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20년 매출 7조 302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4년 연속 영업이익 달성21년도 코로나19 등으로 단기적인 어려움, 원가절감과 수주목표 달성으로 극복 노력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10일 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액 7조 302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당기순이익 866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한 대형 해양제품과 선박에서 상당한 이익을 확보한 덕분이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조선 시황 악화와 신규수주 부진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47.6% 감소했다. 특히 지난 4분기의 경우 환율 하락과 연간 수주목표 미달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약 2,3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세계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시장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는 올해까지도 영향이 있겠지만 시황 개선 등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라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제 최근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삼천포에서 제주갈 땐? ‘오션비스타제주호‘로 쾌적하게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5호 선박 인도‧명명식 개최, 안전 및 편의 수준 향상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일(목)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 대선조선에서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5호 투자선박인 ‘오션비스타 제주호’의 인도․명명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운항선사인 현성MCT와 건조사인 대선조선의 대표이사, 해양수산부 관계자 및 기타 업‧단체장 등 7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사업의 다섯 번째 성과물이다. 현재 오션비스타 제주호를 포함한 5척이 취항 중이고, 카페리선과 쾌속선 각 1척씩이 현재 건조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현대화펀드 제5호 대상사업자인 현성 MCT에 건조비(499억 원)의 50%(249억 원)를 융자 지원하였으며, 선박 건조는 우리나라의 첫 민간 조선소이자 카페리 선박 표준선형 개발에 참여한 대선조선이 맡았다.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여객 정원 860명과 차량(승용차 기준) 35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다. 선박 내에는 카페·
해양환경공단,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개최공단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향후 10년 로드맵 구상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2030년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6월까지 중장기 로드맵 구상을 위해 미션•비전 등 가치체계 재정립과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 및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Post 코로나 △디지털 혁신 △2050 탄소중립 이행 등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 발전과 실행방안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감소를 위한 미래성장사업 발굴 및 국민 참여 거버넌스 기반 해양환경보전 정책 발굴 등을 동시에 진행하여 정책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공단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향후 10년의 공단 미래상을 제시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팬오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팬오션(대표이사 안중호)은 1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도전 단체 3곳을 지명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오션 안중호 대표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에게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고, 다음 참여자로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 판토스 최원혁 대표,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대표를 추천했다. 안 대표는 “개학 시즌에 맞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게 느끼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매일 등교를 한다고 하니, 저부터 먼저 다시 한번 주의를 환기하는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행자 및 운전자의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라나는 어린이
IPA, 협력사 근로 환경개선 나선다코로나19로 어려움 겪은 협력중소기업에 총 2천만원 지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인천항 협력기업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IPA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작업장, 복지시설 등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5백만 원, 총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협력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선정기업 모집공고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6일까지 28일간이며, 지원대상은 작년 일자리 창출 실적이 있는 협력중소기업*이다. IPA는 접수 마감 이후 신청 기업의 작년 신규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피해 규모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고득점 4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 일자리매칭센터 바로가기의 일자리 지원사업 메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
해양환경공단, 노ㆍ사합동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및 안전대책회의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빙기 안전 취약시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ㆍ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속기관인 목포지사를 대상으로 사옥 및 방제대응센터, 선박, 오염물질저장시설에 대한 △선체 부식 △배수로 막힘 △시설물 균열ㆍ변형 △지반 침하ㆍ상승 등의 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위해 안전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목포지사 작업현장의 전반적인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보건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다. 그리고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한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개선방안 및 해결책을 논의하였으며, 공단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전파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빙기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기에 외부 전문가와 함께 노사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산업재해와 각종 위험으로부터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강윤호 교수, 한국지방정부학회 제23대 회장 취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해양행정학과 강윤호 교수가 지난달 19일 개최된 ‘2020년 한국지방정부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지방정부학회 제23대 회장(임기: 3월1일부터 1년간)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1989년 창립돼 현재 1,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단위학회로서 지방자치·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지방정부역량강화 등에 관련된 주제로 정기학술대회(연 4회)를 개최하고 학술지(연 4회)를 발간하고 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강윤호 교수는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지 30년이 지나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어느 정도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를 중심으로 한 지역 간 발전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연구와 정책방안 제시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교수는 한국지방정부학회의 장점인 행정학·경제학·법학 등 타 학문분야 간의 융·복합적 연구를 강화하고, 이론과 현장의 접목·해양항만자치 등 분야별 연구 강화를 통해 현실 적합성 있는 정책 및 제도적 대안 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방정부학회가 발간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국 항만 최초 광양항 건강관리실 개소심혈관계질환, 심리 상담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 제공공사・의료기관・운영사 힘 모아 항만 의료 인프라 개선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8일 전국 항만 최초로 항만 근로자를 위한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개소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사는 열악한 항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자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이하 건강센터), 부두운영사, 항운노조 등과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건강관리실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광양항 선원복지회관 2층에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구축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본격적인 운영을 미뤄 오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이번에 개소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 실시된 이날 ‘광양항 건강관리실’ 개소식에는 최소 인원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항만 근로자들 또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건강관리실의 보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보건 프로그램은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 체크, 근로자 심리 치료, 근골격계 질환 상담 및 물리치료의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항만 근로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