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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보안 현장 근로자에 ‘쿨키트’ 지원…폭염 속 안전 강화

부산항만공사, 보안 현장 근로자에 ‘쿨키트’ 지원…폭염 속 안전 강화
옥외 근무자 430명 대상 선크림·쿨패치 등 긴급 배포
송상근 사장 “작업자 안전이 항만 운영의 최우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항만 보안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공사는 31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쿨키트’를 긴급 배포했다고 밝혔다.

쿨키트는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부산항보안공사 근로자 약 430명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순찰, 초소 근무 등 직접적인 햇빛 노출이 불가피한 현장 작업자들을 고려해, 선크림, 쿨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구성품으로 마련됐다.

최근 부산 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인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항만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의 이번 조치는 항만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의 원활한 운영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안전조치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보안 및 운영을 담당하는 협력 근로자들의 복지와 안전을 중시하며,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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