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 전환 해법 제시 제주 에너지포럼 발족전력•에너지•선박•농업 등 제주지역 특색 맞는...민•관•정•학계 50여명 참여제주에너지 전환 위한 연구과제 및 실증사업 추진, 스마트 산업생태계 조성 등 체계적 해법 모색 제주의 에너지 전환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기구가 마련된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에너지포럼‘ 발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에너지포럼(이하 에너지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전력•에너지•선박•농업 등 각 분야 기관 및 민간단체와 학계 등 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제주의 특색에 맞는 전략을 수립한다. 에너지포럼은 제주 에너지 전환 연구과제 등을 제안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에너지 포럼 발족을 기념하여 열리는 토론회는 공동 대표인 위성곤 의원과 제주대학교 황진택 교수가 제주 에너지포럼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문대림 JDC 이사장이 환영사를 한다. 이후 강승진 전기위원회 위원장의 '제9차 에너지기본계획과 제주에너지 전환'이란 주제로 발제 후 이경훈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과
시민과 함께하는 항만으로의 변화, 이제 시작합니다해수부, 「항만공간 정비 계획」 수립 착수, 지역과 함께 하는 항만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공간이 배후도시에서 보다 중요한 주요 공간으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항만이용자와 일반시민들이 항만공간을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공간 정비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항만은 항만․해운산업 일자리 창출, 항만하역업 등 연관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항만의 특성상 교통 혼잡 등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느껴지는 시설로 인식되는 면이 있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항만을 장기적으로 잘 운영하기 위해서 항만의 부정적인 측면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유럽․북미 등에서는 항만과 배후도시를 조화롭게 성장시키면서 항만공간이 지역사회의 주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항만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해양수산부도 ‘항만공간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항만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해수부, 청원경찰 85명 공개경쟁채용시험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항만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2021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11개 소속기관*의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85명이다. 채용시험은 「해양수산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해양수산부 훈령 제469호)」에 따라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올해 채용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채용 일정 등이 조정될 수 있다. 2차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중에서 채용기관별로 3과목을 선정하여 실시하며, 3차 필기 시험의 과목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이다. 원서 접수는 소속 기관별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6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중에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고용법」에
IPA, 미래세대 환경보전 인식 개선 위해 업무협약 체결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업으로 친환경 조성 기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환경 교육의 중요성 강조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고보선),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센터장 윤성구)가 참여한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교육과학정보원은 학생과학관, 지진체험관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현장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행정기관이며, 업사이클에코센터는 지역 내 환경보전을 위해 자연생태 체험교육 및 업사이클링 산업 육성 등을 실시하는 센터이다. IPA는 협약 체결 이후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해양을 포함한 환경보전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환경 인식 개선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광역시의 주요 시책인 ‘환경특별시 인천’, ‘항구도시 인천’에 발맞춘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활동반경이 줄어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친환경 교육
해양환경공단, 소형선박 전용 기름여과장치 고도화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소형선박의 효율적 선저폐수 처리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100톤 미만 소형선박 선저폐수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소형선박 전용 기름여과장치 고도화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형선박 전용 기름여과장치 고도화 연구는 지난해 착수한 기름여과장치의 시범운영을 토대로 △현재 기름여과장치 문제점 진단 △어민들의 개선 요구사항 반영 △장치 자동화 및 표준화 △기름 여과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실시하며 용역기관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진과 함께 향후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책임교수는 “국내 최고의 기름여과장치제작 업체와 함께 최신 연구동향 및 자료 분석을 통해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장치의 자동·표준화 및 형식승인 고시개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본 연구를 통해 현재 개발된 기름여과장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춰 어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어민들의 합법적 선저폐수 처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
광양항 배후단지 물동량 지난해 역대 최대치 달성전년 대비 29% 상승한 70만TEU … 전국 최고 증가율 기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020년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인 70만TEU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54만TEU 대비 16만TEU(2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상승폭이었으며, 부산항, 인천항 등 주요 항만배후단지 물동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기록한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판데믹, 중국 항만의 일시적 폐쇄,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등 악재적인 외부 환경 변화에 신규기업 유치, 물류창고시설 투자 확대, 임대료 감면 등으로 적극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컨테이너 보관시설과 수출경유물량 확대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높은 물동량 증가율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물동량의 양적 증가 뿐 만 아니라 취급품목의 다양화 등 질적 성장도 눈에 띈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석유화학·철강제품, 사료원료, 제지류 등에 더해 해양산업 R&D, 수출용 마스크, 신재생바이오원료 등 업종과 취급 품목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장목 물류단지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