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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항만 종사자 건강 위한 의료협력 강화

인천항만공사, 항만 종사자 건강 위한 의료협력 강화
더나눔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산재 대응과 안전문화 정착 기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지속 확대해 건강한 인천항 조성

2025년 7월 30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29일 인천 더나눔병원(병원장 윤석호)과 항만 종사자 및 공사 임직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만 내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항만 종사자들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료 편의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항만 특화 의료 수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재 발생 시 신속한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재해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문화 조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의료지원 차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실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미 나사렛국제병원, 인하대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해 항만 종사자의 건강 보호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나눔병원과의 협력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망이 한층 강화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항만 종사자 누구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항만 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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