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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부산시, 전국 최초 자활 선순환 모델 ‘올리브 마켓’ 출범

해진공·부산시, 전국 최초 자활 선순환 모델 ‘올리브 마켓’ 출범
1억 원 후원 통해 자활 참여자 경제자립 기반 마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와 부산시가 손잡고 전국 최초의 자활 선순환 생태계 모델인 ‘올리브(All-Live) 마켓’ 사업을 공동 출범시켰다. 6월 23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출범식에서는 해진공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사업 개시에 힘을 실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자활사업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올리브 마켓’은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돕는 혁신 복지 프로젝트로, 지난 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이미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해진공과 부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자활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올리브 포인트’를 활용해, 자활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할 수 있게 한다. 소비로 발생한 수익은 다시 참여자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구조로, ‘착한 보상–소비–혜택’이라는 선순환 모델을 구현한다.



해진공은 이번 후원금이 올리브 포인트 및 포인트 카드 제작 등에 활용돼 실질적인 자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해진공은 이번 사업 외에도 아동 해양 교육 공간 ‘해양드림독’ 조성, 자립준비청년 대상의 ‘우리들의 자립항로 이야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 출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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