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박영안 회장 연임 금년 회장 및 이사 임기가 만료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박영안 대표이사의 연임이 결정되었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회장 박영안)은 3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 사옥에서 제2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임기가 만료된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 대호상선 박홍득 회장, 동원수산 왕기철 부회장, 보양사 김일호 사장 등 비상임이사 4명과 감사인 우양상선 채영길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대한해운 김만태 사장, 폴라리스쉬핑 정정희 상무를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KP&I는 정기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어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2019년 4월 9일 임시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박영안 회장은 임기가 만료되어 지난 3월 4일 이사회에서 사임의사를 표시하였고, 후임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회장추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회장추천 운영위원회는 박영안 회장의 연임을 건의했고,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동의함에 따라 박영안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었다. KP&I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임원 선임 외에 2020년도 결산 및 보험계약규정의 일부 개정안도 승인했다. KP&I는
대선조선, 카페리 ‘오션비스타 제주호’ 명명식 부산 소재 대선조선은 3월 11일 해양수산부, 사천시, 선주사인 현성MCT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신항과 제주항을 운항 예정인 160m급 친환경 연안 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명명식을 가졌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해양수산부의 연안선박 현대화펀드와 산업은행 및 해양진흥공사의 선박펀드를 통해 건조 하였으며, 이로써 대선조선은 본선을 포함하여 총 4척의 최첨단 친환경 연안여객선을 성공적으로 건조, 인도하게 되었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초현대식 고급 여객선으로 2만500t급, 길이 160m, 폭 24.8m, 흘수 5.5m 규모로 4.5t 화물트럭 150대와 900여명의 승객을 한꺼번에 실어 나를 수 있으며, 4개의 VIP 객실 및 1등실 28객실, 2등실 4개, 3등실 20개로 꾸며졌다. 식당과 편의점, 스낵바, 카페, 노래방, 게임룸, 유아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갖춰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본선은 그동안 대선조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과제를 통해 확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법 (SOLAS)보다 강화된 국내 선박안전법을 준수하여 건조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안정성, 진동, 소음 관련 규
전국 10개 지역에서 올해 첫 정기 해기사 시험 치른다시험시간 분산, 시험실별 응시인원 축소 등 방역대책 철저 이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월 13일(토)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응시인원 1만 9천여 명이 총 3차례의 해기사 정기시험과 30여 회의 상시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번 2021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은 1급부터 6급, 소형선박조종사 등 전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300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철저히 준수하며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응시생들을 분산시킴으로써 방역거리 1.5m를 확보하고, 각 시험실별 수용 인원도 예년 평균 28명에서 17명으로 축소하는 등 응시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확진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로 대국민 서비스 본격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정부대행검사기관 중 최초로 선박검사와 관련한 법령정보를 일원화하여 제공하는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정부와 함께 선박검사와 관련된 다양하고 복잡한 법령 정보 등을 손쉽게 검색해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어선법」등 72개 법령과 66개 행정규칙, 각종 검사지침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은 2021년 두 달의 시범운영을 거쳐 3월 10일부터 이용자들에게 공개돼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된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https://law.komsa.or.kr)’은 선박검사 업무 소개와 법령, 행정규칙, 정부승인·지정, 입법현황 등의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박 소유자와 이용자 등 국민 누구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선박검사 관련 법령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 기획경영본부장은, “⌜선박검사 법령
부산항만공사, 드론으로 집단계류지 안전점검도 스마트하게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3월 10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급유선, 부선 등 계류선박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위해 요소를 조기에 발굴·제거하는 등 집단계류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4·5물양장, 봉래동 물양장 등 집단계류지에는 여러 척의 배가 다중으로 접안해 있어 관리요원이 해상에서 선박 사이를 직접 오가며 육안으로 계류상황을 확인해 왔지만 이는 기상상황, 배의 관리상태 등에 따라 위험을 동반하고 정확한 점검을 위한 선박 접근에도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국방부 등 보안기관에 드론 사용을 허가받아 10일 부터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드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현장상황 파악과 안전위해요인 발굴은 물론 기상악화나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미신고 선박과 방치선박에 대한 점검도 포함되어 있다. BPA 항만운영실장은 “자칫 일부 선박의 위험요인이 모든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집단계류장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다”며, “계류 중인 선박의 안전관리를 위해 선주들
한국선급, MacNet 전략세미나서 EEXI/CII 대응방안 논한다탈탄소화 국제환경규제에 대한 해사산업계의 준비현황 및 대응전략 논의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EEXI 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전략세미나에서 한국선급의 새로운 EEXI 및 CII 선사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탈탄소화(Decarbonization)를 위하여 단기‧중장기적으로 강력한 규제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 2023년부터 현존선에 적용될 에너지효율지수(EEXI, Energy Efficiency Existing Ship Index)와 탄소집약도(CII, Carbon Intensity Indicator) 기준등급의 부여는 해사업계에 큰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조치들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각 해운국과 산업계는 EEXI와 CII 충족을 위한 축/엔진 출력 제한, 선형/선속/운항경로 최적화, 에너지 절약장치, 친환경 대체연료 사용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선급, 한국해운협회, 현
SM상선, 두 달 만에전년도 영업이익 72% 달성2021년 두 달 만에 영업이익 약 864억원 추정금년도 영업이익 3,000~4,000억원 전망, 기업가치 ‘약 2.5조원’ 이상 예상우오현 회장 ”IPO성공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력 계열사인 SM상선이 불과 두 달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의 70%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SM상선은 잠정실적 집계 결과 해운•건설부문 합산 별도기준 2020년도 연간 매출 약 1조 250억원, 영업이익 약 1,382억원을 달성했다. 금년도 들어서는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해운부문 영업이익이 약 864억원 수준으로 추정됨에 따라 불과 두 달 만에 전년도 해운부문연간 영업이익(약 1,206억원)의 72%를 달성하였으며 금년도 1분기 중 전년도총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이로써 SM상선이 계획하고 있는 하반기 IPO(기업공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같은 성과는▲해운동맹 2M과 협력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 ▲기간 노선에서의 지속적인 만선 적재 ▲미주 틈새시장 공략 ▲안정적인 연료유 조달 ▲코로나19로 인한 시황 및 운임 회복 등의 변수가
해양환경공단,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 신청하세요!남해권•수도권•서해권 초등학교 대상 19일까지 선착순 접수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나선철)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권역별(남해권•수도권•서해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2016년부터 남해권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통해 해양환경교육 기회와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및 해양환경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우리나라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ㆍ구성하여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된 8톤 트럭으로, 학생들에게 체험과 참여 중심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하여 미래세대의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권역별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신규 차량 2대를 추가 제작ㆍ배치하였으며 올해는 총 3대의 차량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해권 차량은 ∆적조현상, 해양쓰레기, 순천만 습지(갯벌) 등 남해안 특성을 학습할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