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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창업동아리 ‘Port Scrap’, 해양수산 비즈니스 공모전 최우수상

국립한국해양대 창업동아리 ‘Port Scrap’, 해양수산 비즈니스 공모전 최우수상
핀테크 기반 항만 정산 자동화 플랫폼 제안…항만물류 디지털 전환 가능성 인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 소속 창업동아리 ‘Port Scrap’팀이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울산항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AI·빅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와 국민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25건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이 선정됐다.

Port Scrap 팀(윤승열, 전승원, 오종현, 문지현, 김소정/국제무역경제학부)은 ‘핀테크 기반 항만 정산 자동화 플랫폼, Port Scrap’을 출품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플랫폼은 항만물류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요율 확인, 자동 정산, 결제(PG 연동), 컨테이너 HOLD 해제 과정을 효율화해 스마트 단말기를 통한 실시간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API 기반의 요율 계산, 정산, ERP·EDI 시스템 연동 기능을 통해 컨테이너 야드(CY)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팀장 윤승열 학생은 “Port Scrap은 항만 디지털 전환 흐름에 부합하는 혁신 서비스로, 자동화된 요율 정산과 전자결제를 통해 항만물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창업 아이템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RISE사업단 창업지원팀 김성욱 교수님과 김동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Port Scrap 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클라우드 기반 SaaS 및 구독형(PaaS) 서비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항만뿐 아니라 다양한 물류 분야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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