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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스리랑카해양대학교 3기 초청연수 성료

국립한국해양대, 스리랑카해양대학교 3기 초청연수 성료
선진 해양기술 체험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7년간 장기협력의 결실 기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스리랑카해양대학교해양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임선영)은 7월 1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실시된 '스리랑카해양대학교 3기 학생초청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스리랑카해양대학교(Ocean University of Sri Lanka) 학생들이 한국의 선진 해양생명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분야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연수에는 여학생 9명, 남학생 6명 등 총 15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양생명과학 분야의 실험실 현장실습과 심화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 국제 네트워크 형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연수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 해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임선영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스리랑카 학생들이 한국의 해양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해양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작년 2기에 이어 향후 총 7년간 이어질 연수 사업이 스리랑카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의 토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은 스리랑카해양대학교 내 해양생명과학, 해양생태학, 해양환경학 등 관련 학과 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임선영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양국 간 해양과학기술 분야 협력의 실질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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