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금융기관이 똘똘 뭉쳐 우리 기업 해외진출 총력 지원한다수은-무보, K-ECA 금융지원 오픈 플랫폼 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규모 투자 지원, 신산업 진출 리스크 분담 등 정책금융 본연의 기능 극대화방문규 행장 “수출 6000억달러 탈환하기 위해 두 기관이 One Team 되겠다” 한국 양대 ECA가 유기적인 공조를 통한 수출•해외투자와 신산업 공동지원을 위해 협조융자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이하 ‘무보’)와 ‘K-ECA 금융지원 오픈 플랫폼 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K-뉴딜 산업별 금융지원 전략 공유 ▲사업발굴, 금융주선 및 금융제공 전과정에서 협력 ▲ESG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우대 등을 통해 K-뉴딜의 글로벌화 및 ESG 경영 활성화 등이다. 수은과 무보는 우리 기업의 수출입•해외투자를 지원하는 한국의 대표 ECA다. 수은은 우리 기업에 대출•보증•투자를 통한
KIOST, 독도 해역서 비늘베도라치과 한국미기록종 발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비늘베도라치과의 한국미기록종을 독도 해역에서 발견하고, 동해 지명을 따서 ‘동해비늘베도라치’로 명명하였다고 밝혔다. 이 어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관심종으로, 일본, 대만 해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독도 서도 연안의 수중 동굴인 혹돔굴 인근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발견 및 채집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기존의 비늘베도라치와 다르게 아가미 덮개 위편에 검은 점을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현장에서 채집된 비늘베도라치는 정확한 종 동정 절차를 거쳐 우리나라에서 보고되지 않은 한국미기록종으로 판명하고, 한국어류학회지 최신호에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현장 조사를 수행한 KIOST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2014년 연구기지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4계절 독도 연안 해양생태 모니터링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독도에서 처음으로 해마의 서식을 보고한 바도 있다. 주요 업무로는 울릉도•독도 해양환경변화 및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 울릉도•독도 유용수산자원 육성 및 고부가가치 해양수산업 육성,
해양환경공단,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용골거치식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작업에 활용하기 위한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용골거치식(Keel laying)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진중공업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용골거치식(Keel laying)은 일반적으로 기공식이라고도 하며,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龍骨,keel)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블럭을 도크에 앉히는 공정 중 하나로써, 선박의 본격적인 건조가 시작됨을 알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엔담호’는 총톤수 5,000톤급(길이 102m×폭 20.6m)으로 악천후 및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형 해양 부유물 수거 및 타선 소화, 위급 선박 비상이동 지원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엔담호’는 지난해부터 건조를 착수하여 올해 12월에 시운전 및 준설시험을 거쳐, 내년 5월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며, ”국내 최초로 건조하는 다목적 대형 방제선인만큼 기상악화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높일 교육운영기관을 찾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양바이오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하고, 이를 위한 교육운영기관을 4월 16일(금)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바이오 기업은 관련 분야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아 왔으나, 중소기업은 영세한 기업 경영여건으로 인해 자체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관련 정책적 지원도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수립한 ‘글로벌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올해부터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하여 해양바이오분야 중소기업의 기존인력과 신규채용자 등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기술 인력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에 해당 사업을 위탁하였으며, 진흥원을 통해 4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교육운영기관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바이오 시설·장비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협회·단체, 대학, 테크노파크, 연구소 등이며, 단독 또는
첨단기술로 항만 지반정보 똑똑하게 관리‧예측한다해수부, 「스마트 지반정보 관리 및 침하예측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착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의 개발과 운영 시 생성되는 지반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기 위해 4월 5일(월)부터 ‘스마트 지반정보 관리 및 침하예측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바닷가에 개발·운영되는 항만은 건설단계 뿐만 아니라 운영 중에도 지반 상태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는 항만 개발 후 항만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지반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항만이 구축되는 지반에 대한 조사자료만 관리되고, 시공정보나 운영 중 계측자료 등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의 설계, 시공, 운영, 유지관리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반정보와 특성, 지반개량, 시공・계측자료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총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GIS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수집 및 관리 시스템과 침하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경기평택항만공사-한국선급·MacNet 업무협약 체결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지난 1일 부산에 위치한 한국선급(KR) 본사에서 한국선급(KR),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와 ‘해양산업계 간 협력 및 상생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탈탄소화와 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고 항만시설의 안전 제고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해양산업 관련 산·학·연·관 교류 확대를 통한 정책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친환경·스마트 항만 조성을 위한 관련 기술정보 공유 △마리나 항만을 포함한 항만보안심사 등의 사업 분야에서 한국선급,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와 상호 협력한다. 공사 문학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택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친환경 항만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실무자간 교류를 극대화하여 혁신을 창출하고, 해운·항만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