합은 지난 3월24일 정기총회를 열어 임병규 이사장의 연임안에 만장일치 찬성의결했으며 4월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거쳐 임병규 이사장의 연임이 최종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임병규 이사장은 임기기간 동안 ‘조합원 중심 조합’이라는 기본 모토 아래 대내외 위기극복을 위한 조합원사 정책 및 사업지원, 코로나 대응지원 등 조합원을 위한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해왔으며, 특히 지난해 말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로 연안화물선 유류세액 감면을 현실화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조합원사를 비롯한 해운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지난 2018년, 세월호 사고 이후 거의 4년간 공석이었던 해운조합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침체위기에 처한 조합의 경영진단을 통해 업무통합, 업무 슬림화 등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을 단행하고 창립 70주년 新CI·비전선포 등 대외 위상을 제고하는 등 임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임 이사장은 1956년생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학원 공공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한국형 선주사업 시범사업 추진경쟁력 있는 선박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한국형 선주사업을 위한 첫걸음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추진 중인 한국형 선주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공사는 현재 한국형 선주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 타당성 및 구체적 지원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검토 중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용역추진과 병행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사업 방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선박펀드 구조를 활용하여 해운사가 보유한 선박을 매입 후 해운사에 BBC 형태로 임대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의 현행 Sale & Lease-back 프로그램(해운사가 보유한 선박을 매입 후 BBCHP로 재임대)에서 BBCHP가 아닌 BBC형태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본 사업을 통하여 해운사는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경쟁력 있는 리스료로 선박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시범사업 및 용역검토 의견 등을 토대로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신청 건에 대하여 내부 검토 후 대상선박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 지원 내용
경기평택항만공사, 기간제근로자 32명 채용교육수상직 등 6개 분야 채용…29일부터 원서접수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32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해양안전교육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설립됐고, 공사는 경기도로부터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관리운영 하고 있다. 분야별 채용 예정인원은 교육(수상) 12명, 교육(육상) 14명, 시설관리(전기) 1명, 시설관리(기계) 1명, 안내 1명, 미화 3명으로 총 32명이다. 분야별 응시자격 등 자세한 채용공고문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s://gppc.career.co.kr)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모집분야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공통으로 실시하며, 교육(수상, 육상)분야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은 철저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직무경험 및 상황과 관련된 구조화된 직무적합성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채용 홈
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시설 실태점검 실시!사설항로표지 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해상교통시설의 신뢰성 강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4월부터 6월까지 충남해역에 운영중인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30곳의 소유사 및 4개의 위탁사에서 관리하는 사설항로표지에 대하여 고시 기능, 예비품 보유 및 항로표지 관계법령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실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해 중부해역은 대산항, 보령항의 정유사와 발전소를 출입항하는 대형 선박부터 지방어항을 이용하는 어선까지 다양한 선박이 운항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상공사, 장애물표시, 항로안내 등 용도와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항로표지가 설치 운영중이다.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사는 216기의 항로표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항로표지시설 관리지침”에 따라 매 1~3개월 정기점검과 긴급점검을 실시하여 항로표지의 안정적인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대산청 관계자는 “실태점검을 통하여 항로표지의 운영 신뢰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유지에 만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BPA, ‘부산항 2기 온택트 실시간 현장교육’시행북항재개발 사업지에서 대학생들과 온라인 소통하며 토목・건축공법 선보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북항재개발사업 공사 현장에서 대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항만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실무교육을 두 차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항 온택트 현장교육’은 BPA가 코로나19로 바뀐 온라인 교육환경에 맞게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북항 일대 재개발사업지에서 이뤄지는 토목・건축공법을 항만 현장에서 생중계하여 지역대학생들의 전문지식 습득 및 항만건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것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상반기 5월~6월과 하반기 9월~11월 중 총 2회에 걸쳐 부산 소재 토목공학, 건축공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현재 교육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 중이다. 교육내용은 북항재개발사업 (토목)연결교량 건설공사 현장에서 차도교‧ 보도교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를 소개할 예정이며, (건축)지하주차장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작년에 소개한 슬러리월, RCD공사 이후 TOP-Down공사의 전문적인 실무를 소개한다. 교육진행은 BPA 재생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