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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이드

AI 공급망 플랫폼 기업 ‘데클라’, 한국 시장 진출

AI 공급망 플랫폼 기업 ‘데클라’, 한국 시장 진출
강민우 아태지역 총괄 대표 선임…제약·자동차·전자산업 등 공급망 혁신 지원



AI 기반 글로벌 공급망 의사결정 플랫폼 기업 데클라(Decklar, 구 롬비/Roambee, CEO 산제이 샤르마)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출은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강민우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

강민우 대표는 데이터도메인, 퓨어스토리지, 루브릭, 그래프코어 한국 지사장과 Gcore Asia 대표 등을 역임하며 30년 이상 영업·조직 관리 경험을 쌓은 업계 전문가다.

데클라는 IoT 센서와 AI 기반 분석을 결합한 엔드투엔드(End-to-End) 공급망 의사결정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송 상황, 위치, 온도, 습도, 충격, 압력, 개봉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 예측과 의사결정까지 지원한다.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 즉시 활용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현재 데클라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이며, 아마존, DHL, 퀴네나겔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연간 1,50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ETA(도착 예정 시간) 정확도 70% 향상, 콜드체인 규정 준수 80% 이상 개선, 공급망 ROI 4배 증가 등의 성과를 입증했다.

데클라의 국내 진출은 제약·생명과학, 반도체, 자동차, 전자,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과 탄력성 강화 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강민우 대표는 “한국은 글로벌 제조·물류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데클라는 실시간 가시성과 AI 기반 의사결정 솔루션을 통해 단순 기술 공급자를 넘어 기업 성장과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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